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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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인데..천막농성 돌입한 농민들
(앵커)오늘(11)은 농업인의 날이지만, 정작 농민들의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지속 폭락하는 쌀값에 이어잦은 비와 폭염 등 이상기후에 농작물마저 제대로 자라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농민들은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3,300제곱미터 농경지가 황량합니다.한창 밭을 ...
김규희 2024년 11월 11일 -
목포대 교수 시국선언..호남에서도 "정권 퇴진"
(앵커)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학가의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호남에서는 전남대에 이어 두번째로국립목포대학교 교수들이 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수업을 마친 점심시간,교수들이 캠퍼스에 모였습니다.* 국립목포대학교 교수 일동"대통령은 국민과 의회의 요구...
안준호 2024년 11월 11일 -
"2시간 만에 수 천벌 소진"..이주노동자 겨울옷 나눔
(앵커)따뜻한 나라에서 온 이주노동자들,일 때문에 잠시 한국에 머무는 동안 비싼 겨울옷을 장만해 입기는큰 부담인데요.이같은 어려움에 공감한 주민들이장롱 속 잠들어있던 겨울옷을 꺼내함께 나누는 행사가 열렸습니다.2시간 만에 수천 장이 새 주인을 찾았다고 합니다.서일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작은 상점으로 ...
서일영 2024년 11월 11일 -
동부권 첫 공립 역사박물관..주제는 '여수와 바다'
(앵커)여수시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지역의 역사 전반을 조명하는시립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현재 전체 공정률 54%인 여수박물관은'여수와 바다'라는 전시 주제로웅천 이순신 공원에 건립 중인데,내년 하반기에 정식 개관할 예정입니다.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여수 웅천 이순신 공원에시립 박물관 건립...
최우식 2024년 11월 08일 -
요양병원에서 환자 간 폭행..병원 책임은?
(앵커)거동이 불편한 90대 치매 노인이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에 머물던다른 환자에게 폭행을 당해크게 다쳤습니다. 가족들은 "병실 내에서 폭행이 일어났는데도병원 측이 방치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야심한 밤 한 요양병원 내 5인 병실.한 환자가 다른 환자에게 다가가더니,손으로 ...
김규희 2024년 11월 08일 -
"함께 나누는 삶"‥아름다운가게 20주년
(앵커)기부와 봉사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가게 순천중앙점이올해 20주년을 맞았습니다.200만 개의 기증 물품으로 발생한 수익금과 기부금이우리 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빼곡하게 걸린 옷과 다양한 생활 잡화까지.순천 중앙동에 자리한 아름다운가게입...
유민호 2024년 11월 08일 -
바쁜 일상 속 건강챙기기..'러닝크루' 인기
(앵커)함께 달리기를 즐기는 모임일명 '러닝크루'라고 하죠.수도권에서는 2030 젊은 층을 중심으로유행이 잇따르고 있는데요.지역에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새로운 생활체육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다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시간인저녁 9시, 목포 평화광장.추워진 날씨에도 운동복...
최다훈 2024년 11월 08일 -
신안군 금상 수상…세계가 주목한 지속 가능한 도시
(앵커)신안군이 살기좋은 도시를 선정하는 2024 리브컴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생태도시와 삶의질 향상을 위한 신안군의 노력들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았습니다.신광하 기자가 보도 힙니다. (기자)"금상에는 신안군 입니다."'살기좋은 도시'를 선정하는 리브컴 어워즈가 올해 수상 도시로 전남 신안군을 선택...
신광하 2024년 11월 08일 -
新 유목의 시대 '생활인구'를 아시나요
(앵커)'생활인구'를 들어보셨나요?정주인구와 달리 관광이나 일자리 등으로 지역을 오가는사람까지 인구로 간주하는 개념입니다.담양군의 경우 등록인구가 4만 6천명인데관광 등의 이유로 체류하는 생활인구는8배가 많은 42만명에 육박한다고 하는데요.지역마다 생활인구를 활용한 인구 정책을고민하고 있습니다.군부대 철...
박종호 2024년 11월 08일 -
"잦은 비에 갯벌로 변한 논"..이모작도 사라졌다
(앵커)추수가 마무리되는 이 시점에도아직 벼 수확을 하지 못한 농가들이 있습니다.바로 날씨 때문인데요.지난달부터 사흘에 한 번꼴로 비가 내리며 논이 갯벌처럼 변했기 때문입니다.볏짚 생산은 물론 이모작 재배도포기하는 농가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콤바인 한 대가 진흙밭을 오가며...
서일영 2024년 11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