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강제동원시민모임, "피해자 압살해 온 한일 공조에 양금덕 할머니 무릎 꺾여"

양금덕 할머니와 가족 측이 최근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받아들인 것과 관련해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은 오늘(24) 성명을 내고 "사죄가 우선이라던 양금덕 할머니가 한일 정부의 공조에 무릎이 꺾였다"며 비판했습니다.단체는 "윤석열 정권은 일본 피고 기업의 배상 책임을 한국이 대신하는 제 3자 변제 방식을 만들고, 일...

나주 교육 박람회 26일까지 에너지 공대에서 열려

교육의 다양성과 특색있는 교육 활동의 면목을 살펴볼 수 있는 교육 박람회가 개막됐습니다.오는 26일까지 한국에너지공대에서 열리는 나주 교육 박람회에는 나주 지역의 64개 학교가 참여해 독서 인문 프로그램과 창의 융합 체험 프로그램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또,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학교 교육 과정과 특색 있는 교...

'가을의 추억' 강진 춤추는 갈대축제 열린다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오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강진만생태공원에서 열립니다.'갈대의 추억, 살아있는 생태,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강진만의 생태계에 대해 배우는'갈대로드 생태탐험대'와 함께 '달빛야행', 어린이들을 위한 '우유 파티' 등이 펼쳐집니다.또, 고려청자를 주제로 한 ...

이병노 담양군수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병노 담양군수가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았습니다.광주지법 형사1부 박정훈 판사는 오늘(24)이병노 담양군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이 군수에게 1심과 같이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이 군수는 지난 2022년 3월 선거캠프 관계자등 8...

광주시, '5.18 폄훼 현수막' 제재 조례 조항 삭제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을 폄훼 왜곡하는 현수막을 제재하는 조례 조항을 삭제합니다.광주시에 따르면지난 21일 현수막에 대한 표시 방법 중5.18이나 특정인 폄훼 비방 금지 조항을삭제하는 내용을 담은옥외광고물과 관련된 조례 일부 개정안을입법 예고했습니다.광주시는 최근 자문 변호사들로부터해당 조항이 상위법에 ...

광주시, 한강 작가 광주 집터 매입해 북카페 추진

광주시가 노벨문학상을 받은한강 작가의 집터를 매입해북카페로 꾸미는 방안을 추진합니다.광주시는한강 작가가 어린 시절을 보낸광주 북구 중흥동 집터를 매입하려고현 소유주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광주시는 '소년이 온다' 북카페 등한강 작가의 수상을 기념하고책 읽는 문화를 활성화하는 공간으로조성할 예정입...

ACC, 10주년 특별전 '봄의선언' 위한 국제 토론회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늘(24일)부터 이틀간 문화정보원에서 개관 10주년 특별 전시를 위한국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이 자리에는 인류학 등 각 분야 전문가와홍콩과 독일 등 해외 미술 관계자들이 참석해,자본주의와 지구 변화의 관계를 탐색하는'자본세'를 주제로 토론합니다.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은내년(...

재력가 행세하며 11억 사기 70대, 징역 5년

광주지법 제2형사부 박재성 판사는재력가 행세를 하며 피해자들에게 11억원을가로챈 혐의로 75살 여성 김 모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김 씨는 지난 2013년 광주와 전남에서미분양 아파트 매입과 호텔 인수 등 사업을 진행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에게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김 씨는 경찰의 수사...

"광주국세청 특별 세무조사 비중 너무 높아"

광주지방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 비중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광주지방국세청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광주청의 개인 사업자에 대한 비정기 조사 비중이 46.1%로 전국 7개 청 가운데 가장 높다"고 밝혔습니다.박 의원은 "세수 충당을 위해 세무조사를 활용한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며"탈세...

강기정 시장 "함흥차사, 양심불량 발언 사과"

강기정 광주 시장이 민군 통합공항과 관련해 전남도와 무안군에 했던 '함흥차사' '양심불량' 발언을 사과했습니다.강 시장은 차담회를 열고'함흥차사 발언 등으로전남도의 노력이 폄훼되고,무안군민의 마음에 상처가 생긴 것은 매우 미안한 일'이라며전남도와 무안군에 사과했습니다.그러면서 여전히 이전 후보지 결정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