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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기청정기' 어떡하나?..신규 임차 계약때마다 고심
(앵커)일선 학교 교실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의 임차 계약을 놓고 잡음이 재현되고 있습니다.현행 입찰 방식과 계약기간 등이 적절한 지에 대한 논란 때문입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목포의 한 학교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입니다.미세먼지 대책으로 지난 2019년부터 각급학교 교실마다 설치된 겁니다.업체에서 빌...
안준호 2025년 08월 01일 -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전남에 구축..정부 확실한 의지 표명
(앵커)정부가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 사업을 본격 착수하겠다고 밝히며 그 실증 기지로 전남을 콕집어 언급했습니다.이번 발표가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 서일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이른바 마이크로그리드의 핵심은 한마디로 '지능화' 입니다.대형발전기에서 일괄적으...
서일영 2025년 08월 01일 -

'땡볕 속 줄서기'..고용지원금에 수천 명 몰려
(앵커)여수산단 석유화학 불황에 따라 고용 위기에 빠진 산단 노동자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에 수천 명이 몰렸습니다.일감이 줄어든 상황에서 숨통이 트일 거란 기대도 컸지만, 현장은 혼란과 불만으로 가득했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주차장에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긴 줄이 생겼습니다.빽빽한 인파 사이...
최황지 2025년 08월 01일 -

'에너지 분권' 시대적 요구..전력계통 혁신모델 제안도
(앵커)RE100국가산단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라남도가 에너지 대전환 시대 주도권 행보를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국회에서 관련 포럼을 개최하고, 단순한 분산을 넘어 지방단체에 관련 행정권을 이양하는 '분권' 시대로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남! 흔들어주세요!"'국가균형발전...
서일영 2025년 07월 31일 -

무슬목 개발 "예정대로 추진"...추가 공모 기대
(앵커)여수시가 돌산 무슬목 일대에 추진했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이 정부 공모에 선정되지 못했습니다.8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한 민간업체는 당초 계획대로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인데요.여수시는 정부의 추가 공모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여수시가 정부 공모에 참여했던 ...
문형철 2025년 07월 31일 -

'꿈실현 인생학교'에서 꿈의 싹 틔운 학생들
(앵커)전남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실현을 목표로 만들어진 학교가 있습니다.바로 '꿈실현 인생학교'인데요.올해 초 이 곳에 입학했던 학생들이 벌써 자신들의 꿈을 싹 틔우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전기기능사 실기시험 원서를 접수하는 직업계 고등학생 순주 군.신청비만 10만 원...
안준호 2025년 07월 31일 -

산단 위기 속 인력감축.."피해는 하청부터"
(앵커)석유화학의 극심한 불황에 실직 사태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공장은 하나 둘 멈추고, 노동자들도 갈 곳을 잃고 있는데요.벼랑 끝에 서 있는 석유화학, 대책은 언제쯤 나올까요.최황지 기자입니다.(기자)지난 16년간 롯데케미칼에서 자재 출하 관련 사무를 맡았던 임 모씨,하청업체에게 해고 통보를 받고 오늘(31) 마...
최황지 2025년 07월 31일 -

HD현대삼호, 비상전력 공급.."여름철 추가 화재 주의"
(앵커)HD현대삼호 변전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력 공급이 차단된 상황에 한국전력공사가 복구를 위한 비상전력 공급에 나섰습니다.화재 원인은 전선 노후화에 따른 방전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추가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인부들이 변압기 문을 열고 전선을 연결하는 ...
김규희 2025년 07월 31일 -

"농작물도 가축도"..폭우·폭염에 피해 커져
(앵커)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농작물이 메말라 죽거나 성장을 멈추고 있습니다.가축 폐사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기자)수확철을 맞은 고추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말라 뒤틀어졌습니다.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농작물이 메말라 죽는 '햇볕 데임' 현상이 발생한 ...
김규희 2025년 07월 30일 -

'더 빠르게 뜨거워진 바다'..양식 어민들 버겁다
(앵커)극한 폭염에 바다도 예외가 아닙니다.지난해보다 더 빠르게 뜨거워진 바다에 양식 어민들은 버거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100만 마리 규모의 전복을 키우는 해남의 한 양식장.현재 이 곳 바닷물 온도는 25.3도로 고수온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앞으로 수온이 3도 이상 상...
안준호 2025년 07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