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포스코 노사 임단협 결렬‥중노위 조정 신청

포스코 노사가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사측은 기본금을 16만2천 원 인상하고 주식을 포함해 일시금 6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최종안을 제시했으나, 노조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노조는 협상 초기부터 제시한 기본급 13.1% 인상과 조...

최신 의료·뷰티 산업 한눈에 2023광주메디헬스산업전

의료·뷰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광주 메디헬스산업전’이 오늘(6)부터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전국 170여개 의료헬스케어와 뷰티산업 기업들이 저마다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자리로, 광주시도 현장에서 지역 관련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과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

광주시, 우즈벡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 협정 체결

광주시는 오늘(6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도 도시는 "고려인 마을 등 광주와 우즈베키스탄의 오랜 인연, 자동차 산업이라는 공통점 등을 토대로 새로운 교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에 정착한 고...

위니아 기업회생 신청...'제조업 타격'

광주에 공장을 두고 김치냉장고를 생산하는 위니아가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위니아는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69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와 같은 기간 영업손실 437억원보다 적자가 확대되는 등 경영 악화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역 내 200여개의 협력업체...

광주빛그린산단에 전남대 캠퍼스‧기업연구관 개관

광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새로운 산학연 협력공간이 광주빛그린산학융합지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대는 전남대 용봉캠퍼스에 있는 인공지능융합대학 지능형모빌리티융합학과 학부와 미래모빌리티융합학과 대학원을 빛그린산단으로 옮겨와 전남대 산학융합캠퍼스·기업연구관에서 현장맞춤형 미래 모빌리...

'소록도 천사'에게 전하지 못한 한복...추모 이어져

(앵커)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 환자들을 위해 헌신한 고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를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녀를 위해 고흥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한복과 기금을 마련했는데 생전에 전하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기자) 입당 노래와 함께 고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재도전

광주시가 전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했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재도전에 나섭니다. 오늘(5)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전략 포럼을 연 광주·전남반도체산업육성추진위원회는 정부의 지난 7월 발표에서는 '첨단 패키징' 분야는 지정되지 않은 만큼 추가 지정을 위한 전략을 재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진위와 시·도는 정부...

광주MBC 뉴스투데이 2023.10.6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 구의원 직위를 이용해 북구청 공무원들을 압박해 일감을 따낸 기대서 북구 의원 징계와 관련해 의원직 박탈의 '제명'이 권고됐지만 구의회 윤리특위가 '출석정지 30일'로 수위를 낮춰줬습니다. 제 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입니다. ---------------- 암치료를 위해 서울에 ...

개막 이틀째 부산국제영화제, 일반 상영 돌입

(앵커)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 영화의 축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가을밤의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영화의 바다로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개막 이틀째를 맞아 오늘부터 관객들이 직접 스타들을 만나는 오픈토크 등 공식 행사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부산문화방송 남휘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영화의 바다...

전 국민 공모했지만.. 괴산 가마솥 고민 여전

(앵커) 16년째 애물단지 신세인 괴산 가마솥의 활용법을 찾기 위한 전 국민 공모가 마무리됐습니다. 약 4백 가지 아이디어 중에 투표와 심사를 거쳐 우수작 2개를 선정했는데, 그래도 해법이 마땅치 않다고 합니다. 왜 그런지 MBC충북 정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괴산 가마솥은 2007년까지 딱 3년간 솥으로 쓰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