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 5.18뉴스
헬기사격을 목격하다
(앵커) 5.18 때 헬기사격이 있었는지 여부는 신군부의 시민 학살이 의도적이었는지를 가리는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씨의 형사재판도 헬기 사격 여부가 핵심 쟁점입니다. 5.18 때 부상자를 치료했던 의료진은 M16 총상 환자와 확연히 달랐던, 헬기사격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환자를 또렷이 ...
송정근 2019년 05월 17일제39주년 5.18 전야제 현장
◀ANC▶ 내일은 39주년 5.18입니다. 5.18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지금 광주에서는 전야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80년 당시 항쟁의 중심이었던 광주 금남로에 남궁욱 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지금 전야제 행사가 한창이죠? (리포트) 네, 이곳 광주 금남로는 39년 전 그 날처럼 시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현재 상황 1~2문장) ...
남궁욱 2019년 05월 17일보수 단체 집회..내일이 걱정
(앵커) 이런 추모 분위기 속에 보수단체 회원들은 오늘 광주에서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충돌은 없었지만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5.18 민주화운동의 진원지인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보수 단체 회원 30여 명이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80년 당시에 태어나지도 않은 사람들이...
이계상 2019년 05월 17일39년 전 5월..광주 참상 알린 외국인들
◀ 앵 커 ▶ 1980년 광주는 고립됐습니다. 계엄군은 시민을 폭도로 몰아세웠고 언론은 제 할 말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광주의 진실을 외부에 알리고, 시민들을 도왔던 외국인들이 있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 리포트 ▶ 1980년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광주에 와 있던 폴 코트라이트 씨. 40년 가까...
우종훈 2019년 05월 17일5.18 '추모&긴장감' 고조
(앵커) 내일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식은 5.18의 가치와 국민통합 메시지를 담은 행사로 진행됩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참석을 놓고 반발 여론이 거세진데다 보수성향 단체들의 집회까지 예정돼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39주기를 맞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의 주제는...
이계상 2019년 05월 17일"전두환은 물러가라" 외친 학교서 교육감 계기수업
지난 3월, 전두환씨의 광주 재판 때 '전두환은 물러가라'고 외쳤던 광주 동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5.18 계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이 땅의 민주주의는 5.18 민주화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윤근수 2019년 05월 17일녹두서점의 오월
(앵커) 1977년에 문을 연 15평 짜리 헌 책방, 녹두서점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들의 상황실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녹두서점을 운영했던 김상윤씨 가족들이 최근 각자 겪은 80년 5월을 책으로 펴냈는데요. 저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
이미지 2019년 05월 17일5.18 '추모&긴장감' 고조
(앵커) 정권이 바뀌고 난 뒤에 치러진 지난 2년동안의 5.18 기념식은 참 평화로웠고,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사정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기념식을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39주기를 맞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의 주제는 '오월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입니다. 5.18의 의미와 ...
이계상 2019년 05월 16일삶죽경-의료진들의 헌신
(앵커) 5.18 당시 의료진들은 총칼에 다친 시민들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계엄군의 수색을 피하도록 숨겨주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군인 신분이었던 국국통합병원의 일부 의료진들도 시민들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보도에 우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국군통합병원은 광주항쟁 기간동안 전남대병원, 기독병원과 더불어 ...
우종훈 2019년 05월 16일80년 5월 광주로.. '오월의 버스'
(앵커) 오월 사적지를 배우들과 함께 다니며 5·18 민주항쟁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투어 프로그램 '오월의 버스'가 올해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준비돼있는지, 광주문화재단 이유진 정책연구교류팀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 질...
이미지 2019년 05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