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뉴스
-
5.18 보고서 확보 '시급'
(앵커) 5.18 당시 미군 정보요원이었던 김용장씨는 집단 발포가 있던 날, 전두환씨가 광주에 왔었다고 거듭 증언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정황들도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진상 조사가 시급합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도청 앞 집단발포가 있던 1980년 5월 21일 육군본부...
이계상 2019년 05월 14일 -
민중당 "황교안, 5.18 참배 반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올해 5.18 기념식에 참석하기로 한 데 대해 민중당은 절대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VCR▶ 윤민호(민중당 광주시당 위원장)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5.18 묵념을 금지하도록 훈령을 제정하기도 했다.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예의가 있다면 망언의원부터 제대로 처벌하고 학살의 역사, 은폐와...
이계상 2019년 05월 13일 -
"80년 5월 21일 전 씨는 광주에 왔었다"
(앵커) 5.18 당시 계엄군의 집단 발포는 사살 명령에 따른 것이었고, 그 명령은 전두환씨가 내렸다. 당시 미군의 정보요원이었던 김용장씨가 오늘 국회에서 주장한 내용입니다. 김 씨는 자신이 미국에 보고한 첩보 내용을 토대로 이같이 진술하면서 북한군 침투설은 터무니없다고 말했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송정근 2019년 05월 13일 -
전두환 씨 형사재판 열려..증인 5명 출석
(앵커) 오늘 광주에서는 전두환씨 재판이 열렸습니다. 전씨가 불참한 이 재판에서는 고 조비오 신부의 증언처럼 5.18 당시에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증인들의 진술이 잇따랐습니다. 헬기 총탄에 맞았다는 증인도 법정에 나왔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5.18 당시 헬기 사격에 대한 조비오 신부의 생전 증...
우종훈 2019년 05월 13일 -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오월을 말하다
(앵커) 5.18민주화운동 기간에 광주에서는 3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다치고, 또 죽었습니다.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가까이서 지켜봐야했던 의료진들에겐 결코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5.18 39주년을 맞아 광주MBC는 국가 폭력의 목격자였던 의료진들의 이야기를 연속 보도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남궁욱 2019년 05월 13일 -
5.18 기념행사 본격화
(앵커) 5.18 민중항쟁 기념일을 앞두고 오월 정신을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월 영령의 숨결이 살아있는 역사적 현장에는 추모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현장음-"광주는 고립됐습니다." 외신 기자들에게 광주의 참상을 알리는 절규가 울려퍼집니다. 국군광주병원 옛 터에...
이계상 2019년 05월 12일 -
시민군 '김군' 아십니까?
(앵커) 5.18 민중항쟁이 39주년을 맞고 있지만 아직도 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하려는 시도는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당시 항쟁에 참여했던 시민군을 소재로 한 독립영화가 제작돼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메인 예고- "북한 특수 부대 소속이다" (5초) 극우 보수 논객 지만원 씨는 5.18 민중항쟁 ...
이계상 2019년 05월 11일 -
5.18 기념일 전 조사위 출범 사실상 무산
◀ANC▶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5.18 전까지 진상조사위 출범과 왜곡처벌법 개정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지만 둘 다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빈 손으로 5.18묘지를 참배하게 됐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39주년 5.18 기념일 전엔 5.18 ...
2019년 05월 10일 -
"5.18 계엄군, 대낮 민가에서도 성폭력"
◀ANC▶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여성 피해자의 증언이 새로 나왔습니다. 계엄군이 시위에 참여하지도 않았던 민간인을 대낮에 집 안까지 침입해 성폭행하려 했다는 증언입니다. 계엄군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용기있는 외침이 꾸준히 이어지며 그동안 가려져 있었던 5.18의 ...
2019년 05월 10일 -
"5.18 계엄군, 대낮 민가에서도 성폭력"
◀ANC▶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여성 피해자의 증언이 새로 나왔습니다. 계엄군이 시위에 참여하지도 않았던 민간인을 대낮에 집 안까지 침입해 성폭행하려 했다는 새로운 증언입니다. 계엄군에 의한 성폭력이 있었다는 피해자들의 용기있는 외침이 꾸준히 이어지며 그동안 가려져 있었...
2019년 05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