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시내버스 노사 조정 무산

광주 시내버스 파업을 막기 위한 쟁의 조정이 무산돼 파업이 현실화 될 우려가 높아졌습니다. 전남 지방 노동위원회는 시내버스 노사의 자율 교섭이 결렬되자 쟁의 조정 마지막 날인 어젯밤 기본급 7.1% 인상을 내용으로 한 조정안을 제시했지만 노사 모두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측은 예정대로 내일 새벽 4시부...

천연가스 버스 50대 보급

천연 가스를 연료로 하는 시내버스 보급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천연 가스 시내버스 20대가 도입된 데 이어 올들어 30대가 추가로 도입돼 운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월드컵 개최 전까지 천연가스 버스 51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올해 말까지 모두 150대를 운행시킬 계획입니다. 또 동구 월...

시내버스 노사 막판 교섭(데스크)

◀ＡＮＣ▶ 내일로 예정된 광주 시내버스 파업을 앞두고 노사가 막판 교섭에 나섰지만 또 다시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내일 새벽 4시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교섭 현장을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박수인 기자 전해주시죠 ◀ＥＮＤ▶ 조금전 저녁 8시부터 광주 시내버스 노사 교섭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협상이 ...

국민경선신청

민주당 전남지역 국민참여경선 신청자가 7만여명에 이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ＶＣＲ▶ 민주당전남도지부는 오늘까지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전남지역 국민선거인단을 공모한 결과 모두 7만여명이 접수해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전남지역 국민선거인단 신청서는 오늘밤 12시까지 중앙당에서 접수를 ...

광주비엔날레 개막 이틀전

◀ＡＮＣ▶ 2년에 한번씩,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광주비엔날레가 개막을 이틀 앞두고, 미술관계자들에게 미리 전시장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준비가 60%정도밖에 완료되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양효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아시아 최대의 미술행사로 자리잡은 광주 비엔날레. 이번 제 4회 광...

검찰 각종 캠페인 소극적

검찰이 각종 국민 참여 캠페인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은 전국적으로 범국민 준법 운동과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야생 동물 보호 운동 등을 유관기관과 함께 전개해 오고 있지만 최근들어서는 시들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지검은 올들어 이들 캠페인을 거의 개최하지 않은데다 자녀 안심하고 학...

김연자,비엔날레입장권 모교전달

2002 광주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인 가수 김연자씨가 오늘 모교인 수피아여고를 방문해 비엔날레 입장권 2천매를 전달합니다. ◀ＶＣＲ▶ 내일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전야제에 참가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김씨는 후배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나눠주고 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뜻에서 입장권을 구입해 전달할 게획이...

비정규직 고용업체 감독 강화

비정규직 고용비율이 높은 업체에 대한 근로 감독이 크게 강화될 전망입니다. 노동청은 다음달부터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의 건설현장과 고용인원 300인 이상의 제조업체에 대해 집중적인 근로감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노동청은 이들 업체에 대해 자율 개선을 유도한 뒤 근로기준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특...

광주비엔날레 프레오픈

◀ＡＮＣ▶ 2002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이틀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 내외신기자와 미술관계자들을 상대로 프레오픈행사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작품설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전오픈의 의미가 퇴색됐다며 재단측의 준비소홀을 꼬집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세계적인 미술축제,...

월드컵 붐 조성 행사

월드컵 대회 붐을 조성하고, 손님맞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오전 월드컵 경기장 앞 도로에서 공무원과 군부대 장병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길 가꾸기 행사를 열고 주변 도로에 원추리꽃 등 한국화 만2천 본을 심었습니다. 철도청도 광주역 광장에서 월드컵 대회 붐을 조성하고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