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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강장만 옮겼더라도..
(앵커) 철거공사를 하기 전에 버스 승강장을 몇 미터만 옮겼더라면 어땠을까... 참담한 사고 소식을 접한 시민들이 가장 안타까워하는 부분인데요. 시공사와 자치단체, 누구도 승강장 이설을 검토하지 않았습니다. 송정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광주 54번 시내 버스가 멈춰선 학동의 버스 정류장. 승객을 태우고 막 출발...
송정근 2021년 06월 10일 -

신속한 압수수색 .. "철저한 진상규명"
◀ 앵 커 ▶ 사고 원인을 밝혀내고 책임을 밝혀낼 수사, 어느때보다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철거 업체와 감리회사를 바로 압수수색했고, 철거 현장을 합동감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한신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한신구 2021년 06월 10일 -

광주 재개발*재건축 46곳 중 절반 '지역주택조합'
광주의 46곳 재개발 재건축 사업 가운데 절반이 붕괴참사 현장과 같은 지역주택조합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33곳에서 재개발사업이 13곳에서 재건축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공사가 진행중인 곳은 9곳입니다. 이 가운데 학동 붕괴사고 현장과 같이 지역주택조합을 통해 ...
한신구 2021년 06월 10일 -

광주항쟁 알린 민주열사들 "국민훈장"
(앵커) 정부가 6월항쟁 34주년 기념식에서 故 김근태 고문과 故 명노근 교수 등 민주인사들에게 국민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여기에는 서강대생 故 김의기 열사처럼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스스로 희생한 열사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항쟁이 진압된 지 사흘만인 1980년 5월 30일 광주학살...
김철원 2021년 06월 10일 -

얀센 백신 접종 첫날 4시간만에 2900명 접종
얀센 백신 접종 시작 첫 날, 광주에서는 네시간 만에 2천9백명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으로 얀센 백신 접종자는 2,900명으로 전체 접종 대상자 2만3천여명의 12.5%가 접종을 마쳤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예비군과 민방위대원 등 사전 예약자들에게 2백70여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얀센 백...
윤근수 2021년 06월 10일 -

의사협회, 대리수술 의혹 병원 관계자 고발
대한의사협회가 대리수술 의혹을 받는 광주 척추전문병원 관련자들을 대검찰청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의사협회는 또 병원의 대표 원장을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엄중한 징계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의협은 일부 회원의 부적절한 행위로 의료계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며 자정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근수 2021년 06월 10일 -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당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장염 비브리오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장염 비브리오 감염되면 구토나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어패류 조리 시 깨끗이 씻고, 냉장 보관해서 먹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장염 비브리오는 바닷물의 온도가 15℃이상일 때 증식을 ...
최우식 2021년 06월 10일 -

철거 공사장 붕괴 ..9명 사망*8명 부상
◀ANC▶ 광주 시내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중인 5층 건물이 갑자기 무너져, 도로에 멈춰 있던 버스를 덮쳤습니다. 건물 잔해에 매몰돼 있던 버스 탑승객 가운데 현재까지 9명이 숨졌고 구조된 8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주시 동구 학동의 한 도로에 5층 건물이 무너지며, 하얀 먼지...
우종훈 2021년 06월 10일 -

철거 공사장 붕괴 '버스 덮쳐'..8명 부상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주mbc 뉴스데스큽니다. 오늘 광주 학동의 한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갑자기 무너져, 바로 옆 버스정류장의 시내버스를 덮쳤습니다. 매몰된 버스에서 현재까지 구조된 17명 가운데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먼저, 송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앵 커 ▶...
송정근 2021년 06월 09일 -

재개발 현장에서 붕괴.."평소에도 위험"
◀ 앵 커 ▶ 붕괴된 건물이 위치한 재개발 현장에서는 20일 전부터 건물 철거가 진행됐는데, 건물 주변으로 허술한 가림막만 쳤을 뿐 안전조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5층짜리 건물을 철거하면서 안전장치라고는 허름한 가림막이 전부였습니다. 듬성듬성한 철 구...
우종훈 2021년 06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