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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을 지켜라' 작은학교 학생들이 만든 환경영화
(앵커)전남의 한 시골 작은학교 학생들이 직접 천혜의 자연을 주제로 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해외 작은학교 영화제에도 출품된 이 작품은 도심 속 영화관에서도 상영될 예정입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전교생이 18명 뿐인 농촌의 작은 학교.오늘은 교실 안에 고소한 팝콘 냄새가 풍깁니다.지난 1년 동안 학...
안준호 2025년 12월 07일 -

광양항, 하역장비 친환경 '전환'
(앵커)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이 하역 장비 개선 사업을 통해 친환경 항만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특히, 항만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컨테이너 화물 처리량 기준 국내 3위 항만인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입니다.대형 겐트리 크레인이 선박과 컨테이...
김주희 2025년 12월 05일 -

신대 외국인 교육기관 추진‥이번엔 다를까
(앵커)순천 신대지구에는외국인 학교 설립을 위한 땅이 20년 가까이 방치돼 있습니다.장기간 사업이 표류하는 가운데전남도가 외국인 교육기관 유치를 목표로 연구 용역에 들어갔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순천 신대지구의 한 공터.관리되지 않은 잡초와 수풀이 무성히 자랐습니다.외국인 교육기관 용지로 총 13만7천...
유민호 2025년 12월 03일 -

17년 멈춘 목포 임성지구.. 이젠 속도전
(앵커)오랫동안 멈춰 있던 목포 임성지구 개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있습니다.지역 균형 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사업인데, 향후 일정과 과제를 문연철 기자가 전합니다.(기자)목포 옥암동과 석현동 일대, 2백만 제곱미터 규모의 임성지구.2008년 개발행위가 제한되면서 17년 넘게 멈춰 선 땅이었...
문연철 2025년 12월 05일 -

무소유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가치 조명
(앵커)무소유로 잘 알려진법정 스님이 손수 만들어 사용한'빠삐용 의자'가 순천 송광사에 있는데요.최근 이 의자를 정부가 근현대사의 큰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하고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하면서 다시 조명받고 있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툇마루 위에 놓인 단출한 의자 하나.참나무 장작을 쪼개고 잇대어 만든 ...
유민호 2025년 12월 05일 -

'수사외압' 진실 규명 언제?..늑장 수사 지적
(앵커)전남경찰청이 최근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가거도 방파제와 관련한 수사에 외압을 넣은 혐의로 입건해 수사에 돌입했습니다.해양경찰청 역시 최근에서야 자체 감찰조사를 본격화 했는데요.그동안 제대로 된 조사 한 번 이뤄지지 않다가 국회 지적이 잇따르면서 부랴부랴 수사와 조사에 나선 건데, 늑장 수사 ...
박혜진 2025년 12월 04일 -

섬박람회 '반값 여객선' 차질...정부 사업도 '축소'
(앵커)내년 여수지역 최대 현안인 섬박람회와 관련해 행사장 조성 등에 필요한 기본 사업비가 국회를 통과했습니다.반면, 정부와 지자체가 구상했던 연계 사업은 예산이 반영되지 않거나 계획보다 줄어차질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던 섬박람회 국비는 32억 3천만 원....
문형철 2025년 12월 04일 -

'납북귀환어부 특별법안' 발의..."지자체 역할 중요"
(앵커)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사건의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안이처음으로 국회에 발의됐습니다.피해자들이 고령인 데다, 당시의 트라우마로피해 사실을 숨기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신속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절실한 상황입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도중...
문형철 2025년 12월 05일 -

유달산 아래 무허가 건물 밀집..화재 안전 '빈틈'
(앵커)어제(4) 유달산 아래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자칫 산불로 번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발생했는데요.산 주변에는 소방 설비가 없는 무허가 상가와주택이 밀집해 있어 화재 위험은 여전합니다.그럼에도 목포시와 소방당국은관리 책임을 서로 떠넘기며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윤소영 기자입니다.(기자)상가 건물을 ...
윤소영 2025년 12월 05일 -

"매일 같이" 폭행 당한 직원이 횡령?...내막 살펴보니
(앵커)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일하던 직원이대표의 지속적인 폭행 끝에 숨졌던 사건,앞서 보도해드렸습니다.대표는 책임을 부인하며숨진 직원이 횡령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정작 대리점 운영난을 피해자에게 떠넘기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윤소영 기자입니다.(기자)목포 지역의 한 이동통신사 대리...
윤소영 2025년 12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