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중국과 뱃길 열렸다

◀ＡＮＣ▶ 목포와 중국 최대 무역도시인 상하이를 잇는 뱃길이 마침내 열렸습니다. 목포항은 이제 국제 무역항으로써 작지만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게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만3천톤급의 거대한 국제카페리선이 목포항을 서서히 빠져나갑니다. 승객 3백여명을 태운채 중국 상하이로 역사적인 첫발을...

전남도 '전남 7대분야 자랑거리' 발굴키로

전남도가 지역 이미지 홍보를 위해 '전남 7대분야 자랑거리'를 발굴키로 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역의 이미지 홍보를 통한 관광유도와 함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인물.명소.특산품.음식.세시풍속.역사전통. 기업 등 등 7개 분야의 전남 자랑거리를 선정,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이달 말까지 각 시.군당 1...

광고물 처벌 강화 효과 없다

불법 광고물에 대한 벌칙이 크게 강화됐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옥외 광고물 관리법이 개정되면서 불법 광고주에 대한 벌금이 종전 5백만원이하에서 천만원이하로 강화됐습니다. 하지만 전기 단자함 등 일부 금지구역의 불법 광고만 고발할 수 있고 고발이 되더라도 실제 부과되는 벌금은 백만원 이하...

<현장> 기아차, 300억원대 땅 처리못해 골머리

기아자동차가 지난 97년 광주 평동산단에 사놓은 300억원대 공장부지 10만평의 활용처를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당초 이곳에 버스생산 공장 등을 짓기위해 사들였으나 현대로 소유주가 바귀면서 사실상 평동산단으로의 이전을 포기했습니다. 기아차는 공장건축을 조건으로 광주시로부터 지방세 17억원...

목포3원)캡슐 오이 보셨나요(R)

◀ＡＮＣ▶ 플래스틱 캡슐을 씌워 오이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있습니다. 이른바 캡슐오이는 크기가 일정하고 맛이 좋아 일반오이에 보다 두배이상 높은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음악이 흐르는 비닐하우스에 노란 오이꽃이 가득 합니다. 어른 키 정도 자란 오이줄기 사이로 플래스틱 캡슐에...

대형 건설공사 관리 미흡

광주시가 발주한 대형 공사의 현장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올들어 3차례 공사비 50억원 이상인 27개 건설 현장을 점검한 결과 18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해 시정 조치했습니다. 주요 사례를 보면 도시 철도 공사 현장에 교통 안내판과 경광등이 부족했고 평동산단 진입로 현장에서는 천변에 토사를 적치...

전남 쌀 손실액 2천4백억원

◀ＶＣＲ▶ 쌀 생산량 감소로 인한 도내 농민의 손실액이 2천4백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민회 광주.전남연맹에 따르면 정부의 쌀 생산량 조사 결과 전남은 지난해보다 14.5% 생산량이 줄어, 농민 손실액이 최소한 2천4백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농민회는 계속되는 농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농가 부채가 눈...

대불 자유무역지역 공식 지정

◀ＶＣＲ▶ 대불 국가산업지대내 35만평이 자유무역지역으로 공식 지정됐습니다. 산업 자원부는 오늘 대불 산단내 35만평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돼 관세 유예와 저렴한 임대료는 물론 외국인에 대한 세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대불 자유무역지역에는 오는 2005년까지 천 557억원이 투입돼 물류와 무...

한국은행 총재에 무상 양여 건의

광주시가 디자인 센터 건립을 위해 금남로 옛 한국은행 부지를 무상으로 양여해 달라고 한국은행에 건의했습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최근 청와대와 정치권에 한국은행 부지의 무상양여를 건의한 데 이어 오늘 한국은행 총재를 만나 건의문을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 부지는 지난 2000년 공매에 들어...

토리노시와 협정 체결

광주시가 이탈리아 토리노시와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 오후 토리노시에서 광주시 정무부시장과 토리노 시장이 두 도시의 협력 합의서를 채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도시는 앞으로 자동차와 디자인,광산업에 관한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문화 예술과 학술 연구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