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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73주년 추념행사에 맞춰 '묵념 사이렌' 울려
여순사건 73주년 추념행사에 맞춰여수와 순천지역에 묵념 사이렌이 울립니다. 전라남도는여순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함께 기리자는 의미에서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분 동안여수와 순천지역에 있는 경보 단말기를 이용해 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특별법 제정 이후 첫 합동 위령제는 19일 오전 10시...
문형철 2021년 10월 17일 -

18일 전두환 항소심..전일빌딩 탄흔 증거조사
전두환의 사자명예훼손 항소심 6차 공판이 내일(18일) 열립니다. 심리를 담당하고 있는 광주지법 제1 형사부는 내일(18일) 열리는 항소심 6번째 공판에서전두환의 요청에 따라 전일빌딩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탄흔 분석 결과에 대한증거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날 증거조사를 마무리하고한 차례 최후...
이다현 2021년 10월 17일 -

광주 전남 확교 급식실 조리원 7명 폐암 집단 산재 신청
폐암 진단을 받은 광주 전남의 학교 급식실 조리원들이 집단으로 산재를 신청했습니다.학교비정규직노조 광주지부는 전직 학교 급식 조리원 7명의 폐암 산재 신청서를 근로복지공단 광주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신청자들은 모두 10년 이상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고, 가족력이나 주변에 흡연자도 없었다며 조리시 발생...
윤근수 2021년 10월 16일 -

"사업 할 수 있겠냐"..폭행 합의 회유에 더 큰 고통
(앵커) 한 여성이 술자리에서 기업가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건 어제(14) 전해드렸는데요. 폭행만으로도 이미 큰 충격을 받은 여성에게 가해자는 아직까지 사과 한마디 없다고 합니다. 대신 피해 여성에게는 오히려 일을 좋게 마무리하라는 회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피해자를 만나봤습니다. (기자) 평...
이다현 2021년 10월 15일 -

고흥군 발주 공사현장에서 수억대 체불.. 유착의혹도 제기
고흥군이 발주한 도양 실내 수영장과 해수탕 건립공사 현장에서 수억 원대의 임금 체불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는 오늘(14) 보도자료를 통해,지난 2월부터 해당 건설현장에서 일한 건설 노동자 10여 명이 4억 원 상당의 임금과 임대료를 6개월째 받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
조희원 2021년 10월 15일 -

광주지검, '광주 붕괴 참사' 브로커 문흥식 기소
붕괴 참사가 일어난 광주 학동4구역의철거 업체 선정에 개입해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이재판에 넘겨졌습니다.문 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 사이학동4구역 재개발 조합에 부탁해철거공사와 정비기반시설공사 업체로 선정되게 해주겠다며4개 업체로부터 수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
이다현 2021년 10월 15일 -

"국민 먹거리 기본권 대선 공약 채택하라"
농민단체와 환경단체, 학부모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국 먹거리 연대가 광주에서 순회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대선 공약으로 채택하라고 각 정당의 후보들에게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임산부 꾸러미와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초등돌봄 과일간식 지원 사업 등에서 정부가 삭감한 예산을 전액 복구...
윤근수 2021년 10월 14일 -

코로나 의료폐기물 증가..광주전남 소각시설 '포화'
코로나19로 의료폐기물이 증가하면서광주전남지역 의료폐기물 소각처리시설이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민주당 장철민 의원에 따르면영산강유역환경청 관할 A 소각업체의 경우소각 용량대비 쓰레기를 태우는 양이126.08%로 집계됐습니다.의료 폐기물 양도 늘어올해 8월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코로나19 의료 폐기물은 2928...
김양훈 2021년 10월 14일 -

유통기한 지난 급식재료 말썽
(앵커)목포의 한 고등학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가 폐기되지 않고 점심 급식에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이 학교의 아침 식사 관련해서도 복통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나왔는데요. 재료 관리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지난 6일, 목포...
김안수 2021년 10월 14일 -

마리나 시설 구조적 문제.."실습생 사고 반복 될 수 있어"
(앵커)현장실습 도중 숨진 고 홍정운 군의 죽음을 추모하며,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그런데 이번 사고의 배경에는요트 업체의 과실 뿐만 아니라여수 마리나 요트장의 구조적인 문제도 있었습니다.조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지난 2016년 준공된 여수 마리나 요트장.요트장 곳곳에 따개비 제거...
조희원 2021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