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
(코로나19 속보) '깜깜이' 확진자 증가..연휴 앞두고 긴장
(앵커) 광주 코로나 2차 유행이 잠잠해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소규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들이 많고, 접촉자 가운데 추가 확진자도 나왔는데요. 게다가 확진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도심을 돌아다닌 것으로 드러나, 황금연휴를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
우종훈 2020년 08월 17일 -
(호우 피해) 공룡알 때문에 복구 작업 지연 속타는 농심
(앵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곡성은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안 그래도 막막한 복구작업을 더 어렵게 만드는 장애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농촌에서 공룡알로 불리는 '곤포' 때문입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비닐하우스 지붕 위에 하얀 비닐로 싸인 물체가 놓여있습니다. 하얀 물...
송정근 2020년 08월 17일 -
(코로나19 속보) 2학기엔 전원 등교
(앵커) 학생들이 짧은 여름 방학을 끝내고 다시 학교로 돌아갑니다. 오늘(14) 등교하는 학교도 있는데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어느 정도 수그러들면서 2학기에는 학생들이 날마다 학교에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짧은 여름 방학에 들어갔던 초.중.고등학생들이 이번주부터 다시 학교로 돌아...
이재원 2020년 08월 14일 -
영산강 보 처리 난항.."정부 의지 없다"
(앵커) 환경부는 영산강 죽산보를 해체하고, 승촌보는 상시 개방하는 게 자연성 회복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1년 반 전에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최종 결정이 미뤄지는 사이에 최근 4대강 논란이 다시 불거지면서 죽산보 해체 문제가 더 꼬이게 됐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록적인 폭우로 지천...
우종훈 2020년 08월 14일 -
(호우 피해) 쓰레기장 된 영산호, 악취까지 뒤범벅
이번 집중호 때 바다까지 떠밀려간 쓰레기가 폭염 속에 썩기 시작했습니다. 언제 다 치울지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악취 등 2차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간척사업이라도 한 듯 수초 쓰레기로 뒤덮인 영산강 끝자락, 영산호. 강변 따라 12킬로미터 구간에 수십미터 ...
양현승 2020년 08월 14일 -
(호우 피해) 중국집사장님부터 의사까지,구례 돕기 나서
(앵커) 구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이번 폭우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인데요. 폭염 속에서도 매일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남궁욱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파란색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가게 앞에 앉아 물건들을 씻고 있...
남궁욱 2020년 08월 14일 -
(호우 피해) "치워도 끝이 없다"..광주*전남 폐기물 대란
(앵커) 이번 집중호우는 인명과 재산피해 뿐만 아니라 엄청난 쓰레기를 남겼습니다. 가장 피해가 심각한 구례는 쏟아지는 폐기물이 산처럼 쌓였고 광주에선 폐기물 처리 업체까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구례군 광의면 산 중턱에 거대한 폐기물 산이 만들어졌습니다. 줄...
우종훈 2020년 08월 13일 -
(호우 피해) 문 대통령 구례 방문.. 통합당 공들이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전격적으로 구례를 방문해 기록적인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피해 주민들에게 빠르고 효과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지도부와 의원들도 수해 현장을 찾아 지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마가 할퀴고 ...
이계상 2020년 08월 13일 -
(호우 피해) 모든 것이 사라져버린 구례 양정마을...
(앵커) 최악의 폭우 피해를 입은 구례의 한 마을 주민들은 그야말로 몸만 남고 모든 걸 잃었습니다. 돌아갈 집은 부서져 버렸고 살림살이는 쓰레기로 변했습니다// 농사도 다 망쳐버렸고 애써 구조한 소들도 하나둘 죽어가고 있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던 구례 ...
남궁욱 2020년 08월 13일 -
(호우 피해) "우리도 힘들지만"...홍수 피해 돕기 확산
(앵커) 물난리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곡성,구례지역의 어려움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며 인근 도시 주민들이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순천과 광양 등의 주민들은 봉사단을 조직해 수해 현장에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마다 산더미 같이 쌓인 쓰레기들. 폭우가 휩쓸고간 섬진강변 마을...
조희원 2020년 08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