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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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 소 구출 작전.."구해줘서 고맙소"
(앵커) 이번 집중 호우는 사람뿐만 아니라 가축들에게도 큰 수난이었습니다. 물 속에서 허우적대거나 지붕으로 피신한 소의 영상을 보고 안타까워 하신 분들 많았을 텐데요. 물이 빠지고 난 뒤 대대적인 구출작전이 진행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위태롭게 내려앉은 지붕 위에 누렁 소 다섯 마리가 자리를 ...
이계상 2020년 08월 11일 -
(호우 피해) 섬진강 유역 홍수... 물관리 문제 없었나
(앵커) 짧은 시간에 워낙 많은 비가 쏟아지긴 했지만 하늘만 원망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섬진강 유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와 관련해 물 관리 당국이 홍수조절에 실패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일 오전 11시 45분. 전남 구례군 서시천의 하천 제방이 무너...
김철원 2020년 08월 11일 -
(호우 피해) 곡성 산사태...'인재' 여부 경찰수사 착수
(앵커) 다섯 명의 목숨을 앗아간 곡성 산사태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산림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인근에서 진행되는 도로 공사 때문에 지반이 약해진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5명의 목숨을 앗아간 곡성 산사태 사고. 일부 마을 주민들은 산사...
남궁욱 2020년 08월 11일 -
(호우 피해) 섬진강 유역 홍수... 물관리 문제 없었나
(앵커) 짧은 시간에 워낙 많은 비가 쏟아지긴 했지만 하늘만 원망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섬진강 유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와 관련해 물 관리 당국이 홍수조절에 실패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일 오전 11시 45분. 전남 구례군 서시천의 하천 제방이 무너...
김철원 2020년 08월 11일 -
(호우 피해) "복구도 못했는데"..광주*전남 빗속의 복구
(앵커) 복구가 시작된 수해 현장은 농촌, 도시 할 것 없이 참혹했습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하기만 한데 비까지 계속 내렸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구례군 주민들이 흙탕물로 범벅이 된 건물 잔해와 물건들을 치우는데 여념 없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복...
우종훈 2020년 08월 11일 -
(호우 피해) 쓰레기로 뒤덮인 목포항
(앵커) 영산강 일대에 많은 비가 내리고 하구언 배수갑문이 개방되면서 목포항이 쓰레기로 뒤덮였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제거작업이 시작됐지만 쓰레기가 워낙 많아서 제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가 온통 쓰레기로 뒤덮였습니다. 상류...
김윤 2020년 08월 10일 -
(호우 피해) 피해복구는 하지만 어디서부터 손 대야할지..
(앵커) 섬진강 뿐만아니라 영산강 주변과 광주지역의 피해도 심각합니다.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복구 작업이 시작됐지만 이번엔 태풍이 온다고 하니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피해복구 현장을 남궁 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제방이 붕괴되면서 수중도시가 된 나주 영산강 인근의 한 마을. 비는...
남궁욱 2020년 08월 10일 -
(호우 피해) "물난리가 났는데 물이 없습니다"
(앵커) 비가 갠 뒤 드러난 수해 현장, 앞서 보신 것처럼 처참합니다. 이번엔 현장 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5백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린 곡성과 구례에서는 주민들이 망연자실해 하고 있습니다. 구례의 경우 복구를 하고 싶어도 수돗물과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큰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
김철원 2020년 08월 10일 -
역대급 물폭탄...내일까지 최고 100mm 더온다
(앵커) 광주와 전남 지역에 이처럼 많은 비가 내린 이유는 강한 습기를 머금은 정체전선이 형성됐기 때문인데요.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최고 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오늘 새벽과 오전 사이에 광주 지역에 쏟아진 폭우는...
이재원 2020년 08월 10일 -
섬진강 범람..영산강*광주천 '위태'
(앵커) 이틀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섬진강 강물이 빠르게 불어나고 제방 둑이 터지면서 구례와 곡성지역의 침수피해가 커졌습니다. 영산강과 광주천 역시 하루 종일 범람 위기가 계속되면서 양동 상인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섬진강 구례교가 금방이라도 넘칠 듯 위태롭습니다. 다리 ...
이계상 2020년 08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