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광주 사립초교 학비 연간 1천만원…대학등록금 2배"

광주지역 사립초등학교들의 연간 학비가 천만원이 넘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광주의 사립초등학교 3곳의 예산서를 분석한 결과, 세 곳 모두 올해 학비가 천만원을 넘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평균 대학등록금의 2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 모임은 교육격차가 ...

선거법 위반 전 전공노 간부 보석으로 석방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공노 광주본부의 전 간부들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2부는 전공노 광주본부의 전 본부장 A씨와 사무처장 B씨에 대해 보석금 천만원을 납입하는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이들은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노조 교육 수련회에서 특정 후보의 정책자료집을 나눠주며...

"전남 한부모가족 4만 5천 가구..맞춤형 정책 시급"

전남지역 한부모가족에 대한 실태조사와 맞춤형 지원 정책이 시급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최근 연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기준 전남의 한부모가족은 전체의 6퍼센트에 해당하는 4만 5천여 가구로 이가운데 만 2천 6백여 가구가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가족재단은 이...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직원 12명 정규직 근로자 인정

금호타이어 사내 협력업체 직원 12명이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추가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민사14부는 김 모씨 등 17명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제조 공정 업무를 담당했던 12명은 금호타이어 근로자라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사내 식당에서 근무한 5명은 금호타이어의 지휘를 받는 근로자로 볼 ...

광주전남 8월수출 0.1%증가 수입은 37% 감소

광주전남이 8월 수출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의 8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1% 늘어난 36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7%가 감소해 23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13억 1천만 달러 ...

전남대 연구팀 "코로나 소독, 분무보다는 닦아내는 게

분무소독보다는 소독용 티슈를 이용하는 것이 코로나19를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남대학교 장희창 교수와 기승정 교수 연구팀이 지난 3월 4곳의 병원을 조사한 결과, 병원 3곳의 병실 물품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한 곳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소독용 티슈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소독한 병실...

호남대 '빅데이터 학술대회' 랜선으로 열려

국내외 AI 석학들이 참여하는 빅데이터 학술대회가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오늘 빅데이터 학술대회에는 미국 세인트메리즈대학교 임성배 교수와 김주한 서울대학교 교수등이 랜선으로 참여해 블록체인과 의료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빅데이터 현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

전남대병원 노사 임단협 타결…임금 2.8% 인상

전남대병원 노사가 임금 인상과 정규직 전환등을 골자로 한 올해 임단협을 타결했습니다. 전남대병원과 보건의료노조 전대병원지부는 어제부터 시작된 협상을 거쳐 임금 2.8% 인상과 부족 인력 50명 충원,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용역직의 경우 시설과 전산, 콜센터등 직군을 1단계 ...

재개발 영향 광주 동구 '인구 10만 회복'

광주 동구가 인구 10만명을 회복했습니다. 광주 동구는 오늘(18) 오후 10만 번째 전입자에게 꽃과 기념패를 증정하고 인구 10만명 돌파를 자축했습니다. 계림 8구역 그랜드센트럴 아파트 입주에 따른 전입 주민이 급증하면서 인구 10만 명을 회복한 동구는 도시개발 사업 등이 마무리는 되는 2024년이면 인구 13만 명을 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규정 현실화해야"

전남도의회는 '소상공인 보호법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와 국회에 보냈습니다. 건의문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지원금을 받기 위한 '보조금지출 증빙자료' 제출 의무를 없애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대표발의자 우승희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의 사유로 영업이 제한된 점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