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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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자유'를 위한 투쟁의 역사를 보다
(앵커)인류는 수없이 많은 투쟁을 통해잃어버린 자유를 되찾으려 애써왔습니다.세계를 돌며 성장하고 있는전남독서인문학교 학생들이 이번에는 홀로코스트 희생 유대인 추모지와무너져내린 베를린 장벽을 찾아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짙은 회색의 직사각형 콘크리트 블록들이...
안준호 2024년 07월 23일 -
1년 내내 영화 촬영..장흥교도소 인기 이유는?
(앵커)이제는 교도소로 운영하지 않는 옛 장흥교도소를 찾는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유명한 영화와 드라마 등의 촬영지로 입소문이 났기 때문인데요.5년 만에 70편 가까이 촬영되면서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되고 있습니다.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한 여성의 치밀하게 준비된 복수극으로인기를 끌었던 유명 드라...
박종호 2024년 07월 23일 -
유연탄 취급 공장인데.. "방화복도 못 입어 화상"
(앵커)최근 여수산단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3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온몸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유연탄을 취급하는 이 공장은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다친 노동자는 방화복조차 입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황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유연탄을 취급하는 여수산단의 한 공장.지난 20...
최황지 2024년 07월 23일 -
"내가 설득할게요" 빈집 중개, 주민이 직접한다.
(앵커)늘어나는 빈집을 해결하려면활용 혹은 철거, 이 두가지 방법 뿐입니다.우리나라 앞서 지역 소멸과 빈집 문제를 겪고 있는 일본의 상황은 어떨까요?허연주 아나운서가 주민들이 직접 빈집 해결에 나선 일본 마을의 사례를 취재했습니다.(기자)일본 후쿠이현의 미하마마을입니다.60대 주민은 15년 간 비어있던 부모님 ...
허연주 2024년 07월 22일 -
순천 월등 복숭아 출하...'수확량 증가'
(앵커)순천 월등 지역에서 복숭아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올해는 냉해가 없어 수확량도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는데요.다만 최근 일부 농가에서 발생한 병해가 확산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김주희 기자입니다.(기자)긴 여름 장마 속에서도 순천 월등 복숭아 수확이 본격 시작됐습니다.복숭아는 어른 주먹 만큼의 ...
김주희 2024년 07월 22일 -
폭우에 노후 지붕 '와르르'‥.빈집도 골치
(앵커)연일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노후 주택에 살거나, 빈집을 곁에 둔 분들은혹시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까 불안하셨을 텐데요.인적이 끊긴 빈집은 관리와 철거도 어려워 지자체도 애를 먹고 있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폭격을 맞은 듯 대문 지붕이 내려앉았습니다.출동한 소방대원이 담 안을 살핍니다.오래된 집인 ...
유민호 2024년 07월 22일 -
세계최초 SMR선박연구소 개소..대학*기업 뭉쳤다
(앵커) 전남 조선해양 중심대학인 목포대가 세계최초로 소형모듈원자로, SMR선박연구소를 개소하고 연관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친환경 선박건조와 디지털 인력 개발을 통해 글로컬 30 대학에 진입한다는 계획입니다.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세계 해운업계의 주력 선종은 컨테이너 8천개를 실을 수 있는 ...
신광하 2024년 07월 21일 -
순천시의 새로운 도전 '애니&웹툰 페스타 개최'
(앵커) 프랑스 안시에서는 60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진세계 제1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는데요.순천시가 프랑스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이식해 새롭게 확장된 개념의 애니메이션과 웹툰 콘텐츠 축제를 개최합니다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애니메이션계의 칸 영화제로 일컬어지면서 60여년 전통을 ...
김주희 2024년 07월 19일 -
영암군 새벽 물폭탄..잠기고 통제되고
(앵커)어젯밤과 오늘 새벽 사이 전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상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한시간에 86mm의 '물폭탄'이 쏟아진 영암 삼호읍엔 도로와 지하주차장이 잠기고, 수확을 앞둔 무화과 밭은 쑥대밭이 됐습니다.김규희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기자)천둥 번개를 동반한 세찬 장대비가 퍼붓고도로...
김규희 2024년 07월 21일 -
장마·무더위 반복..주말 한낮 물놀이객 북적
(앵커)새벽까지 물폭탄이 쏟아지다가 낮에는 찜통더위가 찾아왔습니다.오랫동안 이어진 장마에 답답함을 느낀 피서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로 더위를 피했습니다.최황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쏴아"머리 위로 쏟아지는 시원한 물세례에 더위가 순식간에 날라갑니다.아찔한 워터슬라이드에눈을 질끈 감은 채 온몸을 맡겨보...
최황지 2024년 07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