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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더] 들쑥날쑥 안전교육, 의무도 아냐
(앵커)어제(15) 위험천만한 농기계 사용 현장을 전해드렸는데요.기계를 안전하게 다루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지자체와 임대 사업소에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는 있지만, 통일된 매뉴얼도 없고 의무 사항도 아니다 보니 허점이 많습니다.임지은 기자가 한걸음더 들어가 취재했습니다(기자)농기계...
임지은 2024년 08월 14일 -

'모 먹는 왕우렁이' 수거로 피해 줄인다
(앵커)월동한 왕우렁이가 잡초는 물론 어린 모까지 먹어치우는 피해가계속되다보니 우렁이를 제때 수거하는 작업이 꼭 필요한 상황인데요.고령의 농민들이 개체수가 폭증한왕우렁이를 모두 수거하기에는 벅차다보니지자체와 농협도 함께 나섰습니다.서일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기자)130ha의 친환경 벼 재배 단지....
서일영 2024년 07월 18일 -

둘이서 한 개면 딱...'미니 수박' 수확
(앵커) 일찍 찾아온 초여름 더위에수박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고 있습니다.특히 1~2인 가구가 늘면서크기가 작은 수박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광양에서도 앙증맞은 '미니 수박'이 나오기 시작했는데김단비 기자가 수확 현장에 다녀왔습니다.(기자) 수확을 앞둔 광양의 한 수박밭입니다.비닐하우스 안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김단비 2024년 06월 14일 -

영농형 태양광 저조한 이유는?
(앵커)농사를 지으면서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그러나 농지법 등 관련법 정비와 주민수용성, 한전의 전력 연계가 쉽지 않아 대규모 발전단지 추진에는 어려움이 예상됩니다.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농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이 들어섰습니다.2미터 ...
신광하 2024년 03월 15일 -

'일조량 부족' 농작물 피해 속출
(앵커)사과와 배 등저장 과일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멜론과 딸기 등 제철 과일들은이상 기후에 따른 일조량 부족으로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피해가 심각합니다.이래저래 농가들의 걱정이 많은데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큽니다.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나주 세지의 한 멜론 재...
한신구 2024년 03월 13일 -

내내 비오고 구름 끼더니...전남 농가들 '막막'
(앵커)올해 초부터 비가 오고 구름 낀 날이 많아,햇빛 보기가 힘들었는데요.전남 지역의 농가들은 이 때문에 식물이 광합성을 못 해, 농작물 피해를 입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한참 수확을 해야 하는데, 담양에서는 딸기를 다 버리게 됐습니다.김초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담양 주산리의 한 딸기 농가입니다.초...
김초롱 2024년 03월 02일 -

벌 수명 늘리는 '스마트 벌통'...생산량도 증가
(앵커)봄꽃이 피는 계절이 돌아오고 있지만 올해도 꿀벌이 또 폐사하지나 않을지 농가들의 걱정이 큽니다.최근 몇 년 사이의 꿀벌 실종 사태는양봉 농가뿐만 아니라 벌에게 수정을 맡겨야 하는작물 재배 농가에게도 타격일 수밖에 없는데요.이런 상황에서 벌의 수명을 늘려주는 스마트 벌통이 도입돼 한줄기 희망이 생겼습...
김단비 2024년 02월 27일 -

"농사지을 땅 빌려드립니다" 청년농 위한 농지 선임대 후매도 사업
(앵커)청년들이 농사를 시작하려고 할 때 무엇이 가장 큰 부담일까요?바로 농사지을 땅과 장비를 마련하는 일이겠죠.이런 초기 부담을 덜어주자는 사업이지난해부터 시작됐습니다.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를 대신 사들여 빌려주고나중에 매입할 수 있게 돕는선임대 후매도 사업인데요.어떤 사업인지 김초롱 기자가 취재했습니...
김초롱 2024년 02월 01일 -

설 명절 맞아 나주 배 출하 한창...냉해 이겨낸 대과, 상품성 높아
(앵커)전남은 국내에서 배를 가장 많이생산하는 지역인데요.그중에서도 맛 좋은 배로 유명한나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분주합니다.지난해 냉해 피해를 이겨낸 우수한 상품들이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김초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긴 레일을 따라 탐스러운 배들이끊임없이 이동합니다.좋은 품질의 배를 골라내...
김초롱 2024년 01월 30일 -

40년된 감귤나무도 말라죽어..농사 '망쳤다'
(앵커)완도군 소안도에서 재배하는 노지 감귤이 수확철을 맞았습니다.그러나 지난 겨울 한파로 상당수 감귤나무가 말라죽는 피해를 입어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농민들이 울상입니다.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완도군 소안도 바닷가 근처 야산에 조성된 감귤 농장.1ha가 조금 넘는 과수원 곳곳에 감귤나무가 말라죽어 ...
신광하 2023년 1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