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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미터 찢긴 세월호..선체 훼손 현실화
◀ANC▶ 세월호 선수 들기 작업에서 발생한 세월호 선체의 손상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손상을 보완해 늦어도 8월까지는 인양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추가 선체손상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세월호 선체가 종잇장 찢기듯 길게 찢어져있습니다. 뱃머리...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7일 -

약촌오거리 살인 재심
◀ANC▶ 15년전 있었던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에 대한 재심이 오늘 광주고등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옥살이까지 마친 사람이 진범이 아닐 가능성이 제기돼 법원이 재심에 들어간 것입니다. 보도에 강동엽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2천 년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40대 택시기사가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7일 -

사학 비리 왜?..
(앵커) 이런 사학법인의 채용 비리.. 비단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닙니다. 고질적으로 되풀이되는 데 근절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한신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 (그래픽) -- 음향과 함께 .. 잊혀질만하면 되풀이되는 학교 현장의 채용 비리 .. 일부 사학 법인의 도덕적 해이도 문제지만, 개발 독재시대, 국...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7일 -

비리사학 교사직 '3천~1억 5천만원'에 팔렸
(앵커) 그동안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를 받아온 광주 낭암학원에서 교사직을 사고 파는 채용 비리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법인 설립자의 아들들과 사위가 공모해 돈을 받고 교사 채용을 좌지우지했습니다. "교사로 채용되려면 돈을 내야 한다"는 소문은 적어도 이곳에선 사실이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에...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7일 -

전자발찌 추적장치 고의로 분리한 30대 붙잡혀
전자발찌 추적장치를 분리한 뒤 유흥업소를 돌아다닌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어제(15) 새벽 0시쯤, 광주시 광산구 자신의 집에서 전자발찌와 교신하는 휴대용 추적장치를 떼낸 뒤 3시간 동안 인근 노래방과 술집 등을 돌아다닌 혐의로 33살 황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흘 전에도 추적장...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6일 -

민변, 한전 '직접활선공법' 폐지 촉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가 한전의 '직접 활선공법'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직접활선공법은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 전선을 교체하는 작업으로, 높은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비용 절감을 이유로 지난 25년간 시행돼 왔습니다. 민변은 "비판에 직면한 한전이 폐지계획을 발표했지만 시점과 범위 등 구체적 계획조...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6일 -

헤어지자는 말에 테러..데이트 폭력 심각
(앵커) 헤어지자고 말한 동갑내기 여자친구의 직장까지 찾아가 빙초산 테러를 저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성을 상대로 한 데이트 폭력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빙초산을 손에 든 한 남성이 휴대전화 매장에 들어서더니 한 여성에게 마구 뿌려댑니다. 구석으로 몰린 여...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6일 -

잘못된 '갑질'..단체장은 '왕'?
(앵커) 지방자치단체장은 그 지역에서 '가장 높으신 분' 일까요? 최근 불거지는 단체장과 단체장 부인의 '갑질' 행태를 보면 이런 의문이 듭니다. 시대착오적인 공직자 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김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순금으로 된 생일 선물과 수백만원이 들어가는 생일잔치. 해외출장 때마다 쥐...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6일 -

문제 알고도 인양작업 강행
◀ANC▶ 이들이 모여 회의를 한 시점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열흘 가량 앞둔 시점이었습니다. 인양공정 전반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해양수산부는 100% 인양 성공을 자신하고 작업을 강행했습니다. 이어서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해양수산부가 7월쯤 세월호의 선체가 모습을 드러내게 될 거라고 밝...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6일 -

세월호 인양, 검증 안 된 실험
◀ANC▶ 해양수산부는 세월호를 인양하는 건 전례가 없고 아주 어려운 방식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MBC가 입수한 해양구난 컨설팅업체의 내부 자료를 보면 세월호 인양작업이 검증이 제대로 안 된, 사실상 실험과 같은 상태란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세월호 인양 작업을 지...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