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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우에 농경지 침수, 시설물 잇따라
◀ANC▶ 지난 주말 폭우는 주로 광주와 구례,곡성 등에 집중됐지만 순천과 광양 등 전남 동부권의 피해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특히 섬진강 인근과 산자락 마을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VCR▶ 흙탕물이 되어 버린 섬진강이 세차게 흘러갑니다. 고수부지의 정자는 지붕까지 물에 잠겼고, 미처 빠져나오...
조희원 2020년 08월 10일 -

쓰레기로 뒤덮인 목포항
◀ANC▶ 영산강 일대에 많은 비가 내리고 하구언 배수갑문이 개방되면서 목포항이 쓰레기로 뒤덮였습니다. 제거작업이 시작됐지만 쓰레기양이 워낙 많아서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가 온통 쓰레기로 뒤덮였습니다. 상류에서 떠밀려온 수초는 물론, 스티...
김윤 2020년 08월 10일 -

사람을 이어주는 마음의 가교로
◀ANC▶ 연륙,연도교가 도내 곳곳에 놓이면서 자원봉사자들도 보다 쉽게 섬에 갈 수 있게 됐습니다. 마을에 활력을 더해주면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다리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 묵직한 배낭을 멘 학생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가벼운 인사 뒤 섬...
김종수 2020년 08월 10일 -

하늘에서 본 수해현장
(데스크 타이틀) + (데스크 영상) --좌상단:수마가 할퀴고 간 남도 (1).산사태로 흙더미에 묻힌 마을 ....하루 아침에 사라진 주택들 (2).흙탕물에 갇힌 시설하우스 ...찢기고 부서지고 복구 '불가능' (3).물폭탄에 폐허가 된 축사 ...갈 곳 잃은 가축들 난장판 (4).강물 빠진 구례읍내 거리 ..."전쟁 이후 이런 난리 처음"...
이계상 2020년 08월 09일 -

"물난리가 났는데 물이 없습니다"
(앵커) 비가 갠 뒤 드러난 수해 현장, 앞서 보신 것처럼 처참합니다. 이번엔 현장 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5백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린 곡성과 구례에서는 주민들이 망연자실해 하고 있습니다. 구례의 경우 복구를 하고 싶어도 수돗물과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큰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구례...
김철원 2020년 08월 09일 -

피해복구는 하지만 어디서부터 손 대야할지..
(앵커) 섬진강 뿐만아니라 영산강 주변과 광주지역의 피해도 심각합니다.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복구 작업이 시작됐지만 이번엔 태풍이 온다고 하니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피해복구 현장을 남궁 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제방이 붕괴되면서 수중도시가 된 나주 영산강 인근의 한 마을. 비는 그쳤지...
남궁욱 2020년 08월 09일 -

쓰레기로 뒤덮인 목포항
◀ANC▶ 영산강 일대에 많은 비가 내리고 하구언 배수갑문이 개방되면서 목포항이 쓰레기로 뒤덮였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제거작업이 시작됐지만 쓰레기가 워낙 많아서 제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가 온통 쓰레기로 뒤덮였습니다. 상류에서 떠밀...
김윤 2020년 08월 09일 -

산사태로 '매몰 실종 사망' 속출
(앵커) 광주와 전남지역에 어제 오늘 이틀동안 5백밀리미터 안팎의 그야말로 역대급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5명이 숨지고, 불어난 하천 급류에 휘말려 2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집안에 있던 살림살이가 흙더미와 뒤섞여 있습니다. 어젯밤(7) 8시 반쯤 곡성...
이다현 2020년 08월 08일 -

10분만에 빗물 차올라..물바다 된 광주 도심
(앵커) 시간당 80mm가 넘는 집중호우에 광주 도심은 순식간에 물바다가 됐습니다. 배수작업을 위해 지하로 갔던 30대 남성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 신안동에 위치한 7층 높이 오피스텔. 오후 1시 30분쯤, 30살 이 모 씨가 건물 지하 1층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우종훈 2020년 08월 08일 -

섬진강 범람..영산강*광주천 '위태'
(앵커) 이틀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섬진강 강물이 빠르게 불어나고 제방 둑이 터지면서 구례와 곡성지역의 침수피해가 커졌습니다. 영산강과 광주천 역시 하루 종일 범람 위기가 계속되면서 양동 상인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섬진강 구례교가 금방이라도 넘칠 듯 위태롭습니다. 다리 밑까지 차...
이계상 2020년 08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