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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귀환..섬에서 쇠똥구리 복원 시동
(앵커)멸종 위기 곤충인 쇠똥구리가 신안에서 복원됩니다.사라진 지 반세기가 넘은 쇠똥구리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문연철 기자입니다.(기자)한때 들판과 초지마다 흔했던 쇠똥구리.소똥을 굴리며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해충과 병원균을 억제하는 대표적인생태계 지표종입니다.하지만 농약 사용과 ...
문연철 2025년 10월 19일 -

'최서남단 신비의 섬' 가거도를 만난 해외 사진가
(앵커)목포에서도 145km 떨어진우리나라 최서남단 신비의 섬, 낯선 이의 눈으로 바라본 가거도의 모습은 어떨까요?먼 바다 외딴 섬을 찾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가크리스티나 드 미델을 허연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기자)날카로운 산줄기 사이로 마침내 해가 떠오릅니다.뱃길로만 4시간 반.먼 바다, 작고 외로운 섬...
허연주 2025년 10월 14일 -

콘텐츠 기업·투자사 한자리‥"지속 투자 중요"
(앵커)지역에서 제작한 웹툰,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수출하고유통하는 게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국내외 콘텐츠 투자사와 바이어가 순천을 찾아 지역에서 만든 콘텐츠를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 순천시 국가정원과 원도심에 새 둥지를 튼 콘텐츠 기업...
유민호 2025년 10월 17일 -

여순사건 77주기 코앞..."정부 사과·명예 회복"
(앵커)진상규명은커녕 희생자들의 명예회복도 이뤄지지 않은미완의 역사,여순사건 77주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답답한 세월을 견딘 고령의 유족들은국가의 진심어린 사과와 신속한 명예회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기자)지난 1948년, 최순자 씨의 아버지는 빨갱이로 지목돼 사살됐습니다.시신도 찾...
최황지 2025년 10월 17일 -

해남 파인비치, LPGA를 품다
(앵커)땅끝 해남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습니다.푸른 바다가 배경으로 펼쳐진 경기장은선수들을 감탄하게 했고,대회 첫날부터 명장면도 쏟아지면서 관람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박종호 기잡니다. (기자)푸른 바다와 맞닿아 있는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국내에서 유일하게 바...
박종호 2025년 10월 17일 -

스페인 미슐랭 셰프의 손맛은? 원도심 월드미식파티 '성황'
(앵커)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3주차를 맞아 지속가능한 미식을 주제로 목포 원도심에서 다채로운 행사가이어지고 있습니다.스페인 등 현지에서 온 미슐랭 셰프들이 펼치는 요리의 향연에미식가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합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목포 '근대역사의 거리'에 있는 미식문화 체험관.차례로 테이...
서일영 2025년 10월 17일 -

국제대회 유치 효과..지역 상권도 '들썩'
(앵커)어제(16) 해남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대회가 시작돼 경기가 진행되는 나흘 동안 국내외 수만 명의 관람객이 해남을 찾을 전망입니다.숙박업소와 식당 등 지역 상권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윤소영 기자입니다.(기자)대회가 열리는 골프장 인근의 한 식당.본격적인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이미 손님들로 북적...
윤소영 2025년 10월 16일 -

전국 작가 40여 명 참여..."평화·인권 조명"
(앵커)여순사건 77주년을 맞아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지금까지는 여수와 제주지역 작가들이 참여했지만, 올해는 전국에 있는 작가 40여 명이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양손을 든 시민에게 총구를 겨누는 군인들.바닥에...
문형철 2025년 10월 16일 -

"한국 선수 우승해줘요" 땅끝 해남에서 첫 LPGA대회 개막
(앵커)미국여자프로골프대회가 땅끝 해남에서 막을 올렸습니다.78명의 선수들이 총상금 230만 달러를 차지하기 위해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첫 경합을 치렀는데요.대회 첫날의 생생한 모습과 앞으로 남은 경기의 관전 포인트를 박혜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기자)4년 전 해당 미국여자프로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
박혜진 2025년 10월 16일 -

'시한폭탄' 금속성 폐기물, 처리는 누가?
(앵커)광양항 배후단지 내 물류창고 화재 이후 시한폭탄이 된 금속성 폐기물의 처리 방식을 두고 때 아닌 공방이 일고 있습니다.창고 업자는 자신의 폐기물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고 관련 행정당국은 서로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모양새입니다.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원인인 금속성 폐기물은...
김주희 2025년 10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