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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가치 조명
(앵커)무소유로 잘 알려진법정 스님이 손수 만들어 사용한'빠삐용 의자'가 순천 송광사에 있는데요.최근 이 의자를 정부가 근현대사의 큰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하고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하면서 다시 조명받고 있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툇마루 위에 놓인 단출한 의자 하나.참나무 장작을 쪼개고 잇대어 만든 ...
유민호 2025년 12월 05일 -

'수사외압' 진실 규명 언제?..늑장 수사 지적
(앵커)전남경찰청이 최근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가거도 방파제와 관련한 수사에 외압을 넣은 혐의로 입건해 수사에 돌입했습니다.해양경찰청 역시 최근에서야 자체 감찰조사를 본격화 했는데요.그동안 제대로 된 조사 한 번 이뤄지지 않다가 국회 지적이 잇따르면서 부랴부랴 수사와 조사에 나선 건데, 늑장 수사 ...
박혜진 2025년 12월 04일 -

섬박람회 '반값 여객선' 차질...정부 사업도 '축소'
(앵커)내년 여수지역 최대 현안인 섬박람회와 관련해 행사장 조성 등에 필요한 기본 사업비가 국회를 통과했습니다.반면, 정부와 지자체가 구상했던 연계 사업은 예산이 반영되지 않거나 계획보다 줄어차질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던 섬박람회 국비는 32억 3천만 원....
문형철 2025년 12월 04일 -

'납북귀환어부 특별법안' 발의..."지자체 역할 중요"
(앵커)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사건의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안이처음으로 국회에 발의됐습니다.피해자들이 고령인 데다, 당시의 트라우마로피해 사실을 숨기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신속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절실한 상황입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도중...
문형철 2025년 12월 05일 -

유달산 아래 무허가 건물 밀집..화재 안전 '빈틈'
(앵커)어제(4) 유달산 아래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자칫 산불로 번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발생했는데요.산 주변에는 소방 설비가 없는 무허가 상가와주택이 밀집해 있어 화재 위험은 여전합니다.그럼에도 목포시와 소방당국은관리 책임을 서로 떠넘기며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윤소영 기자입니다.(기자)상가 건물을 ...
윤소영 2025년 12월 05일 -

"매일 같이" 폭행 당한 직원이 횡령?...내막 살펴보니
(앵커)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일하던 직원이대표의 지속적인 폭행 끝에 숨졌던 사건,앞서 보도해드렸습니다.대표는 책임을 부인하며숨진 직원이 횡령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정작 대리점 운영난을 피해자에게 떠넘기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윤소영 기자입니다.(기자)목포 지역의 한 이동통신사 대리...
윤소영 2025년 12월 04일 -

석유화학 특별법 기대... 전기요금 인하는?
(앵커)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석유화학 산업을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여수산단의 기업 재편에 속도가 붙을지관심이 쏠리고 있지만,현장의 요구였던 전기요금 인하는 빠져 있어아쉬움도 교차하고 있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지난 2일 석유화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
최황지 2025년 12월 04일 -

목포 유달산 인근 상가 화재..4개 점포 불 타
(앵커)오늘(4) 아침 목포 유달산 인근의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자칫 산불로 번질 우려에 긴박한 진화 작업이 이뤄졌습니다.최다훈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새빨간 불길이 건물 안에서 활활 타오르고, 뿌연 연기가 산을 뒤덮습니다.소방대원들이 호스로 연신 물을 뿌리며진화 작업에 한창...
최다훈 2025년 12월 04일 -

'국민에게 총구 겨눈 권력'..긴박했던 1년 전 그날
(앵커)1년 전 그날, 지역민들도80년 광주의 아픔이 재현될까 마음 졸이며 밤잠 이루지 못했는데요.광장에 모인 민중들이 빛의 혁명으로 지켜냈던 지난 민주주의 회복의 시간들을 서일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기자)국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마무리하던한밤중 기습적으로 내려진 계엄 선포.* 윤석열 전 대통령 (지난해 12월 3...
서일영 2025년 12월 03일 -

'1호 계엄' 여순사건의 교훈.. "신속한 진상규명"
(앵커)12·3 비상계엄이 1년이 지났지만,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우리나라 최초의 비상계엄인 여순사건은 77년이 지나면서 더더욱 진상규명에 애를 먹고 있는 만큼,여순사건 유족들은 철저한 단죄가 신속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기자)1948년 여수·순천 일대에 내려...
최황지 2025년 12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