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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가을비에 추수 '비상'..쌀값 영향은?
(앵커)올해도 부지런한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 벼들이 수확기를 맞았습니다.하지만 잦은 가을비와 늘어난 병해충 탓에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농민들의 표정은 밝지 않다고 하는데요.예상보다 줄어든 수확량에 5년 만에 최고 가격까지 오른 쌀값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인지 서일영 기자가 현장의 목소리를 들...
서일영 2025년 10월 23일 -

수협, 위로금 줬다더니..조합원은 "받은 적 없어"
(앵커) 수협은 선박피해나 입원 등으로 조업을 쉴 수밖에 없는 조합원들에게 보상 명목의 위로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최근 전남의 한 수협에서 이 위로금 일부가 실제로는 조합원들에게 전달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수협중앙회가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박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수협중앙회가 해남군수...
박혜진 2025년 10월 23일 -

미얀마인 이탈..고용부·법무부 칸막이 행정이 원인?
(앵커)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미얀마 노동자들의 편법 비자 전환, 앞서 전해드렸습니다.하지만 관련 부처인 고용노동부는 이들의 비자 변경 사실조차 몰랐는데요.외국인 노동자들의 수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행정 시스템은 한계에 다다른 모습입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기자)광양의 한 농촌 마을에서 미얀마 노동자들...
최황지 2025년 10월 23일 -

잇따른 AI데이터센터 유치..그 의미는
(앵커)반면 전남 지역은 오픈AI데이터 센터에 이어, 국가AI컴퓨팅 센터까지 해남 솔라시도에 유치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오랫동안 침체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잇따른 AI데이터 센터 유치의 의미를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국가AI컴퓨팅센터는 AI데이터센터와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
김윤 2025년 10월 22일 -

링과 모래판 달군 투혼..전남 선수단 금메달 행진
(앵커)부산 전국체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결승을 향한 선수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전남 선수단은 전통 강호인 씨름과 복싱에서 끝까지 투혼을 발휘하며 지역 체육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윤소영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기자)링 위에서 펼쳐지는 결승 승부.화순군청 박초롱이 제주 선수와 힘겨루기...
윤소영 2025년 10월 22일 -

민주화 근간 동학농민혁명...고흥서 지도자 묘 확인
(앵커)동학농민혁명 유적지가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이야기 이전에 전해드렸는데요.최근 고흥에서 의미 있는 동학농민혁명 유적지가 새로 확인돼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외세에 맞서고, 평등 세상을 꿈꾼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고흥군 포두면...
김단비 2025년 10월 22일 -

폭염·장마 이겨낸 '순천 참다래' 본격 출하
(앵커)순천에서는 30년 가까이 참다래가 재배되고 있습니다.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순천 참다래가 올해 궂은 날씨를 이겨내고 본격 출하됩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짙은 나무 그늘 아래 탐스럽게 열린 참다래.주렁주렁 매달린 참다래를 손으로 따는 작업이 분주합니다.바구니에는 금세 탐스러운 열매가 가득 찹니다....
유민호 2025년 10월 22일 -

"우리 팀의 에이스" 다문화 선수들의 빛나는 열전
(앵커)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막을 올린 지, 닷새째인 오늘도 우리 선수단은 많은 경기에서 승전보를 알려왔습니다.다문화 선수들도 전남을 대표해 사이클과 역도 등 각종 종목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습니다.윤소영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기자)트랙 위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신호와 동시에 나주시청...
윤소영 2025년 10월 21일 -

민주당 도당위원장 10년 만에 경선
(앵커)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자리를 놓고 재선과 초선의원이, 그리고 동부권과 서부권 의원이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민주당 도당위원장 경선은 10년 만으로 벌써부터 경선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주철현 의원의 도지사 ...
김윤 2025년 10월 21일 -

외국인 노동자 이탈 반복...편법 부추기는 고용허가제?
(앵커)미얀마 이주노동자들이 농가에 취업한 뒤 난민 비자로 체류 자격을 바꿔 농업 현장을 이탈하고 있다는 소식 어제(20) 전해드렸습니다.이들이 장기 체류 비자를 놔두고, 잠깐 머물 수 있는 한시적 비자로 바꾼 이유는 뭘까요.고용주의 동의 없이 사업장을 떠날 수 없는 고용허가제엔 문제가 없는지 최황지 기자가 살펴...
최황지 2025년 10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