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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수집 60대 온열질환 추정 사망
폐지를 수집하는 6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늘(2) 오후 3시 40분쯤 광주시 동구 소태동 자택 마당에서 60대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여성의 체온은 41.5도로 측정됐고, 이 여성의 사인이 온열질환으로 확인...
천홍희 2023년 08월 02일 -

함평군, 광주 군공항 이전 여론조사 12월로 연기
함평군이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한 지역민 여론조사 시기를 8월 말에서 12월로 연기했습니다. 함평군은 당초 계획했던 대면 조사 방식이 5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돼 조사 시기와 방식을 바꾸는 과정에서 12월로 미뤘다고 밝혔습니다. 함평군은 그러면서 "최근 함평지역발전연구원이 발표한 군공항 이전 여론조사는 민간단...
김영창 2023년 08월 02일 -

아파트 상가 태권도 학원서 불.. 어린이 등 10명 대피
오늘(2) 오후 4시쯤,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의 한 상가 3층에 있는 태권도 학원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학원 안에 있던 어린이 등 10명이 스스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선풍기쪽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태권도 강사의 진술을 토...
임지은 2023년 08월 02일 -

사과가 먼저다 VS 화해가 먼저다 5.18 시민토론회 결과는?
(앵커) 특전사동지회와 화합행사를 추진한 5.18 공법단체와 이를 비판하는 지역의 시민단체들의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5.18 기념재단이 최근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계엄군과의 화해가 먼저냐 진심어린 사과가 먼저인가 토론회를 열었는데 토론회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천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천홍희 2023년 08월 02일 -

아파트 입주민, 경비원에 갑질 논란
(앵커) 지난달 화순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과 경비원이 서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면을 들여다보니, 경비원이 입주민으로부터 여러 달 동안 과도한 업무 간섭과 폭언에 시달린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 입주민 때문에 일을 그만둔 직원이 여럿이라는 증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초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
김초롱 2023년 08월 02일 -

폭염에 가축 10,000마리 폐사.. 온열질환자도 급증
(앵커) 오늘 광주의 낮최고기온은 36도까지 올랐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35도를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어제 폭염으로 죽은 가축이 1천마리 정도라고 했는데요 하룻만에 7배 가까운 1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온열질환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폭염에 사람도 동물도 속수 무책입니다. 박종호 기자가 ...
박종호 2023년 08월 02일 -

정의당 광주시당, "폭염 속 노동자 휴식권 보장해야"
정의당 광주시당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폭염 속 노동자 휴식권을 적극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기록적인 폭염에 재난 문자만 보내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노동자 휴식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감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고용...
김영창 2023년 08월 02일 -

술 취한 여성 추행하고 촬영한 20대 구속영장
광주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여성을 강제로 추행하고 이 과정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2일 오전 8시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강제로 추행하고 이 과정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
천홍희 2023년 08월 02일 -

무등산 급커브구간에서 차량 넘어져 5명 부상
무등산 도로 급커브 도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한 차량이 넘어져 운전자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광주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늘(2) 0시 20분쯤 광주시 북구 무등산 원효사 인근 도로에서 자동차가 옆으로 넘어져 30대 남성 1명이 목 부위 등을 다쳤고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급...
천홍희 2023년 08월 02일 -

설치의무 없는 택시 블랙박스 논란
(앵커) 얼마 전 여수에서는 60대 택시기사가 20대 여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는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60대 택시기사가 자신이 당한 피해를 입증할 수 있었던 건 바로 '블랙박스 영상'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버스나 기차 등과 달리 택시의 경우 블랙박스 설치와 촬영이 법적 의무가 아니라고 합니다...
강서영 2023년 08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