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 5.18뉴스
전두환, 도청진압 작전에 "굿 아이디어"
◀ANC▶ 영화 '화려한 휴가'로 잘 알려진 계엄군의 무자비한 전남도청 진압 작전을 전두환씨가 최종 승인한 것으로 보이는 군 문서가 발견됐습니다. 작전 계획을 보고 받고 당시에 전씨가 한 말은 '굿 아이디어'였다고 합니다. 보도에 남궁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980년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은 전남도청을 지키던 시...
남궁욱 2019년 05월 15일삶죽경-광주시민들의 헌신
(앵커) 주먹밥과 헌혈은 오월 광주의 시민정신을 나타내죠. 병원 앞에 길게 늘어선 헌혈 행렬은 상처입은 시민들을 치료하는 의료진들에도 목이 메는 장면이었습니다. 또 더 중한 환자를 보살피라며 생사의 갈림에서 자신을 희생한 시민들도 의료진들을 울컥하게 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집단 발포가...
우종훈 2019년 05월 15일국방부 "전두환 사살명령은 진상조사위에서..."
전두환씨가 5.18 당시 사살 명령을 내렸을 거라는 김용장씨의 추론에 대해 국방부는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서 사실 여부가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대변인 브리핑에서 '사살 명령'과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며 향후 5.18 진상조사위원회가 출범하면 관련 내용이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습니...
윤근수 2019년 05월 15일5월 전남 항쟁의 중심지 목포서 5.18문화제
◀ANC▶ 1980년 5월 민주화 항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을 때 목포에서도 시민투쟁위원회를 중심으로 그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역사의 그날을 기억하기 위해 목포역 광장에서 전라남도 차원의 5.18문화제가 열렸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역 광장은 1980년 전남지역 5월 항쟁의 중심지였습니다...
김양훈 2019년 05월 15일[풀영상] 전직 미 정보요원이 밝히는 '5.18의 진실'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미육군 501정보요원과 505보안부대 수사관으로 각각 활동했던 김용장, 허장환씨가 5월 14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80년 광주를 둘러싼 진실을 증언했다. 특히 김용장 씨는 '당시 광주가 다른 지역에 비해 크기나 위치면에서 관리하기가 용이해 신군부의 적당한 목표물이 됐다'고 주...
광주MBC뉴스 2019년 05월 15일총상 환자를 치료하다
(앵커) 5.18 당시 광주의 의료진들은 총상 환자들을 돌봐야 했습니다. 총상을 치료한 경험이 없는데다 우리 군인들이 시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눴다는 사실에 더 큰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5.18 기획 연속 보도, 오늘은 송정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80년 5월 당시 26살이었던 김태수 씨는 버스를 타고 가던 중 ...
송정근 2019년 05월 14일5.18 보고서 확보 '시급'
(앵커) 5.18 당시 미군 정보요원이었던 김용장씨는 집단 발포가 있던 날, 전두환씨가 광주에 왔었다고 거듭 증언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정황들도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진상 조사가 시급합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도청 앞 집단발포가 있던 1980년 5월 21일 육군본부...
이계상 2019년 05월 14일민중당 "황교안, 5.18 참배 반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올해 5.18 기념식에 참석하기로 한 데 대해 민중당은 절대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VCR▶ 윤민호(민중당 광주시당 위원장)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5.18 묵념을 금지하도록 훈령을 제정하기도 했다.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예의가 있다면 망언의원부터 제대로 처벌하고 학살의 역사, 은폐와...
이계상 2019년 05월 13일"80년 5월 21일 전 씨는 광주에 왔었다"
(앵커) 5.18 당시 계엄군의 집단 발포는 사살 명령에 따른 것이었고, 그 명령은 전두환씨가 내렸다. 당시 미군의 정보요원이었던 김용장씨가 오늘 국회에서 주장한 내용입니다. 김 씨는 자신이 미국에 보고한 첩보 내용을 토대로 이같이 진술하면서 북한군 침투설은 터무니없다고 말했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송정근 2019년 05월 13일전두환 씨 형사재판 열려..증인 5명 출석
(앵커) 오늘 광주에서는 전두환씨 재판이 열렸습니다. 전씨가 불참한 이 재판에서는 고 조비오 신부의 증언처럼 5.18 당시에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증인들의 진술이 잇따랐습니다. 헬기 총탄에 맞았다는 증인도 법정에 나왔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5.18 당시 헬기 사격에 대한 조비오 신부의 생전 증...
우종훈 2019년 05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