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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진정세 뚜렷..접종자 40만 육박
광주의 코로나19 진정세가 뚜렷합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31일 확진자 수가 한자릿수로 떨어진 이후 오늘까지 12일째 한자릿수 확진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에 이어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어제 하루에만 8천8백여 명이 백신을 맞았고, 지금까지 누적 접종자는 39만4천여 명으로 40만명...
윤근수 2021년 06월 11일 -

붕괴 현장 방문 정치인 접촉자 확진에 긴장
어제 광주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한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의 접촉자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송영길 대표의 경우 보좌관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늘 오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자택대기에 들어갔고, 정세균 전 총리는 확진 판정을 받은 안규백 의원과 지난 9일 접촉했습니다. 송 대표와 ...
윤근수 2021년 06월 11일 -

전남지역 장애인복지관 14곳 시설 운영 'A'등급
보건복지부의 2020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남지역 장애인복지관 17곳 가운데 14곳이 A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전남지역 장애인복지관이 긴급돌봄과 대체식 지원 등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하고 시설 운영 관련 전문가 컨설팅 등 꾸준한 노력을 쏟은 결과로 풀이됩니다.
김양훈 2021년 06월 11일 -

계획 무시한 철거.."속도전*비용 줄이기"
◀ 앵 커 ▶ 광주 재개발 현장에서 붕괴된 건물은 계획서를 무시한 채 철거가 이뤄졌습니다. 그 과정 역시 속도전이었는데, 비용을 줄이기 위한 무리한 철거였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17명이 탄 시내 버스를 덮친 5층짜리 철거 건물. 광주 학동 재개발 현장에서 가장 높았던 이 건물은 사고 전날 철...
우종훈 2021년 06월 11일 -

계획 무시한 철거.."속도전*비용 줄이기"
◀ 앵 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주mbc뉴스데스큽니다. 어제, 광주 재개발 현장에서 붕괴된 건물은 계획서와는 전혀 다르게 철거가 이뤄졌습니다. 층별로 철거하는 대신, 건물의 외벽부터 허무는 과정에서 도로로 무너져내린 건데요. 비용을 줄이기 위해 무리하게 속도를 낸 작업이었습니다. 먼저,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
우종훈 2021년 06월 10일 -

"30분 후면 온다고 했는데"돌아오지 못한 가족
◀ 앵 커 ▶ 사고 당시 버스에 타고있던 17명 가운데 9명은 영영 돌아올 수 없게 됐습니다. 학교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던 어린 아들, 엄마 병문안을 가던 딸… 끔찍한 사고에 희생당한 이들이 많은 만큼 가슴아픈 사연도 잇따라 들려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다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등학교 2학년, 이제 17살인 아들...
이다현 2021년 06월 10일 -

버스 승강장만 옮겼더라도..
(앵커) 철거공사를 하기 전에 버스 승강장을 몇 미터만 옮겼더라면 어땠을까... 참담한 사고 소식을 접한 시민들이 가장 안타까워하는 부분인데요. 시공사와 자치단체, 누구도 승강장 이설을 검토하지 않았습니다. 송정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광주 54번 시내 버스가 멈춰선 학동의 버스 정류장. 승객을 태우고 막 출발...
송정근 2021년 06월 10일 -

신속한 압수수색 .. "철저한 진상규명"
◀ 앵 커 ▶ 사고 원인을 밝혀내고 책임을 밝혀낼 수사, 어느때보다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철거 업체와 감리회사를 바로 압수수색했고, 철거 현장을 합동감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한신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한신구 2021년 06월 10일 -

광주 재개발*재건축 46곳 중 절반 '지역주택조합'
광주의 46곳 재개발 재건축 사업 가운데 절반이 붕괴참사 현장과 같은 지역주택조합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33곳에서 재개발사업이 13곳에서 재건축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공사가 진행중인 곳은 9곳입니다. 이 가운데 학동 붕괴사고 현장과 같이 지역주택조합을 통해 ...
한신구 2021년 06월 10일 -

광주항쟁 알린 민주열사들 "국민훈장"
(앵커) 정부가 6월항쟁 34주년 기념식에서 故 김근태 고문과 故 명노근 교수 등 민주인사들에게 국민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여기에는 서강대생 故 김의기 열사처럼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스스로 희생한 열사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항쟁이 진압된 지 사흘만인 1980년 5월 30일 광주학살...
김철원 2021년 06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