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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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의 진실 미국 정부 '문서'에 달려있다
(앵커) 39년 전 오늘은 전남도청 앞에서 집단 발포가 있었던 날입니다. 당시의 정황과 최근의 증언들은 전두환씨를 발포 명령자로 지목하고 있지만 전씨는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보다 명백한 증거가 필요한 상황에서 미국의 기밀 문서를 공개하라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데 우리 외교부가 이 문제를 미국과 협의하겠다고...
남궁욱 2019년 05월 21일 -
심재철 의원 5.18 보상금 신청서 광주시에 보관
자유한국당의 심재철 의원이 5.18민주화운동 보상금을 신청했는 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심 의원의 보상금 신청서가 광주시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는 심 의원의 5.18 민주화운동 보상금 신청서가 광주시에 영구문서로 보관돼 있고, 5.18 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신청서를 내야만 심의를 거쳐 받을 수...
송정근 2019년 05월 21일 -
5.18 해외에 알리는 'BTS' 40주년에 오나?
(앵커) 내년 5.18 40주기에 방탄소년단을 초청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를 통해 5.18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입니다. 방탄소년단의 노래 중에는 5.18을 언급한 곡도 있는데 이걸 듣고 5.18을 공부하거나 광주를 찾아오는 해외 팬들도 있습니다. 보도에 남궁욱 기자입니다. (기자) 2015년 방탄소년단이 ...
남궁욱 2019년 05월 20일 -
만여장 유인물 인쇄해 광주상황 알렸다
◀ANC▶ 1980년 5월 목포역 광장에는 민주화를 열망하는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1주일 가까이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민들에게 광주 상황을 알려주기 위해 유인물을 인쇄하다 구속까지 됐던 김진옥 씨를 김양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1980년 5월 21일 광주에서 시위대가 목포에 도착하면서 광주 상황이 목포에 전해...
김양훈 2019년 05월 20일 -
추모 발길 계속 이어져
◀ANC▶ 휴일을 맞은 5.18 국립묘지에는 참배객들의 발길이 오늘 하루도 끊이질 않았습니다. 5월 항쟁의 유적지를 둘러보는 순례객들의 행진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이펙트 (임을 위한 행진곡 2팀) 5월 영령이 잠들어 있는 국립 묘지에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집니다. 삼삼오오 열...
이재원 2019년 05월 19일 -
전두환을 향한다...진실의 문을 열어라
(앵커) 광주 학살의 최고 책임자인 전두환씨는 발포 명령도, 헬기 사격도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잇따라 나온 목격자와 증언들은 그가 바로 역사의 죄인이라고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를 다시 역사의 법정에 세우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진실 규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전남도청 앞 집단발포가 ...
윤근수 2019년 05월 19일 -
황교안 대표 참석 강행
(앵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국립 5.18묘지에서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시민들의 격렬한 항의와 육탄 저지에 막혀 기념식장에 들어가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황 대표는 5.18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기념식이 끝나자 황급히 광주를 떠났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른 ...
송정근 2019년 05월 18일 -
역사 왜곡 단죄 촉구
◀ANC▶ 여야 정치권은 5월 정신 계승을 다짐했습니다. 진상 규명도 약속했습니다. 5월 항쟁의 중심이었던 옛 전남도청에서는 5.18 역사왜곡을 처벌하라는 범국민 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올해 5.18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역사 왜곡을 작심하듯 비판하며 정치권의 역할을...
이재원 2019년 05월 18일 -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오월을 말하다
(앵커) 5월 항쟁 기간에 보여준 의료진들의 헌신을 조명하는 기획보도, 오늘이 마지막 순서입니다. 죽을 고비에서 만난 당시의 시민군과 의료진은 39 년이 지난 지금도 서로에게 애틋한 감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남궁 욱 기자입니다. (기자) 5.18 첫 총상 피해자인 김영찬 씨. 당시 조대부고 3학년이던 김 씨는 1980년 5월 ...
남궁욱 2019년 05월 18일 -
5.18 39주년 기념식..'우리를 잊지 마'
(앵커) 5.18민주화운동 39주기인 오늘 진상 규명에 대한 요구와 역사 왜곡에 대한 규탄이 곳곳에서 터져나왔습니다. 국립 5.18묘지에서 엄수된 기념식에서는 고등학생 시민군과 남은 가족들의 사연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념식이 시작되자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그...
우종훈 2019년 0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