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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죽고, 고지대로 간 포도"..기후변화에 세계도 시름
(앵커)올해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폭이파리협정에서 설정한 기후 재앙 마지노선인 1.5도를 사상 처음으로 넘어설 것이란전망이 나왔습니다.실제 이탈리아에서는 1년 넘게 이어진 가뭄으로 오렌지가 열리지 않아비상이라고 하는데요.기상이변으로 세계 농업 현장에 닥친 변화를 서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최고급 오렌...
서일영 2024년 11월 22일 -
이순신마리나 내홍 "운영 부실" VS "수익성 악화"
(앵커)여수시가 위탁 운영하는이순신 마리나가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현 위탁사가 마리나 시설을 부실하게 운영한다며이용자인 선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기자)여수시가 위탁해 운영 중인 이순신 마리나입니다.내년 3월까지 운영하는 현 위탁사가 기간 연장에 나서자 이용자인 선주들은 반대하고...
최황지 2024년 11월 22일 -
섬마을 수험생 면접 대비 어떻게?..바다 건너 찾아간다
(앵커)수능이 끝나고 수시 전형 입학을 위한 각 대학별 면접이 본격 시작했는데요.외딴곳에 살아 면접을 대비하기 어려운수험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모의면접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섬마을의 한 고등학교에 모의 면접장이 마련됐습니다.도시에 있는 학원이나 진학상담센터까지 가...
김규희 2024년 11월 22일 -
신재생에너지 수도 신안군..'특구 지정해야'
(앵커)민간 해상풍력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는 신안군을 '에너지 특구'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전국 최초로 민간주도 에너지 재단을 설립한 신안군에서 주민포럼이 열렸습니다.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민간주도의 전남해상풍력 1단계 사업지에서 첫 전력 생산이 시작됐습니다.자은도 북서쪽 9km 해...
신광하 2024년 11월 22일 -
[한걸음더]'K-전라도 김치' 그 가능성은?
(앵커)K-컬처, K-푸드 열풍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뜨겁습니다.우리 음식, 그 중에서도 김치에 세계인들이 열광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전라도는 김치의 본고장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가장 맛있다고 평가받는 전라도 김치는 이들과 만날 준비가 얼마나 돼 있을까요?유럽에 가서 K-전라도 김치의 가능성을 취재했습...
김철원 2024년 11월 18일 -
'한국 인상주의 선구자' 오지호 작가 특별전
(앵커)전남 출신이면서국내 첫 인상주의 화풍을 정립한오지호 화백의 특별전시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내년 오 작가 탄생 1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는그의 생애를 아우르는작품 100여 점을 한번에 만날 수 있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겨울날, 따스한 햇볕이 드는 초가집.대추나무와 그림자 ...
유민호 2024년 11월 22일 -
"섬에서 온 어르신들 여기에서 쉬세요" 여수시 쉼터 마련
(앵커)섬에 사는 어르신들,병원가려 육지에 한 번 나올 때마다치료는 물론 잠 잘 곳까지 고민해야 해서 어려움이 컸습니다.여수시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이런 어르신들을 위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보금자리를 무료로 마련했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계단 대신 낮은 경사로와안전 울타리가 설치됐습니다.실내에는...
최황지 2024년 11월 22일 -
목포시 화장장 '직영하라' vs '못한다'..'장례대란'예고
(앵커)목포추모공원 민간위탁 동의안을 목포시의회가 부결시키자 목포시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비상대책을 마련하겠지만, 올 연말까지 목포시의회의 특단의 협조가 없다면 '장례 대란'은 불가피하다며 작심발언을 쏟아냈습니다.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기자회견에 나선 박홍률 시장의 어...
신광하 2024년 11월 21일 -
'어린이 출입금지 수영장' 해결 방안 없다더니...
(앵커)목포 실내수영장에 어린이 출입이 금지되며논란이 일고 있다는 어제 이시간에 전해드렸습니다.목포시는 현재 실내수영장의 경우뚜렷한 해결 방안이 없다는 입장이었지만취재 결과 그마저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최다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올여름 임시 개장 당시어린이의 출입이 금지되면서이미 ...
최다훈 2024년 11월 21일 -
광양 백운사 아미타여래좌상 보물 승격 추진
(앵커)광양 백운사의 아미타여래좌상의 보물 지정을 위한 역사 고증 작업이 활발합니다.특히, 지난 2018년 관련된 역사 고증이 미흡해 한 차례 보물 지정이 무산된 바 있어 광양시가 이번에는 더욱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가늘고 긴 눈은 온화함이 묻어나고입은 옅은 미소를 띄면서도 단호...
김주희 2024년 1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