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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이탈 반복...편법 부추기는 고용허가제?
(앵커)미얀마 이주노동자들이 농가에 취업한 뒤 난민 비자로 체류 자격을 바꿔 농업 현장을 이탈하고 있다는 소식 어제(20) 전해드렸습니다.이들이 장기 체류 비자를 놔두고, 잠깐 머물 수 있는 한시적 비자로 바꾼 이유는 뭘까요.고용주의 동의 없이 사업장을 떠날 수 없는 고용허가제엔 문제가 없는지 최황지 기자가 살펴...
최황지 2025년 10월 21일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안군 등 7개 군 선정
(앵커)신안군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군민 모두가 매달 15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의 기본 소득을 받게 될 예정인데요.그동안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인 '햇빛연금'으로 주목받았던 신안군이 이번에는 국가 차원의 농어촌 소멸 대응 모델로검증대에 올랐습니다.안준호 기자가 취...
안준호 2025년 10월 21일 -

땅바닥에서 밥 먹고, 선수는 안 오고..남은 과제는
(앵커)호남에서는 처음 열린 LPGA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하지만 KLPGA 선수들의 불참과 대회 현장 근로자들의 처우 문제 등이 제기되면서 내년 대회를 위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박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광활한 LPGA대회 야외 주차장.검은 양복을 차려 입은 남성들이 바닥...
박혜진 2025년 10월 20일 -

수산 공공기관 유치 공회전..."돌파구 찾아야"
(앵커)부산은 해양수산부와 민간기업 등의 이전으로 해운·항만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는데요.한때 수산도시로 명성을 떨쳤던 여수는 수산 관련 공공기관 유치가 가시화된 게 없어 어민들의 소외감이 커지고 있습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위해 국회에 발의된 특별법안....
문형철 2025년 10월 20일 -

[한걸음더] '난민 비자' 악용 사례 속출...멍드는 농가
(앵커)최근 지역 농가에서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무단 이탈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고용허가제로 입국해놓고, 난민 비자로 체류 자격을 바꿔 허가 받은 사업장을 벗어나는 건데요.수확기를 앞둔 농촌 현장은 시름에 빠졌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기자)양상추가 거뭇해진 밑동을 드러낸 채 말라붙었습니다...
최황지 2025년 10월 20일 -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코앞.."사탐런 현상, 최대 변수"
(앵커)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올해 유의해야 할 수능 변수와 효율적인 대입 전략을 안준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기자)* 송미영/무안 남악고등학교 교사"(수능)영어 듣기 방송을 위한 방송 점검이 있도록 하겠습니다."무안의 한 고등학교 쉬는 시간.교실에 영어 듣기 평가 음성이 울려...
안준호 2025년 10월 20일 -

해양수산 부산집중화 반대.."수산청 신설하라"
(앵커)해양수산부가 올해 말 부산으로 이전할 예정인 가운데 전남도의회에서 해양항만 뿐만 아니라 수산기능의 부산집중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전남도의원들이 수산청 신설을 요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고 해양수산 기관 부산집중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하는 등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김 윤 기자가 보...
김윤 2025년 10월 15일 -

'모두가 한마음' LGPA 성공 개최 주역은
(앵커)전남에서 처음 열린 LPGA 레이디스 챔피언십대회가 어제(19) 막을 내렸습니다.경기 기간 내내 비가 이어졌지만,수만 명의 인파가 경기장을 찾았고자원봉사자부터 행정 인력까지지역민 모두가 힘을 모아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었습니다.박종호 기자입니다.(기자)김효주, 유해란, 야마시타 미유한나 그린 등 국내외 정상...
박종호 2025년 10월 19일 -

스웨덴의 '여름 별장' 문화...소멸 대안 주목
(앵커)스웨덴에는 섬에 위치한 별장에서 여름을 보내는색다른 주거 문화가 있습니다.도시와 섬, 두 곳에서 생활하는 문화는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활성화는 물론지방 소멸 위기에도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통나무를 굴려 한곳에 모읍니다.사우나 땔감으로 사용하려고 했던 장작더미도 집 앞에 쌓아뒀...
김단비 2025년 10월 19일 -

77주기 맞은 여순 "갈등 넘어 통합의 길로"
(앵커)10·19여순사건 77주기 추념식이어제(19) 구례에서 열렸습니다.고령의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측 인사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방문해 신속한 진상규명을 약속했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구순을 앞둔 이선복 씨.이 씨의 어머니는 77년 전 여순사건 당시군인들에게 끌려가 영문도 모른 채 죽임을 당했습니다...
최황지 2025년 10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