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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짜리 방파제라더니 50년짜리였다..예견됐던 땜질공사?
(앵커)의혹투성이 ‘슈퍼방파제’ 기획 보도입니다.이명박 정부 당시 태풍 피해가 발생하자신안 가거도 현장에는 총리가방문했습니다.100년에 한 반 닥쳐올 만한 태풍에도견딜 수 있는 방파제를 만들겠다고밝혔습니다.그 약속은 지켜졌을까요? 박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가거도 슈퍼방파제 공사 설계를 위한수리모형...
박혜진 2025년 11월 25일 -

추위도 잠도 잊었다...발사 순간 '환호'
(앵커)오늘(27) 새벽 누리호가 4차 발사에 성공했습니다.발사 순간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고흥 우주발사전망대에는많은 관람객들이 모였는데요.누리호가 힘차게 솟아오르자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오늘(27) 새벽 1시 13분.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붉은 불빛 하나가 멀리서 솟아오릅니다....
김단비 2025년 11월 27일 -

수산과장이 어민만 골라 돈 빌려 잠적..피해액만 수십억원
(앵커)전남 고흥군의 한 간부 공무원이주민들에게 수십억 원을 빌린 뒤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어업 관련 인허가를 총괄하는 자리에서 어민들만 골라 돈을 빌려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경찰도 해당 공무원을 사기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전남 고흥에서 양식업을 하는 한 어민은...
최황지 2025년 11월 26일 -

누리호 4차 발사 D-1...지역 기업도 참여.. 민간주도 첫 발사
(앵커)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내일 새벽,네 번째 우주 비행에 나섭니다.첫 민간주도 발사로 전남지역 기업이 만든 부품도 누리호에 실려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보도에 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인쇄회로기판을 제조하는 광양의 한 생산공장입니다.투명한 필름에발열 패턴을 인쇄하는 공정이 한창입니다.일정 온도를 안정...
김단비 2025년 11월 26일 -

'권한 없다'는 국토부 장관..제주항공 참사 유족 면담 무산
(앵커)오늘(26) 무안공항에서 예정됐던참사 희생자 유가족과국토교통부 장관의 면담이 불발됐습니다.유족들은 국토부 산하에 있는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다음 달 열기로 한 '사고 조사 결과 공청회'를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국토부는 공청회 일정을 조정하거나중단시킬 권한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어,양측의 갈등은...
윤소영 2025년 11월 26일 -

뒤늦게 속도 내는 목포 스마트시티…논란 일단 끝
(앵커)목포시가 추진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형 도시 인프라 사업입니다.하지만 예산 축소와 절차 조정이 이어지면서,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기까지 적지 않은 진통을 겪었습니다.문연철 기자입니다.(기자)목포시가 추진 중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문연철 2025년 11월 25일 -

200억 원대 지주택 사기..."보증서도 가짜"
(앵커)여수의 한 지역조택조합에서 200억 원대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조합원 수백명이 모은 200여 억 원이 사라졌지만, 토지 매입이나 착공은 진행되지 않은 건데요.조합원 모집을 위해 쓰였던 보증서도 무효로 확인돼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여수 선원동 일대에 추진될 예정이던선...
최황지 2025년 11월 25일 -

석유화학 구조조정 시한 임박...속도는 '아직'
(앵커)정부가 정한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시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오늘(26) 여수를 찾아 기업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인데,구체적인 구조조정 방안이 확정되기까지는여전히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나프타 분해 설비, 이른바 NCC의 통폐합설이 나왔던 LG...
문형철 2025년 11월 25일 -

[한걸음더]의혹투성이 슈퍼방파제..설계부터 ‘찜찜’
(앵커)14년 전 여름, 태풍 '무이파'로 인해 신안군 가거도 방파제 절반 가량이 부서지면서 정부는 다시는 태풍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른바 ‘슈퍼방파제’ 건설에 나섰습니다.하지만 공사 과정에서 공사비 뻥튀기에다 소송, 수사외압 등 온갖 잡음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데요.오늘은 이 방파제 건설 의혹을 집중취재해 보...
박혜진 2025년 11월 25일 -

[한걸음더]"파도가 쳐서 쿵 이렇게 내려갈 겁니다“..회의록에 담긴 불안감 (뉴스데스크 2025.11.25 광주MBC)
(앵커)이같은 의혹은 공사 초기부터 있었습니다.시공업체가 설계변경을 요구하며 지속적인 문제를 제기하자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주도로 회의가 열렸습니다.취재진이 입수한 당시 회의록에는빠른 유속과 파도로 방파제 시설이 무너질 수 있다는 걱정이 담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한걸음더] 집중취재 계속해서 안준호 기...
박혜진 2025년 1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