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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뉴타운 주택 하자..법원 "피해 배상해야"
장성 농어촌 뉴타운에서 발생한 주택 하자에 대해 법원이 주민 피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4부는 드림빌 입주민 68명이 장성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입주한 지 얼마 안 된 주택에서 누수와 곰팡이 등 하자가 발생해 주민들이 고통을 받은 점...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5일 -

담양군, 메타 프로방스 사업 정상화 요구 탄원
대법원의 사업 효력 정지결정에도 공사를 강행해 사법부 무시 논란을 빚고 있는 담양군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담양군 공무원과 주민 등 6천여명은 지난 10일 "메타프로방스 유원지 사업은 군과 민간이 협력해 시행하는 공익적 성격의 사업이라며 차질없는 추진을 허용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5일 -

화순탄광 폐쇄위기 넘겨
(앵커) 정부의 공기업 구조조정에 따라 패쇄될 거라는 화순탄광이 다행히 한 고비를 넘기게 됐습니다. 폐광하는 대신 인원과 생산량 감축으로 선회하면서 노조측에서도 정부의 구조조정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연간 6백억 원대의 손실을 내고 있는 석탄공사에 대해 정부가 강도높은 구조조정안을 내놨...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5일 -

단체장 생일선물로 '황금열쇠'..감찰 적발
◀ANC▶ 간부급 공무원들이 기초 단체장에게 순금열쇠와 같은 과도한 생일선물로 했다가 감찰에 적발됐습니다. 십시일반 돈을 모아 관행적으로 일종의 '상납'을 해왔던 건데요 징계는 피했지만, 부적절한 관행은 이제 사라지게 됐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전남 나주시장은 지난해 5월 싯가 183만원 상당의 순...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5일 -

시민단체, 옥시 제품 불매 전국 동시 캠페인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광주지역 6개 시민사회단체가 롯데마트 광주 월드컵점 앞에서 '옥시 제품 불매' 전국 동시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옥시 뒤에 숨어 있는 또 다른 가해기업인 대형마트들이 사과는 커녕, 옥시 제품 판매를 통해 이익을 남기겠다는 태도를 고집하고 있다며 옥시 제품 판매 중단을 촉구했습...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4일 -

옛 전남도청 본관 원형 훼손문제 입장차 지속
옛 전남도청 본관 원형 훼손 문제로 만난 5월 단체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로의 입장차이만을 확인했습니다. 5.18 기념재단과 5월 단체들은 서울에서 김 장관을 만나 옛 전남도청 본관 시민군 상황실 등에 남아 있을 계엄군의 총탄흔적 복원을 요구했지만, 김 장관은 복원이 불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5월 ...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4일 -

심정지로 발견된 장애 학생 숨져..학교 과실 수사
광주의 한 특수학교 학생이 통학버스에서 숨진 채 발견돼 해당 학부모가 교장과 실무사를 업무상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주시 북구 오룡동의 모 특수학교 통학버스에서 뇌병변 1급 장애인 박 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68일만에 숨졌습니다. ...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4일 -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재심 첫 공판 오는 16일
지난 2000년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재심 첫 공판이 오는 16일 광주고등법원에서 열립니다. 이 사건은 당시 16살이었던 최 씨를 경찰이 불법 체포하고 감금해 자백을 받아내는 등 초동수사가 부실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공판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징역 10년의 옥살이...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4일 -

화순탄광 구조조정 가능성 높아..노조 반발
정부의 석탄공사 구조조정안이 구체화되면서 화순탄광 노동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있습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탄광 3곳의 폐쇄 시기를 명기하지 않고 석탄 생산량 감축과 생산 보조금 지원 중단 등의 방식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석탄공사 노조 화순지부는 ...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4일 -

이른 무더위에 영산강서 녹조 확산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영산강에 녹조 현상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최근 이어지면서 나주시 영산대교 인근 영산강 본류와 지류 하천 합류지점에서 녹조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4대강 공사로 인공보인 죽산보와 승촌보가 들어선 ...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