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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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앞둔 논, 벼멸구에 호우피해까지
(앵커)중국에서 날아온 벼멸구떼로벼가 말라가고 있습니다.여기에 주말에 내린 집중호우로 논밭이 쑥대밭이 됐는데요.수확을 앞두고,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기자)황금빛으로 일렁여야할 들녘이폭탄이라도 맞은 듯 군데군데 패어 있습니다.말라버린 벼를 털어내니수 십 마리의 벼멸구떼가 ...
최황지 2024년 09월 24일 -
장학금 늘리고, 직장인 모시고‥수시모집 한창
(앵커)대학 수시 모집과전형 절차가 한창입니다.학생 수 감소로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에장학금 확대, 유학생 유치 등저마다 강점과 전략으로학생 모시기에 나섰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웹툰 제작이 한창인 강의실입니다.글로컬대학 특화 분야인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은이번 수시 실기 전형에서12명 모집에 ...
유민호 2024년 09월 23일 -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사는?
(앵커)'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국정감사가다음 달 초부터 시작됩니다.첨예한 정치적 사안이 많은 데다,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여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전남 동부지역 국회의원들은 어떤 이슈에 관심을 갖고 있을까요?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민주당 최고위원인 주철현 의원은 쌀값과 고수온 피해 보상 문제를...
문형철 2024년 09월 23일 -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피해 현장 가봤더니
(앵커)주말사이 쏟아진 폭우로 전남 곳곳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응급 복구에 나서고 있지만 피해 규모가 커서피해 주민들은 막막하기만 합니다.안준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기자)시골 주택 마당에 생필품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복구 지원에 나선 자원봉사자 등의 손엔물에 젖은 전자제품과 가구들이 계속 들...
안준호 2024년 09월 23일 -
여순사건 조사기간 곧 만료.."특별법 개정"
(앵커)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지 3년이 지났지만,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은 더디기만 하고 역사교과서 왜곡까지 더해지면서유족들 마음의 고통이 큽니다.신고된 건수 중에 희생자로 인정된 건10%도 채 안되는데 2주 뒤면, 정부가 정한 진상조사 기한이 끝납니다.유가족들은 특별법을 개정해줄 것을애타게 요구하고 있습니...
최황지 2024년 09월 23일 -
달콤한 K-디저트 향연..명인의 '오색깨강정'
(앵커)'할매니얼'을 들어보셨나요?할머니 세대의 취향을 즐기는젊은 층을 뜻하는 신조어인데, 특히 약과 등 전통 간식이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다채로운 색감으로 눈까지 즐거워지는 K-디저트의 세계를 김영란 명인을 통해 만나봅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곱게 간 흰깨를 꿀로 반죽해 만든 깨다식.치자와 ...
서일영 2024년 09월 23일 -
통합형 공동의대 추진‥순천대 "당장 어려워"
(앵커)전남도가 국립 의과대학 설립 방식을 발표하면서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을 전제로 공동의대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는데요.순천대는 이 같은 방식에 당장은 어렵다며 회의적인 반응입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대학 통합을 전제로공동의대 방식도 논의하겠다.전남도는 '1개 의대, 2개 병원'과 함께'통합형 공동의...
유민호 2024년 09월 20일 -
'살고 싶은 도시는?'..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앵커)도시는 사회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번영과쇠락을 겪습니다.목포시 목원동에서 진행된 도시재생선도사업 10년을 진단해 아침뉴스시간에 소개해드렸는데요.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도시의 지속성을 위해무엇을 고민해야할지,목포문화방송 허연주 아나운서가 보도합니다.(기자)오늘도 저는 목원동으로 출근합니다.빈집...
허연주 2024년 09월 20일 -
'아픈 아내를 기다리다'..80대 남편 급류 휩쓸려 숨져
(앵커)역대급 가을 폭우가 쏟아진광주 전남에서는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아픈 아내를 마중 나갔던 80대 남편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안타까운 사고도 있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시간당 최고 90밀리미터의 비가 쏟아진 장흥군.편도 1차선의 터널 끝에서 흙탕물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립니다.산 배수로...
박영훈 2024년 09월 22일 -
도로 잠기고 철도 통제..동부권도 피해 속출
(앵커)'극한 호우'에 피해가 속출하면서전남 소방본부에는 천 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겼고, 철도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무릎 위까지 차오른 물살을 헤치고, 소방대원이 가까스로 구조에 나섭니다.배수구로 역류한 빗물에 마을이 온통 물바다가 됐습...
최황지 2024년 09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