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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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직판장, 개점 앞 휴업 "공산품 팔지마"
(앵커)농수산물 직판장은 신선한 농수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데요.최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여수 돌산에 대형 직판장이 들어섰는데인근 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농수산물만 팔아야 하는 점포에서공산품까지 취급한다며 불법 시설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최황지 기자가 취재했습...
최황지 2024년 08월 13일 -
"로켓처럼 날아간 선체"..아찔한 사고 순간
(앵커)지난달 신안군 해상에서 승객을 태우고 항해하던 여객선이 늘어진 공사용 철선과 충돌했습니다.MBC가 단독 입수한, 당시 CCTV 영상에는 아찔했던 순간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130여 명의 승객을 태운 쾌속 여객선이 물살을 가르며 나아갑니다.최고 시속 48km.평소처럼 빠른 속도로 ...
김규희 2024년 08월 13일 -
"나가라 vs 못 나간다"...여수시-상인 '갈등'
(앵커)여수의 한 전통시장 상인들과 여수시가 퇴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상인들은 코로나 기간만큼계약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여수시는 법적인 근거가 없고 형평성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며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여수의 전통시장 가운데 한 곳인쌍봉시장입니다.지자...
문형철 2024년 08월 13일 -
인구 70만 깨졌는데‥여·순·광 통합 '잠잠'
(앵커)여수와 순천, 광양 3개 시 인구가70만 명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인구가 지역을 빠져나가는현상이 가팔라지고 있는 건데요.한때, 인구소멸을 막고지역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3개 시 통합 논의가 나오기도 했지만,현재는 가라앉은 분위기입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69만9천990명.지난달 기준여수와 순천, 광양 3개...
유민호 2024년 08월 12일 -
'확장과 소멸'..도시계획을 다시 써야한다
(앵커)전국의 원도심이 쇠퇴한 주요 원인 중 하나는신도시의 개발입니다.개발을 통해 도시를 확장시키면서 한편으로 원도심의 쇠락을 걱정하는 건모순이 아닐 수 없습니다.도시 계획의 판을 다시 짜야한다는 지적은그래서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목포MBC 허연주 아나운서입니다.(기자)근대도시 목포는 1897년 10월 1...
허연주 2024년 08월 12일 -
공무원 이름 사라지는 이유는?..조직도에서 실명삭제
(앵커)요즘 전남도청과 시군마다 조직도에서 공무원 이름을 삭제하고 있습니다.불특정 다수에게 신상이 공개돼 악성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 공무원이 목숨을 끊은 사건을 계기로 전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인데,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최근 목포시는 실과 사무실 입구에 붙어있는 조...
신광하 2024년 08월 12일 -
미리 다니는 대학.."지역과 함께 진로 설계"
(앵커)방학을 맞은 고등학생들이 대학교 강의실을 찾고 있습니다.지역대학과 기관들이 연계한 공동교육과정인 '꿈키움캠퍼스'를 통해서인데요.고난도 실험부터 악기 연주 등 고등학교 교실에서 접하기 어려운전문 분야들을 미리 만나고 있습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방학을 맞은 대학교 실습실에서베토벤의 ...
안준호 2024년 08월 09일 -
그림으로 여순사건 재조명..."편견 깨고 싶다"
(앵커)정치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여순사건 진실 규명을 위한제도개선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지역에서는여순사건의 실상을 알리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한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마을 곳곳이 불타고 있는70여 년 전 여수 시내의 모습.밭 한 가운데서는 군인들...
문형철 2024년 08월 09일 -
"기재부 방침 철회하라!"..여수시민 반발 확산
(앵커)정부가 여수세계박람회때 투자한 3천 6백억 원을 내년까지 회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자지역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기재부를 상대로 항의집회를 벌인 여수 시민들은 선투자금을 일시불로 상환하면 지역 경제가 큰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최황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지역 경제 죽어가는 데 ...
최황지 2024년 08월 09일 -
불볕더위에 해수욕장 한산..도심 물놀이장 '북적'
(앵커)본격적인 휴가기간이지만긴 장마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여름 대표 관광지였던 해수욕장이요즘 한산합니다.대신 주거지와 가깝고 물도 시원한 도심 물놀이장에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월출산 자락에 위치한 야외 풀장에 암벽을 타고 시원한 물줄기가 흐릅니다.형형색색 튜브를 ...
김규희 2024년 08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