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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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집적화 '공회전'..업체들 "부담 커"
(앵커)여수 곳곳에 흩어져 있는 조선소를 한 곳으로 모으는 '집적화 사업'이 20년 가까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여수시가 업체들을 상대로 다시 의견 수렴에 나섰는데,현실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속도를 낼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기자)여수 돌산에 있는 한 조선소.대형선박을 수리할 때 사...
문형철 2024년 08월 23일 -
16년의 기다림..임성지구 사업성 또 논란
(앵커)16년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재산권 제약을 받았던 목포 임성지구 개발사업이 또다시 사업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남악신도시 오룡지구 개발로 목포시 인구유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임성지구 개발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사업 추진은 여전히 답보상태 입니다.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임성지구 2단계 사업이...
신광하 2024년 08월 23일 -
고수온에 우럭 둥둥..여수 140만 마리 폐사
(앵커)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남해안 바다도 식지 않고 있습니다.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여수 앞바다에선 100만 마리가 넘는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여기에 적조까지 발생할 수 있어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최황지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여수 가막만의 한 가두리 양식장입니다.무더위에 폐사한 우럭...
최황지 2024년 08월 23일 -
공공형 계절근로제..농가도 외국인도 '만족'
(앵커)농번기마다 농촌에서는 일손이 부족해외국인 없이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국내 지자체들이 직접 외국의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는데, 농가도 일하는 외국인도만족도가 높습니다.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강진군 도암면의 한 들판.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에서 온 노동자들...
박종호 2024년 08월 23일 -
"광주-완도 차로 1시간"..국토 최남단 고속도로 연결
(앵커)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된 지 60여 년 만에고속도로가 땅끝 해남까지 다다르게 됐습니다.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건데,광주-완도 간 이동시간이 1시간까지 대폭 줄어들 전망입니다.서일영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기자)완도-광주 고속도로 건설을 ...
서일영 2024년 08월 23일 -
은빛 전어 '팔딱'...어획량 늘어 가격 하락
(앵커)무더운 여름철 휴가 끝자락에서광양에서는 지금 전어축제가 한창입니다.올해는 어획량이 늘어지난해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어를 맛볼 수 있다는데요김단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기자)이른 새벽, 선착장으로 돌아온 어선마다 살아있는 전어가 한가득입니다.뜰채로 건져 올리자 은빛 물고기들이 팔딱 거립니다....
김단비 2024년 08월 23일 -
'관리 사각지대' 방치된 소록도..."전수조사부터"
(앵커) 소록도에 방치된 폐기물이 논란입니다.비용을 아끼려 비양심적으로 폐기물을 버리고 간 업체의 잘못도 있지만소록도를 관할하는 병원과단속 권한이 있는 고흥군에도 책임이 있습니다.방치된 폐기물 양이 얼마나 되는지 전수조사와관련 조례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고흥 소록도...
김단비 2024년 08월 22일 -
"이게 뭔가요"..목포 밤하늘 불빛 정체는?
(앵커)지난밤 목포 도심 하늘에 알 수 없는 불빛이 나타나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불빛의 움직임은 한 시간가량 계속됐는데,김규희 기자가 불빛의 정체를 취재했습니다.(기자)밤하늘에 흰색 점 모양의 불빛들이 생겼다가 사라집니다.곧이어 다시 등장해 일정한 패턴으로 움직이고노란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깔...
김규희 2024년 08월 22일 -
"오락가락 쌀 초과 생산량"..엉터리 통계부터 개선해야
(앵커)계속되는 쌀값 하락을 막기위해 정부가 수확기 대책을 기존보다 한 달 앞당겨 발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그런데 농업 관계자들은이같은 정부 쌀 정책을 결정하는 통계 조사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1962년 농림부에서 시작한 양곡소비...
서일영 2024년 08월 21일 -
"대학 서열화 막아야" 학생들이 제안한 교육의 미래는
(앵커)세계로 떠나 인간의 본질에 대해 탐구했던 전남독서인문학교 학생들이 다시 모였습니다.학생들은 입시 경쟁 과열의 완화 등더 나은 교육의 미래를 스스로 고민했습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셰익스피어의 햄릿 속 등장인물의 대사가 강당에 울려퍼집니다.* 김지유/순천여자고등학교 1학년"그러나 이제 ...
안준호 2024년 08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