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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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미터 밍크고래 등장..위판장 들썩
(앵커)전남 서남해안 앞바다에서 4.5미터 길이에 달하는 밍크고래가 혼획됐습니다.보기 드문 손님의 갑작스런 방문에새벽 수산물 위판장도 소란스러웠습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밧줄에 묶인 고래 한 마리가 크레인에 들려 화물차에 실립니다.어제(16) 오후 6시쯤 완도군 여서도 남서쪽 13km 해역에서 조업 ...
안준호 2024년 12월 17일 -
검은 반도체 남해안 '김' 채취 한창
(앵커)고흥에서는 제철 맞은 생김 채취가 한창입니다.지난해보다 생산량은 줄었지만높은 품질과 수요 덕분에가격이 올라 어민들의 표정이 밝다고 하는데요.김 수확 현장을 김단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칠흑 같은 어둠 속, 불을 밝힌 배 한 척이 부표에 다가갑니다.100m 길이의 김발을 끌어올리자김이 한가득 딸려 나...
김단비 2024년 12월 17일 -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흥'으로 '정'으로
(앵커)21세기 비상계엄 선포라는 믿기 힘든 현실 속에서도 시민들은 '흥'과 '정'이라는 민족 정체성을 지키며 세상을 바꾸고 있는데요.집회는 축제로 변했고, 시민들은 따뜻한 음식을 나누면서 서로를 보듬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광장에 등장한 푸드트럭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듭니다.자세히 보니 '윤...
김규희 2024년 12월 16일 -
"민생 안정대책 마련..천백억 원 푼다"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전라남도가 오늘(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천백억 원대의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또한, 통합 전남국립의대도 어려움이 부분만 부각하면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자신감과 의지"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12.3 내란사태 11일만에 국회에서 윤석열 대...
김윤 2024년 12월 16일 -
지역소멸위기..'인구정책구조 바꿔야'
(앵커)인구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은 점점 더 고령화될 뿐 아니라소멸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접어들면서인구 이동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도 이제는 지역을 오가는 사람들까지인구의 범주에 넣는 '생활인구'에주목하고 있습니다.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대한민국 ...
박종호 2024년 12월 16일 -
'농민들 트랙터 몰고 서울로'..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구속 촉구
(앵커)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체포와 구속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전국 농민들은 이른바 '윤석열 체포결사대'를 결성해 트랙터를 몰고 서울까지 행진에나섰습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논밭에 있어야 할 트랙터들이거리에 줄지어 대열을 맞춥니다."선진국 대한민국이 어떻게 이런 나라가 될 ...
안준호 2024년 12월 16일 -
"가장 빛나고 소중한 빛"..촛불을 횃불로 키운 응원봉
(앵커)이번 집회에서 유난히 두드러지는 건 '빛의 혁명'이라고 불린 응원봉입니다.소중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지니고 있는 가장 빛나는 것을 찾아나왔을뿐이라는 이들에겐K-민주주의라는 단어까지 만들어졌습니다.서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광장을 수놓은 각양각색의 응원봉.짓밟힌 민주주의를 제자리로 돌려달라는...
서일영 2024년 12월 16일 -
어렵게 삽 뜬 '동강특화농공단지'...지금은?
(앵커)시공업체 자금난으로 공사 중단 6년만에 지난해 어렵게 시작된 고흥 동강특화농공단지 조성 사업이다시 불투명해졌습니다.새 업체가 공사를 하고 있지만자금난은 여전한 상황입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중장비들이 공사장에 멈춰 서 있습니다.포클레인 한 대만흙을 퍼 덤프트럭에 옮겨 담습니다."고흥 동강특화...
김단비 2024년 12월 16일 -
하나의 무덤에 2개의 돌방?..왕릉급 고분 발견
(앵커)전국적으로도 발견 사례가 많지 않은하나의 봉분에 두 개의 돌방이 동시에 나오는 쌍실분이 함평에서발견됐습니다.전형적인 백제 사비 시대의왕릉급 굴식돌방무덤으로 확인됐는데,유물들도 함께 쏟아졌습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함평천 인근 야트막한 언덕 위.길이 2.5, 너비 1.4, 높이 1.4m의 무덤방...
서일영 2024년 12월 15일 -
지역에서도 환호..탄핵 가결의 순간
(앵커)목포 등 전남 지역에서도 거리 곳곳에 나와있던 시민들은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기쁨과 감격의 순간을 함께했습니다.김규희 기자입니다.(기자)"가 204표."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투표가 가결된 순간.시민들은 두 팔을 번쩍 들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최기종/시민"갑자기 가슴...
김규희 2024년 1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