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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뒤덮은 해양쓰레기..전남이 가장 많아
(앵커)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 갯벌 등 해안가가 해양쓰레기로 뒤덮여 미관상 문제는 물론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전남이 전국에서 해양쓰레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뚜렷한 대책은 없는 상황입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신안 갯벌.푸...
김규희 2025년 09월 17일 -

2백억대 사기 대출 혐의...주철현 의원 아들 '징역형'
(앵커)한의원 프랜차이즈 대표이자 주철현 국회의원의 아들인 주 모 씨가 2백억 원대 사기 대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과거 주철현 의원은 아들에 대한 수사가 검찰의 정치적 공격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습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주철현 국회의원의 아들인 주 모 씨가 2백억 원대...
문형철 2025년 09월 17일 -

적은 인력에 사고는 반복..학교 급식실 개선해야
(앵커)전남 지역 학교급식실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 환경과 잦은 산업재해 문제가 전남도의회에서 지적됐습니다.적은 인력과 높은 노동 강도, 또 사고 위험 속에 현실적인 처우 개선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목포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입니다.학생과 교직원 등 110여 명의 식사를 담당하...
안준호 2025년 09월 16일 -

산지 소값 4년 만에 회복세..올해만 30% 올랐다
(앵커)산지 소값이 4년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그동안 비싼 사료값 등으로 본전도 못 건지던 사육 농가들은 숨통이 트였다면서도 반짝 반등에 그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서일영 기자입니다.(기자)동이 튼지 얼마 안 된 시각, 전남 함평의 한 우시장.소를 실은 차량 수십대가 줄지어 경매장으로 들어섭니다."음모~ "...
서일영 2025년 09월 16일 -

광양 폐기물 창고 화재 장기화‥주민 불편
(앵커)광양 폐기물 보관 창고에서 난 화재로 진화 작업이 오늘(16)로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워낙 불붙은 폐기물 양이 많은 데다, 물을 뿌리면 불길이 커지는 알루미늄 특성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최장 한 달 가까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화재가 발생한 창고 쪽으로 소방 ...
유민호 2025년 09월 16일 -

경찰이 24시간 상주..주취자 응급의료센터 문 열어
(앵커)전남 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40건 넘는 주취자 관련 신고가 접수되고 있지만, 이들을 보호할 장소는 마땅치 않은데요.주취자와 의료진 모두의 안전을 위해 경찰이 24시간 상주하는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전남 서남권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목포시의료원 응급실입니다.10개 ...
김규희 2025년 09월 15일 -

'예매 전쟁' 호남선 KTX..증편은 언제?
(앵커)호남선 기차의 절반 가량은 좌석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KTX산천' 기차로 운행되고 있습니다.휴일과 주말 '호남선 표구하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가 된 지 오래인데요.지역 정치권과 시민들 모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손님을 맞이하는 여행사 직원부터 명절에 앞서...
서일영 2025년 09월 15일 -

NCC 통폐합설 무성...결과는 안갯속
(앵커)석유화학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수산단 기업들간의 '빅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다만, 아직은 초기 단계인데다 복잡한 지분 구조 등으로 인해 설비 통합이나 매각이 확정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구조 개편의 ...
문형철 2025년 09월 10일 -

광양 쌍사자 석등 역사 고증 활발..발굴 조사 추진
(앵커)광양의 유일한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석등의 귀환을 위한 지역 내 활동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현재 용역을 통한 역사 고증 절차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쌍사자석등을 처음 세웠던 사찰의 이름을 찾기 위한 발굴 조사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통일신라 말기의 것으로 ...
김주희 2025년 09월 11일 -

방치된 저수지, 외면받는 농촌..국가가 나서야
(앵커)기후위기 시대,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과 관련해 우려가 많은데 공교롭게도, 이런 농업용저수지는 전국에서 가장 가난한 곳에 밀집해 있습니다.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없는 건 분명합니다.박종호 기자입니다.(기자)경북과 전남, 전북, 경남 등 C등급 이하 저수지가 몰린 지역은 하필이면 재정자...
박종호 2025년 09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