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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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개통...장흥-화순 15분이면 도착
(앵커)장흥과 화순을 잇는 지방도가 착공 19년 만에 개통됐습니다.오랜 숙원 사업임에도장기간 지연됐던 지방도 공사가 마무리되면서주민들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장흥 유치면에서 화순 이양면을 잇는지방도 839호선.폭설과 태풍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도로가 끊기는 등 주민들의 불편...
박종호 2025년 02월 13일 -
"누구나 주인" 신개념 동네 책방 눈길
(앵커)쌓여가는 헌 책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한 적 있으신가요?모두가 주인이 되어원하는 책을 사고 팔 수 있는 책방이 문을 열어눈길을 끌고 있습니다.허연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갈색 나무 선반을촘촘하게 채운 책들이 눈에 띕니다.일제시대 미곡창고였던 자리에 문을 연 골목의 한 책방.동네 여느 책방과는 달...
허연주 2025년 02월 13일 -
'이제 배 걱정 없어요' 섬 주민 교통 혁신
(앵커)신안군이 섬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공영여객선 운항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새로운 공영여객선들이 잇따라 취항하면서 주민들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다만, 공영제 운영에 따른 막대한 재정 부담이 문제로 떠오르면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
문연철 2025년 02월 12일 -
기후변화에 앞당겨진 축제..매화축제 다음달 7일 '개막'
(앵커)최근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남도의 봄꽃 축제들이 앞당겨지는 추세입니다.남도의 봄꽃 축제 가운데 가장 먼저 열리는광양 매화축제도 다음 달 7일 막을 올립니다.올해 광양 매화축제는처음으로 명예 감독까지 위촉해 새롭고 참신한 기획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섬진강이 휘감고 도는...
김주희 2025년 02월 12일 -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무탈한 한 해 기원
(앵커)어제(12)는 민족 고유의 명절 가운데 하나인정월 대보름입니다.전남 곳곳에서는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치러졌습니다.박종호 기자입니다.(기자)을사년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동그란 달이 하늘 높이 떠오르자,달집에 불이 붙었습니다.액운을 쫓고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달집 태...
박종호 2025년 02월 12일 -
이낙연, 존재감 드러내기...파급력은 미지수
(앵커)어수선한 탄핵 정국에서 다시 정치 행보를 시작한 이낙연 전 총리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겨냥하며존재감 드러내기에 나섰습니다.민주당은 기회주의적, 분열적 언행을 멈추라며 이 전 총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지난 10일 광주에서 열린 시국 토론회에 참석한 이낙연 전 총리는 대한민...
문형철 2025년 02월 12일 -
벼 무늬만 자율감축에 '대혼란'..농민도 '부글부글'
(앵커)벼 재배면적 강제감축에 대한 농민들의 반발이 커지면서정부가 이번엔 '자율감축' 안을 내놓았는데요.같은 양의 감축 목표를 주고,지자체에 인센티브 혹은 페널티를 주는 무늬만 '자율' 감축안을갑작스럽게 받아든 지자체에선대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서일영 기자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기자)최근 정부...
서일영 2025년 02월 12일 -
고수온에 집단 폐사... 새조개 "없어서 못 판다"
(앵커)지난 여름 남해안을 덮친 고수온의 여파는겨울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조개의 황제라고 불리는 새조개까지 집단 폐사하고 있는데요.더 귀해진 새조개에 가격은 크게 뛰었고, 식당에선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최황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여수 가막만 바다 아래로갈고리가 달린 그물을 던집니...
최황지 2025년 02월 12일 -
잡월드 휴관 장기화...언제 문 여나?
(앵커)호남권 최대 직업체험시설인순천만 잡월드의 휴관이 길어지고 있습니다.순천시는 오는 5월쯤 잡월드를 재개관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일정이 지연되면서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호남권 최대 직업 체험시설인순천만 잡월드입니다.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비 ...
문형철 2025년 02월 11일 -
실종자 수색 사흘째‥속타는 가족들
(앵커)여수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대형 어선이 침몰한 지 오늘(11)로 사흘째입니다.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는 5명인데요.추가 구조 소식이 들리지 않으면서실종자 가족은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출항을 기다리는 해경 경비정.제22호 서경호 실종자 가족이 줄지어 탑승합니다.경적을 ...
유민호 2025년 0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