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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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우렁이 찾아라' 트랙터 출격..기상이변이 바꾼 농촌
(앵커)친환경 벼 농사에서왕우렁이는 효자노릇합니다.주로 봄·여름에 활동하지만, 기상이변으로 따뜻해진 겨울을 죽지않고 버텨내면서,애써 심은 어린모를 갉아먹는애물단지가 되기도 합니다.지난해 피해를 본 전남 농가에선요즘 땅 속 겨울잠을 자는 왕우렁이 깨우기에 한창입니다.무슨 사정인지,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
서일영 2025년 03월 02일 -
'먹깨비' 도입 곧 3년...활성화 여전히 '고민'
(앵커)공공배달앱 '먹깨비' 써보셨나요?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전라남도가 공공배달앱을 도입한 지 3년이 다 되어가는데요.그동안의 성과와 한계를김단비 기자가 짚어봅니다.(기자)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중개수수료는 1.5%.민간 배달앱의 1/1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가입비와 광고비도 없습니다.덕분에 소상공인...
김단비 2025년 02월 28일 -
3·1절에도 "윤석열 탄핵" 전남도민 총궐기대회
(앵커)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즉각 파면과 내란세력 청산을 촉구하는 전남도민 총궐기대회가 어제, 3·1절을 맞아 열렸습니다.궂은 날씨에도 주최 측 추산 3천여 도민들은 대규모 행진을 하며, 훼손당한 민주주의의 온전한 부활을 바랐습니다.김규희 기자입니다.(기자)비가 내리는 날씨에 형형색색의 ...
김규희 2025년 03월 02일 -
여수 명소 '낭만포차' 발길 뚝
(앵커)전남 여수를 생각하면꼭 한 번 가야 하는 장소가 바로 낭만포차입니다.전국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낭만과 흥겨움이 넘치던 공간이었지만, 지금 분위기는 예전 같지 않은데요.왜 그런 건지 최황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화려한 조명이 수놓아진 거북선대교 아래여수의 대표 관광 명소, 낭만포차가 있습니다.바다...
최황지 2025년 02월 28일 -
해외 인재 77명, 전남서 꿈 키운다
(앵커)학령 인구가 줄면서전남의 학교가 소멸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전남교육청은해외 인재를 지역에서 교육해정착까지 지원하면서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구상입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교실에 둘러앉아 놀이를 즐기는 학생들.손뼉을 치며 서툴지만 한국어로 우리 음식을 소개합니다.베트남과 쿠바, 인도네시아 등5개국...
유민호 2025년 02월 28일 -
'독립운동가 기리며' 16년 째 태극기 거는 마을
(앵커)올해는 광복 80주년이자내일은 106주년 3.1절입니다.최근 극우 보수세력의 상징처럼 쓰이며'태극기'의 본래 의미가 퇴색되어가는 가운데,진도군에는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며16년 째 마을 곳곳에 태극기를게양하는 마을이 있습니다.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주민 63명이 살고 있는 진도군 군내면 송산마을....
박종호 2025년 02월 28일 -
축사 일하던 이주노동자 사망..괴롭힘 정황
(앵커)최근 영암의 한 축사에서 일하던 이주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숨진 이주노동자의 동료들은 직장 내 괴롭힘이 안타까운 비극의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영암의 한 공장형 돼지농장.3층 규모의 요새 같은 농장 문이굳게 닫혀있습니다.지난 22일 새벽 이 곳에서 일하던20대...
안준호 2025년 02월 28일 -
겨울철 건조한 날씨 이어져..전국 산불 주의보
(앵커)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됐습니다.전남에서도 올해 들어서만 12건의 산불이 나는 등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산등성이를 따라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르고, 헬기가 바구니에 있는 물을 부어 진화 작업을 벌...
김규희 2025년 02월 28일 -
"윤석열 즉각 파면" 이번 주말 도민 총궐기대회
(앵커)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모든 변론 절차가 마무리된 가운데 다음 달 중순이면 최종 결론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데요.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총궐기대회가 이번 주말전남도청 앞에서 열릴 예정입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전남 지역 5개 정당과 6백여 개 시민사회단...
김규희 2025년 02월 27일 -
'45팀 찾아 15억 썼다'...떠오르는 전지훈련지 고흥
(앵커)전국 각지,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선수들이 고흥을 찾고 있습니다.먹고, 자고, 2주 정도 생활하면서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KBO 정식 규격을 갖춘 고흥 도화베이스볼파크입니다.이른 아침부터고교와 대학교 야구팀 간의 경기가 한창입니다.다음 정규 시즌을 위한 전력 보...
김단비 2025년 0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