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리포트)'5.18진상규명' 산화 표정두열사 추모비 이전

(앵커) 광주학살 진상규명을 외치며 분신한 고 표정두 열사의 추모비가 5.18 기념공원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추모비 하나 옮기는 데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으로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던 지난 1987년 3월, 미국 대사관 앞에서 20대 노동자가 자신의 몸에 기...

문화콘텐츠 거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착공

문화콘텐츠 생산과 소비, 유통의 거점이 될 광주실감콘텐츠큐브의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실감콘텐츠큐브는 영화와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제작 기반 시설이 갖춰지고 VR과 AR 등 실감콘텐츠 체험시설도 들어섭니다. 실감콘텐츠큐브는 국시비 1046억원이 투입돼 2021년 완공될 예정이고 CGI센터와 함께 광주 문화산업을 ...

적조 외해 확산조짐..남해안 적조띠 지속 전망

전남 남해안 적조가 동해안과 서쪽, 외해 등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전남의 적조주의보 발령해역은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 서단에서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서측 해역으로, 현재 코클로디니움 개체수가 1밀리리터에 100개체 이상 확인되고 있습니다. 수산과학원과 전라남도는 고밀도 적조...

영산*섬진강 유역 물관리위원회 출범

지난달 출범한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이어 국가물관리위원회 산하 영산강유역 물관리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물관리위원회 산하에 영산강과 섬진강, 한강과 낙동강 등 4개 유역물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영산*섬진강 유역위원장에 정재성 순천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영산*섬진...

올 여름 영산강 녹조 지난해보다 99% 감소

올 여름 영산강에서 녹조 등 유해남조류 피해가 지난해 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영산강의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지난해에 비해 99% 감소해 녹조가 크게 줄었습니다. 녹조가 감소한 이유에 대해 환경부는 오염 물질의 하천 유입 감소와 녹조 대책 추진, 보 개방 등이 복합적으로 ...

충전소 앞 도로에서 버스-덤프트럭 충돌..2명 사상

오늘(18) 오후 2시 20분쯤 광양읍 초남산업단지 인근 충전소 앞 도로에서 관광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운전사 68살 이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덤프트럭 운전기사도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충전소를 빠져나오던 버스가 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을 보지 못해 ...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협약 체결 늦어질 듯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진건설과 광주시의 협약 체결이 늦어질 전망입니다. 사업시행자인 광주도시공사는 서진건설과 협상하는 과정에서 관광체험시설과 지역 상생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서진건설측은 추가 제안에 대해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져 다음주로 예정된 협약 체결은 어려...

광주시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 잇따라 제동

광주시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의 단계에서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정의당 장연주 의원 등 시의원 23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에 대해 행정자치위원회가 상정을 보류했습니다. 행자위는 한해 7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필요한데다 광역 자치단체에...

강기정 정무수석 불출마 가능성 높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총선 불출마 의사 표명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내년 총선에 불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지역 정가에 따르면 '조국 법무장관 임명'이후 여야 대치 국면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강기정 정무수석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총선 출마를 위한 ...

광주형 일자리 노사민정협의회 노동계 불참으로 연기

광주형 일자리 합작법인 설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18)열릴 예정이던 노사민정협의회가 노동계의 불참으로 연기됐습니다. 광주시는 지금까지 합작법인과 관련해 수렴된 여러 의견들을 논의하기 위해 노사민정 협의회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노동계의 불참으로 내일 오전 협의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