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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훔쳐가는 캠핑족.. 엄연한 절도 범죄
(앵커) 여름철을 맞아 늘어난 캠핑족들의 얌체 행각은 앞서 보신 텐트 알박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공용 수돗물을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공용 수도에서 한꺼번에 수십 리터씩 물을 퍼 가고, 설거지나 빨래를 한다는 신고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공용 수돗물을 용도에 맞지 않게 쓰다가는 ...
김철원 2023년 06월 28일 -

광주 전남 호우 특보..'1명 실종' 피해 잇따라
(앵커) 어젯밤부터 광주와 전남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함평에선 시간당 7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주민 1명이 실종되기도 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초롱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네, 지금까지도 앞이 보이질 않을만큼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
송정근 2023년 06월 28일 -

개물림 사고로 트라우마 여전한데...
(앵커) 지난 3월, 80대 노인이 이웃이 키우던 개에 물려 크게 다쳤다는 소식 전해드린 적 있습니다. 사고로부터 석달이 지났지만 피해자는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등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보호단체에 인계된 사고견은 여전한 공격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
서일영 2023년 06월 27일 -

섬마을 곳곳서 양귀비 적발...바람타고 날아와
(앵커) 마약의 원료인 양귀비가 최근 섬마을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한적한 어촌을 중심으로 해경이 단속을 벌여 양귀비 수백 주를 압수했는데요. 단 1주라도 고의로 양귀비를 재배했다간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기자) 여수의 한 섬마을입니다. 집 텃밭에 붉게 핀 꽃 대여섯 송이가 눈...
김단비 2023년 06월 27일 -

[단독]‘취사·야영 금지’...얌체 캠핑족 때문에 밀려나는 시민들
(앵커) 장기간 좋은 자리를 맡아두는 이른바 ‘알박기’ 텐트가 최근 난도질을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남의 물건을 훼손한 건 분명한 불법 행위지만, 오죽하면 그랬겠냐며 누리꾼들의 의견이 갈리기도 했는데요. 이같은 양심불량 캠핑족들 때문에 행정 당국이 야영과 취사까지 금지하면서 애꿎은 시민들만 피해를 입게 됐습...
김초롱 2023년 06월 27일 -

장마 시작됐는데.. 침수*붕괴 우려 여전
(앵커) 어젯밤과 오늘 새벽, 벼락과 함께 큰 천둥소리에 밤잠을 설친 분들 많으실 겁니다. 보슬보슬 오는 비가 아닌, 많은 양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우리 주위에 침수나 붕괴 우려가 있는 곳에 사는 주민들은 올 여름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파른 비탈에 자리...
안준호 2023년 06월 27일 -

광주 서구의원 억대 사기 혐의 피소
광주의 한 기초의원이 2억원 상당의 금품을 여러 차례에 걸쳐 받았다는 고소가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 서구의회의 한 의원이 사기 범행을 저질렀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고소인 조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모 철거건설업체 대표는 해당 의원이 공사 수주를 도와주겠...
송정근 2023년 06월 27일 -

"잘못 없는 이주 노동자 합법 체류 보장하라"
광주 전남 이주 노동자 지원 단체가 이주 노동자들의 합법적 체류를 위한 구제 방안을 마련하라고 고용 노동청에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이주노동자 인권네트워크는 오늘(27)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의나 중과실 없이 구직등록 기간이 경과한 이주노동자들의 합법적 체류를 위해 구제 조치에 나서...
임지은 2023년 06월 27일 -

합의 어긴 투자 사기범 항소심서 실형
투자사기범이 1심 재판에서 피해자와의 합의서를 제출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합의를 이행하지 않아 항소심에서 실형에 처해졌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 박혜선 판사는 지난 2016년 수산 관련 사업에 투자하라며 피해자를 꼬드겨 40여차례에 걸쳐 7억원을 받아 이 중 5억여원만 되돌려준 혐의로 기소된 55살 김 모씨에...
송정근 2023년 06월 27일 -

나주시, 해피니스CC 저류지 불법 증축 고발
나주시는 개발행위 변겅 허가 없이 골프장 내 저류지 규모를 확대한 해피니스CC를 국토계획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주시에 따르면 해당 골프장은 지난 3월 골프장 9홀을 증성하는 과정에서 개발행위허가 후 허가내용과 다르게 저류지 규모를 확대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나주시는 사법기관 수사 결...
김영창 2023년 06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