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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도 없다"‥농어촌 소비쿠폰 불편
(앵커)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2주 차를 맞았습니다.쿠폰 지급은 원활히 이뤄지고 있지만 주변에 쿠폰을 쓸 만한 가게가 없는 농어촌 주민들은 사용을 미루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책상 위에 놓인 민생회복 소비쿠폰.나승래 씨는 지난주 소비쿠폰을 신청했는데 곧장 쓰지 못했습니다.전통시장이...
유민호 2025년 07월 30일 -

어민 생존권 직격탄..."고흥 해상풍력 반대"
(앵커)전라남도는 최근 이재명 정부 방침과 발맞춰 바람과 햇빛 등 신재생에너지를 지역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해상풍력이 추진되고 있는데요.고흥에서는 이를 두고 어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고흥 녹동항 여기저기에 현수막이 걸렸습니다.해상풍력 설치...
김단비 2025년 07월 30일 -

눈앞 해수욕장 두고 무더위쉼터로 '발길'..극한더위가 바꾼 풍경
(앵커)피서철이면 해수욕장은 늘 인파로 북적이는데 올해는 찾는 발길이 뜸합니다.더워도 너무 덥기 때문인데, 해수욕장 풍경마저 바꾸고 있는 폭염, 서일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전남의 한 해수욕장.여름 휴가 절정기를 맞았지만 관광객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35도를 웃도는 가마솥 더위 때문입니다.이곳은 ...
서일영 2025년 07월 30일 -

'뜨거워지는 바다'..떼죽음 우려에 긴급 방류
(앵커)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여수 앞바다에는 고수온 경보가 발효됐습니다.올해도 집단 폐사가 우려되자, 어민들은 애써 키운 물고기를 바다로 내보내고 있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기자)아직 다 자라지 못한 한 뼘 크기의 조피볼락이 바구니에 한가득 담깁니다.물고기가 가득했던 가두리는 어느새 텅 비었고, 키우던 21...
최황지 2025년 07월 30일 -

사람도 동물도 '헉헉'...순천만정원 여름나기
(앵커)불볕더위 속 순천만국가정원은 온도를 낮추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한창입니다.양산은 방문객의 필수 준비물이 됐고 정원에 사는 동물들도 각자 방식으로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구름 한 점 찾기 힘든 하늘.땡볕 아래 순천만국가정원 기온은 34도 안팎을 넘나듭니다.방문객...
유민호 2025년 07월 29일 -

광양 농특산물 2차 가공으로 '농촌 활력'
(앵커)광양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들을 활용해 다양한 2차 가공식품을 제조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광양의 대표 특산품인 매실 원액이 다양한 첨가제와 섞여 워터젤리로 ...
김주희 2025년 07월 28일 -

HD현대삼호 변전소 화재..조업 차질 우려
(앵커)전남 서부권의 최대 규모 사업장인 HD현대삼호 내 전력 공급 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조선소 전체에 전력을 공급하는 시설이 타면서 향후 작업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는데, 만 3천여 명의 일터인 만큼 지역 경제에도 타격이 우려됩니다.김규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희뿌연 연기가 건물 밖으로 쉴 새 없이 솟구쳐...
김규희 2025년 07월 29일 -

"지갑 열기 무섭다"...더위에 열받은 물가
(앵커)기록적인 폭우가 끝나자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밥상 물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여수하면 빠질 수 없는 특산물, 갓김치.하지만 요즘에는 갓이 없어 김치를 못 담글 정도입니다.폭염에 사계절 연중 수확 가능한 갓도 비싸고, 귀한 몸이 됐습니다.*주...
김단비 2025년 07월 29일 -

넉 달 만에 흉물된 산책로..책임은 누가?
(앵커)수십억 원을 들여 지은 목포 대반동 일대 해안 산책로가 준공 넉 달 만에 흉물로 전락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시공업체뿐 아니라 이를 감독해야 할 감리업체, 발주청인 목포해수청 모두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목포 대반동 해안 산책로.인부들이 끌개로 바닥 포...
김규희 2025년 07월 28일 -

주먹질한 시의원들, 징계 착수..자정 능력 '시험대'
(앵커)수해 기간 음주 회식에 주먹다짐까지 벌인 여수시의회 의원 두 명에 대해 의회가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하지만, 윤리특별위원장이 사퇴하며 징계 절차가 시작부터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솜방망이 처벌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도 큰 상황이라 시의회의 자정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기자)여...
최황지 2025년 07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