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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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적십자병원 매각 추진..5.18사적지 보존 난색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옛 광주적십자병원 건물과 부지가 공개 매각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5.18 당시 광주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으로 수많은 부상자를 치료했던 옛 적십자병원 건물이 교육부의 재산매각 승인을 통해 공개 매각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광주 동구청은 건물 매입...
이계상 2019년 08월 29일 -
노태우 씨 아들, 5.18묘지 찾아 '사죄'
(앵커)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 책임자 중 한 명인 노태우 씨가 아들을 통해 5.18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비록 가족을 통해서이긴 하지만 5.18 주요 책임자들 가운데 5월 영령들에게 사죄한 것은 노씨가 처음입니다. 보도에 남궁 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의 묘역에서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
남궁욱 2019년 08월 26일 -
5.18 민중항쟁 40주년 준비에 안간힘
(앵커) 내년 5.18 40주기를 앞두고 기념사업들이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당장 내년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들도 여럿입니다. 이 사업들을 제대로 추진하려면 예산을 확보하는 게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80년 5월 당시 계엄사에 연행돼 심문하는 과정에서 고문과 폭행으로 부...
송정근 2019년 08월 21일 -
5.18민주화운동-부마항쟁 단체, "연대하겠다"
(앵커) 부마민주항쟁은 올해 40주년을 맞습니다. 40주기를 계기로 역사적으로 연결된 부마항쟁과 5.18민주화운동 단체들이 연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두환이 시위대 강경 진압을 지시했다는 군 기록입니다. 언뜻 5.18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 같지만 이 지시는 유신독재를 몰아내...
우종훈 2019년 08월 21일 -
홍콩 민주화 시위..."5.18 떠올리게 해"
(앵커) 석 달째 계속되고 있는 홍콩의 민주화 시위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덩달아 1980년의 광주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서 다시 소환되고 있습니다. 지금 홍콩의 상황을 보면 광주가 생각난다는 인터넷 게시물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남궁 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남궁욱 2019년 08월 19일 -
전두환회고록 재판 길어질 듯
(앵커) 전두환씨 형사 재판이 오늘 또 열렸습니다. 헬기사격 목격자들의 증인 신문은 오늘로 마무리됐지만 헬기사격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결론이 당장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故 조비오 신부를 자신의 회고록에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전두환씨의 ...
김철원 2019년 08월 12일 -
'5.18 아픔을 표현'한 유나미 선수 아티스틱 솔로 프리 금메달
광주 세계마스터즈 수영대회 아티스틱 수영에 참가한 유나미 선수가 5.18의 아픔을 표현한 연기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유나미 선수는 어제(8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성 40대 아티스틱 솔로 프리 부문에서 가수 정태춘의 노래 '5.18'을 배경 음악으로 연기를 펼쳐 1위에 올랐습니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
박수인 2019년 08월 09일 -
미지의 인물) 5*18 때문에 다시 돌아온 '전설'
(앵커) 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아티스틱수영의 전설로 남은 유나미 선수가 이번 광주세계마스터즈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아티스틱수영 코치 겸 심판, 그리고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그가 대회 출전을 결심한 건 노래 '5·18'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이미지 뉴스...
이미지 2019년 08월 08일 -
(미지의인물) "공감과 존경으로 트라우마 치유"
(앵커) 광주 트라우마센터의 새로운 센터장으로 명지원 전 상임팀장이 임명됐습니다. 명지원 센터장은 5·18민주항쟁 당시 시민수습대책위원이었던 고 명노근 전남대 교수의 딸이기도 한데요. 명 센터장의 각오와 다짐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 안녕하세...
이미지 2019년 08월 02일 -
수영대회로 왔다가 "광주정신 배우고 갑니다"
(앵커) 세계수영대회 때문에 광주를 찾은 외국인들이 5.18 사적지에서 '광주의 5월'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대회 전부터 기대했던 일인데요. 외국인들의 눈에는 5.18이 어떻게 비쳐졌을까요? 우종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수영 대회에 참가한 자국 선수들의 통역을 위해 광주를 찾은 말레이시아인 양광걸씨가 5월 영령 ...
우종훈 2019년 07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