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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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법 개정안 첫 관문 통과...행안위 의결
(앵커)여수 ·순천 10.19 특별법의 목적은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에 있습니다.그런데도 지난 10월, 진상규명 조사 기간이 만료되면서수 천 건의 피해 신고가 미완성으로 종결될 처지에 놓였는데요.다행히 조사 기간 연장 등을 담은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첫 문턱을 넘었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22대 국회가 개...
김단비 2024년 11월 29일 -
"손실 보상만 수억"..텅텅 빈 '공항버스' 증편?
(앵커)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올해 3월부터 광주와 목포에서 공항을오가는 정규 시외버스가 편성됐습니다.그런데 이 사실을 아는 사람도 많지 않고,이용객도 없는 이 유명무실한 버스의손실을 매우기 위해 혈세 수억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무안국제공항 시외버스 승강장.오전 9시쯤 ...
서일영 2024년 11월 29일 -
백운산 대봉 곶감..한 겨울 고소득 기대
(앵커)광양 백운산에서는 요즘 최근까지 수확한 대봉감으로 곶감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올해 백운산 곶감은 작황도 풍작인데다 상품성도 좋아농민들은 모처럼 활기에 넘치고 있습니다.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광양시 백운산 자락.이 일대에서 수확된 어른 주먹만한 크기의 탐스러운 대봉 감을 깍고 손질하는 ...
김주희 2024년 11월 29일 -
율촌산단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 속도
(앵커)율촌 산업단지에 전기차에 사용하는 이차전지 소재 생산 시설이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석유화학 등 기존 산업 침체 속에이 같은 신성장 산업이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을지 기대감이 큽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율촌산단에 들어선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입니다.포스코그룹은이차전지 소재 핵심 광물인수산화...
유민호 2024년 11월 29일 -
고향사랑기부 참여 강제 논란..지인 동원령까지?
(앵커)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고향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주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그런데 최근 지역별로 과열 경쟁이 벌어지면서전남의 한 소방서에서는 직원들에게황당한 참여 독려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신안소방서가 최근 내부 행정...
김규희 2024년 11월 29일 -
'쌀값 하락에 농민 울상'..소비 촉진으로 위로
(앵커)산지 쌀값 하락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정부 대책을 요구하는 농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기업들이 동참하는 등 농민들의 아픔에함께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이달 중순 통계청 자료에 나온 산지쌀값입니다.80kg 기준으로 18만 2천...
박종호 2024년 11월 29일 -
'남도영화제' 1회 만에 격년제로..."활성화 고민"
(앵커)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제1회 남도영화제가 열렸습니다.하지만 예상보다 적은 관객 수와 예산 부담 때문에 올해는 열리지 못하고 격년제로 바뀌었는데요.영화제 활성화를 위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순천에서 막을 올린 남도영화제.전남에서 열린 최초...
김단비 2024년 11월 28일 -
'기대반 우려반' 목포마리나 15년만에 위탁사업자 변경
(앵커)서남해의 유일한 레저항인 목포 삼학도 요트마리나 민간위탁 사업자가 15년만에 변경됐습니다.그동안 독점 논란을 해소하고마리나 항만의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목포연안여객선 터미널이 바라보이는 삼학도 내항의 요트마리나 입니다.50피트급 요트 32척을 ...
신광하 2024년 11월 28일 -
학대 신고에도 두 달 지체, 왜?
(앵커)여수에서 친모의 손에 살해된 쌍둥이가 숨지기 두 달 전,이미 학대 의심 신고가 있었다는 내용어제(27) 전해드렸습니다.그런데, 관계기관은 학대 조사 중친모의 살인 동기인 산후 우울증과 남편의 육아 방임을 알았는데도 쌍둥이를 방치한 걸로 드러났습니다.신고 이후 두 달 동안참고인 조사를 하느라 학대 판정이늦...
최황지 2024년 11월 28일 -
바퀴 뽑히고 번호판 뜯기고..대학 부지에 방치 차량
(앵커)대학이 들어설 용도로 비워둔 지자체 땅이 무단 방치 차량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불편을 참다못한 시민들이 민원을 접수할 때까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목포시는 뒤늦게 단속에 나섰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1,800제곱미터 땅에 차량 40여 대가 세워져 있습니다.곳곳에서 낡은 자동차들이 눈에 띕니...
김규희 2024년 1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