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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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서점의 오월
(앵커) 1977년에 문을 연 15평 짜리 헌 책방, 녹두서점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들의 상황실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녹두서점을 운영했던 김상윤씨 가족들이 최근 각자 겪은 80년 5월을 책으로 펴냈는데요. 저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
이미지 2019년 05월 17일 -
5.18 '추모&긴장감' 고조
(앵커) 정권이 바뀌고 난 뒤에 치러진 지난 2년동안의 5.18 기념식은 참 평화로웠고,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사정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기념식을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39주기를 맞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의 주제는 '오월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입니다. 5.18의 의미와 ...
이계상 2019년 05월 16일 -
삶죽경-의료진들의 헌신
(앵커) 5.18 당시 의료진들은 총칼에 다친 시민들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계엄군의 수색을 피하도록 숨겨주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군인 신분이었던 국국통합병원의 일부 의료진들도 시민들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보도에 우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국군통합병원은 광주항쟁 기간동안 전남대병원, 기독병원과 더불어 ...
우종훈 2019년 05월 16일 -
80년 5월 광주로.. '오월의 버스'
(앵커) 오월 사적지를 배우들과 함께 다니며 5·18 민주항쟁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투어 프로그램 '오월의 버스'가 올해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준비돼있는지, 광주문화재단 이유진 정책연구교류팀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 질...
이미지 2019년 05월 16일 -
전두환, 도청진압 작전에 "굿 아이디어"
◀ANC▶ 영화 '화려한 휴가'로 잘 알려진 계엄군의 무자비한 전남도청 진압 작전을 전두환씨가 최종 승인한 것으로 보이는 군 문서가 발견됐습니다. 작전 계획을 보고 받고 당시에 전씨가 한 말은 '굿 아이디어'였다고 합니다. 보도에 남궁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980년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은 전남도청을 지키던 시...
남궁욱 2019년 05월 15일 -
삶죽경-광주시민들의 헌신
(앵커) 주먹밥과 헌혈은 오월 광주의 시민정신을 나타내죠. 병원 앞에 길게 늘어선 헌혈 행렬은 상처입은 시민들을 치료하는 의료진들에도 목이 메는 장면이었습니다. 또 더 중한 환자를 보살피라며 생사의 갈림에서 자신을 희생한 시민들도 의료진들을 울컥하게 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집단 발포가...
우종훈 2019년 05월 15일 -
국방부 "전두환 사살명령은 진상조사위에서..."
전두환씨가 5.18 당시 사살 명령을 내렸을 거라는 김용장씨의 추론에 대해 국방부는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서 사실 여부가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대변인 브리핑에서 '사살 명령'과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며 향후 5.18 진상조사위원회가 출범하면 관련 내용이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습니...
윤근수 2019년 05월 15일 -
5월 전남 항쟁의 중심지 목포서 5.18문화제
◀ANC▶ 1980년 5월 민주화 항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을 때 목포에서도 시민투쟁위원회를 중심으로 그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역사의 그날을 기억하기 위해 목포역 광장에서 전라남도 차원의 5.18문화제가 열렸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역 광장은 1980년 전남지역 5월 항쟁의 중심지였습니다...
김양훈 2019년 05월 15일 -
[풀영상] 전직 미 정보요원이 밝히는 '5.18의 진실'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미육군 501정보요원과 505보안부대 수사관으로 각각 활동했던 김용장, 허장환씨가 5월 14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80년 광주를 둘러싼 진실을 증언했다. 특히 김용장 씨는 '당시 광주가 다른 지역에 비해 크기나 위치면에서 관리하기가 용이해 신군부의 적당한 목표물이 됐다'고 주...
광주MBC뉴스 2019년 05월 15일 -
총상 환자를 치료하다
(앵커) 5.18 당시 광주의 의료진들은 총상 환자들을 돌봐야 했습니다. 총상을 치료한 경험이 없는데다 우리 군인들이 시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눴다는 사실에 더 큰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5.18 기획 연속 보도, 오늘은 송정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80년 5월 당시 26살이었던 김태수 씨는 버스를 타고 가던 중 ...
송정근 2019년 05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