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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 중단 위기에 거문도 주민들 "공영제 도입 필요"
(앵커)거문도를 오가는 유일한 뱃길이끊길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최근 전해드렸는데요.선사 측은 여수시가 약속한 운항지원금을 모두 지급하지 않았다며 다음 달 15일 운항 중단을 예고했습니다.유일한 교통 수단인 배가 멈춘다는 소식에 거문도 주민들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거문...
최황지 2025년 11월 21일 -

전통 어업 '가래치기' 장관..명맥 이어가려면?
(앵커)강진군에는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오는 전통 어업 문화가 있습니다.대나무 바구니로 물고기를 잡는 '가래치기'인데요.국가중요유산에 지정될 만큼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만,전통을 이어갈 주민들은 줄어들고 있습니다.박종호 기자입니다.(기자)저수지 안에 수십 명의 사람들이들어가 있습니다.바구니를 물 속에 넣고...
박종호 2025년 11월 23일 -

광양 구봉산관광단지 28일 착공...사유지 매입 '난항'
(앵커)광양 구봉산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오는 28일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인데요.문제는 아직까지 관광단지 편입 토지 매입이 난항을 겪고 있어 자칫 개발 규모 축소로 까지이어지지 않을 까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광양시 도심과 함께 광양만의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
김주희 2025년 11월 21일 -

'야심작' 전남형 트램 2년 째 표류..현실성 있나
(앵커)서남권 발전을 이끌겠다며 야심차게 출발했던 전남형 트램 사업이 2년 넘게 자체 용역 단계를 넘지 못하며표류하고 있습니다.전용도로 사용에 따른 교통 체증 등 남은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지난 2023년 시작된전남 서남권 SOC 신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전남형 트램'.미래형 ...
서일영 2025년 11월 23일 -

툭 하면 공사...여수-순천 고속도로는 언제?
(앵커)여수와 순천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은전남 동부권의 오랜 숙원사업입니다.국도 17호선이 있긴 하지만정체와 공사가 빈번해 불편함이 상당한데요.정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여수-순천 간 고속도로를 포함시켜야 한다는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평일 낮, 편도 2차선 도로를 화물차들이 ...
김단비 2025년 11월 21일 -

섬진강 재첩잡이 전통어업, '세계화 전략 추진'
(앵커)광양 섬진강 유역애서 채취되고 있는 재첩은 전통어업방식의 명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요.광양시가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공식 등재를 시작점으로 세계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에 나섰습니다.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전북 진안군 팔공산에서 발원한 220km 길이의 섬진강이 ...
김주희 2025년 11월 21일 -

1만 명 몰리는 '김대중' 합동 마라톤..안전·형평성 논란
(앵커)매년 11월이면 목포에서 열리는'김대중 마라톤 대회' 뛰려고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이번 주말 열리는 올해 대회는 교육감기 마라톤 대회와 합동 개최되면서각종 민원과 환불 신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최다훈 기자입니다.(기자)지난 2017년 시작된 김대중 마라톤 대회.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올해 5천여 명이참가를...
최다훈 2025년 11월 21일 -

좌초 13초 전 "배 돌려라"⋯항해사·조타수 구속영장
(앵커)신안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이무인도로 돌진해 좌초된 사고의 이유는1등 항해사가 휴대 전화를 보며 딴짓을 했기 때문이었는데요.해경 조사 결과, 이 일등항해사가 무인도에 부딪히기 불과 13초 전에야 배의 방향을 틀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확인됐습니다.윤소영 기자입니다.(기자)승객 등 267명을 태우고무인도에 충돌...
윤소영 2025년 11월 21일 -

차분한 승객 빛났지만..메뉴얼 따랐나?
(앵커)그젯밤 신안에서 일어난 여객선 좌초사고승무원들과 승객들의 침착한 대처로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번 사고 대피에는 짚어볼 부분이 있습니다.일부 승객들은 충돌 이후 10분 가까이 아무런 안내방송이 없어구명조끼를 스스로 챙겨 입고갑판으로 나가기도 했습니다.서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
서일영 2025년 11월 20일 -

여수, 국가유산 명승만 4곳...관광 전략은?
(앵커)최근 여수 거문도의 수월산 일대가국가유산청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여수는 전남에서 가장 많은 명승을 보유하고 있지만,이를 연계한 관광 전략은 부족한데요.내년 섬박람회를 앞두고 체계적인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입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기자)1905년에 세워진 남해안 최초의 등대.뒤로는 울창...
최황지 2025년 1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