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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들 5.18 차량 시위 재현
5.18 당시 계엄군에 맞서 차량시위를 벌였던 광주 택시기사들이 당시의 뜻을 기리기 위해 차량시위 재현 행사를 가졌습니다. 2백여 명의 택시기사들은 '민주기사의 날'인 오늘 오후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옛 전남도청 앞까지 택시 차량 시위를 재현하며 5.18 당시 항쟁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광주MBC뉴스 2013년 05월 20일 -

재첩채취 하던 50대 강물에 휩쓸려 숨져
오늘(20) 오전 11시 15분쯤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 인근에서 재첩을 잡던 53살 허 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첩채취를 하던 허씨가 물길에 휩쓸려 변을 당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3년 05월 20일 -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사진 광주서도 발견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합성 사진이 광주에서도 발견됐습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최근 컨벤션 센터를 배경으로 노 전 대통령의 얼굴과 코알라를 합성한 사진이 극우성향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에 게재됐습니다 이에 앞서 대구에서도 20대가 노 전 대통령과 닭을 합성한 사진을 유포해 경찰에 입건됐습니...
광주MBC뉴스 2013년 05월 20일 -

"80년 언론투쟁, 광주의 역사에 포함돼야"
80년 5월 신군부의 폭거에 맞선 언론인들의 투쟁이 광주의 역사에 포함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5.18 33주년 기자의 날 기념 토론회'에서 고승우 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 대표는 80년 5월 광주에서 민중항쟁이 진행되는 동안 언론인들의 제작 거부가 있었다며 이같은 투쟁을 광주의 ...
광주MBC뉴스 2013년 05월 20일 -

공사장서 1톤 기둥에 깔린 50대 인부 숨져
어제(20) 오전 10시쯤,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장례식장 신축현장에서 지반공사를 하던 51살 하 모씨가 1톤 기둥에 깔려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하 씨가 쇠파일을 박는 기계 아래에서 시멘트를 붓다 기계가 후진하면서 기둥에 깔린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와 공사 책임자 등을 상대로 과실여부를 ...
광주MBC뉴스 2013년 05월 20일 -

(리포트)대불산단 사망사고 잇따라..겉도는 대책
(앵커) 산업 현장에서 안전사고로 노동자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가 날 때마다 사업주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과 형식적인 안전점검이 지적됐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영암 대불산단의 모 중공업. 지난 17일 대형 선박 구조물이 갑자기 ...
광주MBC뉴스 2013년 05월 20일 -

(리포트4) 33년 전 오늘 "언론은 어디에?"
(앵커) 5.18 당시 신문과 방송은 사실을 알리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시민들을 폭도로 몰았습니다. 이같은 언론 부재 속에서 시민들은 유인물과 가두방송으로 신군부의 만행을 알리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썼습니다. 33년 전 오늘 기획보도, 김철원 앵커입니다. (기자) 광주문화방송 건물이 불타고 있습니다.(1980년 5월 20일...
광주MBC뉴스 2013년 05월 20일 -

남편 살해 혐의 50대에 무죄 선고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이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등법원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55살 김모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김씨가 남편 앞으로 9개의 보험을 든 사실은 인정되지만 다량의 독극물을 샀다고 볼 증거가 없고, 남편이 언제 어디에서 숨졌는지도 명확하지 ...
광주MBC뉴스 2013년 05월 19일 -

취업 고민 20대 아파트에서 투신
어젯밤 9시쯤, 목포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20살 A씨가 창문으로 뛰어내리는 것을 아파트 주민이 발견해 119를 통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복도에서 '어머니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과 취업문제로 고민해왔다는 가족들의 말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3년 05월 19일 -

(리포트3) 33년 전 오늘 "공포의금남로"
(앵커) 광주MBC 5.18 연속 기획보도 '33년 전 오늘'. 오늘은 비극의 직접 원인으로 지목되는 계엄군의 잔혹한 진압 문제를 짚어보겠습니다. 계엄군이 휘두르는 곤봉과 대검에 당시 금남로는 피로 얼룩졌고 시민들의 얼굴에는 공포가 가득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 시민이 쓰러져 있습니다. (1980.5.19.월요...
광주MBC뉴스 2013년 0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