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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운동 이유로 퇴학당한 열사들..96년 만에 명예졸업
(앵커)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항일운동을 하다 퇴학 당했던 열사들의 명예졸업식이 열렸습니다.조국을 위해 가장 빛나는 시기를 기꺼이 내어준 열사들이 AI로 생생하게 되살아났는데요.남은 가족들은 뜨거운 눈물로 반겼습니다.서일영 기자가 졸업식 현장에 동행했습니다. (기자)활짝 웃는 아버지의 모습.오랜만의 모습에 콧...
서일영 2025년 08월 27일 -

“코리아 드림 꿈꿔요” 그 빛과 그림자
(앵커)코리아 드림을 꿈꾸며 한국을 선호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심지어는 브로커를 껴야 경쟁을 이길 정도로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데요.최다훈 기자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한국을 선호하는 이유를 물어봤습니다.(기자)퇴근 후 저녁시간, 대불산단 축구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어김없이 모였습니다.베...
최다훈 2025년 08월 27일 -

도농복합시 출범 30년‥"농촌 소외 심화"
(앵커)순천시와 옛 승주군이 통합해 도농복합시가 출범한 지 30년을 맞았습니다.전남에는 여수와 순천, 광양, 나주까지 4개 도농복합시가 있는데요.해당 지역의 농촌은 다른 군 단위 농촌과 비교해 재정, 정책적으로 불리함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인기척 없는 다세대주택.한두세...
유민호 2025년 08월 27일 -

현역의원 조국혁신당 합류...조직 정비 본격화
(앵커)조국혁신당의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호남 방문을 이어가는 가운데, 일부 현역 기초의원들이 조국혁신당에 합류하고 있습니다.도내 지역위원장 공모에도 10명 이상이 지원하면서 지방선거를 겨냥한 조직 정비와 세력 확장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순천시의회 4선 중진 의원인 이복남...
문형철 2025년 08월 27일 -

“원정 치료 끝! 전남 첫 어린이재활센터 개원
(앵커)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는 장기간 꾸준함이 필요합니다.하지만 전남에는 전문 공공시설이 없어, 많은 가정이 광주나 수도권까지 원정 치료를 다녀야 했는데요.목포에 문을 연 전남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이런 불편을 크게 덜어줄 전망입니다.문연철 기자입니다.(기자)작업치료사가 손가락 근육을 풀어주며 동작 훈련...
문연철 2025년 08월 27일 -

경전선 지하화...'복선화·조기 착공' 촉구
(앵커)순천 도심을 관통하는 경전선 노선 문제와 관련해 국토부가 지하화를 대안으로 결정하고 기본설계를 마무리했습니다.조만간 정부 부처 간에 공사비에 대한 협의가 진행될 예정인데요.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은 경전선 복선화와 조기 착공 등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순천 도심을 관통하...
문형철 2025년 08월 26일 -

팽목항에 세월호 기억관 짓는다..부지 첫 현장 시찰
(앵커)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 수습이 이뤄졌던 진도 팽목항에 기억관 등 추모시설이 공식적으로 들어섭니다.정부가 추모시설 건립비용 등 운영비를, 진도군이 군 소유 부지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관계기관의 첫 현장 시찰이 이뤄졌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세월호 참사 당시 304명의 희생자 수습이 이뤄지던...
김규희 2025년 08월 26일 -

"30년 악취에 추가 혐오시설까지?"..무안 주민 투쟁위 결성
(앵커)무안의 한 퇴비공장이 악취로 인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그런데 주민들은 오히려 또 다른 악취 고통의 예고장이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서일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기자)지난 1990년대 문을 연 무안의 한 퇴비공장.오전 내내 쓰레기 차량들이...
서일영 2025년 08월 26일 -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산단 노사 희비 교차
(앵커)국회 문턱을 넘은 노란봉투법의 후폭풍이 지역에서도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석유화학, 철강 등 지역 산업 구조 특성상 하청노동자들이 많은 만큼 노동계는 즉각 환영했는데요.반면, 올해까지 강력한 구조조정이 필요한 여수산단 기업들은 큰 악재를 만났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지난 24일 국회에서 통과한 ...
최황지 2025년 08월 26일 -

관광객은 늘고 예산은 없고...뱃길 사업 '명암'
(앵커)최근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대거 예약을 취소하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여수시가 지원하는 뱃값 지원 예산이 바닥난 탓인데요.내년 섬박람회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는 절실한데, 예산 부담은 갈수록 커져 여수시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광복절 연휴였던 지난 16일, 주말인데도...
최황지 2025년 08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