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
폐수관에 고의로 구멍 뚫어 바다로 배출?
◀ANC▶ 여수의 한센인 정착촌에서 축산 폐수가 그대로 바다에 흘러들어갔습니다. 정화장치로 흐르는 오수관에 누군가 일부러 구멍을 뚫은 것으로 보입니다. 강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도성마을에서 흘러나온 빗물과 정화된 축산폐수가 바다에 방류되기 직전 한데 모이는 저류조. 정화된 물이 모인 곳인데, 분...
강서영 2020년 09월 18일 -
구례 침수 상처 아물어가지만..명절 설렘은 '아직'
(앵커) 지난달 최악의 물난리를 겪었던 구례 주민들에게도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5일장이 다시 문을 여는 등 조금씩 일상을 되찾고는 있지만 온전한 복구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이다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달 기습 폭우에 시장 전체가 물에 잠겼던 (전남) 구례 5일장. (화면 전환) 3...
이다현 2020년 09월 18일 -
광주 민간공항 이전 재검토 유보.. 군공항 이전 안갯속
(앵커) 광주 민간공항 무안 이전 계획을 재검토하기 위한 절차가 유보됐습니다. 전남과의 갈등이 더 깊어지는 걸 막기 위한 선택으로 보이는데요. 군공항 이전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민간공항만 옮기는 것에 대한 반감은 언제든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시계를 2년 전으로 돌리면 그...
김철원 2020년 09월 18일 -
(코로나19 속보)유흥업소 확진자 전광훈 목사 교회 예배 참석
(앵커)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았던 상무지구 유흥업소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광훈 목사 교회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업소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보름 전 사랑제일교회 합숙 예배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
우종훈 2020년 09월 18일 -
훔친 운전면허증으로 렌터카 빌려.. 허술한 신분 확인
◀앵커▶ 고교생들이 운전면허를 도용해 렌터카를 몰다 7명의 사상자를 낸 소식, 며칠 전 보도해드렸죠. 전국적으로 청소년들의 렌터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허술한 신분 확인 절차가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리포트▶ 지난 13일, 목포시에서 7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차량입...
김안수 2020년 09월 17일 -
얼굴의 점 때문에 아파트 경비원 해고?
◀앵커▶ 한 아파트 경비원이 출근한 지 사흘 만에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해고 사유를 들어보니 기가 막힙니다. 얼굴에 있는 점 때문에 입주민들이 불편해 할 수 있다는 건데요. 큰 충격을 받은 이 경비원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습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기자 리포트▶ 지난 4일 순천의 한 아파트 경비원으로 취직...
조희원 2020년 09월 17일 -
(광주전남 통합) 다른 시도는? 대구 경북 공론화 단계
(앵커) 이용섭 광주시장이 전남에 제안한 행정통합은 이미 다른 시도에서 발빠르게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시장과 도지사가 통합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용섭 시장이 제안한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행정통합 논의는 다른 시도의 통합논의와...
김철원 2020년 09월 17일 -
(코로나19 속보) 코로나 지원 대책 나왔지만..자영업자 반발
(앵커)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와 광주시가 지원책을 내놨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썰렁합니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업종은 불만을 터뜨렸고 지원을 받는 업소들도 그 정도로는 손실을 메울 수 없다며 추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음악 소리로 가득해야 할 피아노 ...
우종훈 2020년 09월 17일 -
(중학생 집단 성폭력) 교육부, 대처 미흡 사과
(앵커) 두 달 전, 영광의 한 기숙학교에서 중학생이 집단 성폭력을 당한 뒤 숨진 사건이 있었죠. 피해 학생 부모들은 교육당국의 대처가 미흡했다며 청와대 국민 청원에 나섰고, 25만명이 동의했는데요. 교육부가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지난 7월, 영광의 한 중학교에서 1학년 A군이 숨지자...
이재원 2020년 09월 17일 -
추석 다가오는데.. 이동 자제 권유 통할까?
(앵커) 올 추석에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가야할지, 가지 말아야할지 고민하시는 분 많으실겁니다. 지자체들도 귀성객 방문을 줄이기 위해 묘안을 짜고 있는데요. 백가지 대책보다는 국민 개개인의 판단이 중요하겠죠.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2남 1녀를 둔 손영자 할머니는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썰렁하게 보낼 예정입...
이다현 2020년 09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