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전국체전 성화,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

오는 13일,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강화도 마니산에서 공식 성화가 채화됐습니다.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공식 채화된 전남체전 성화는 전남도청까지 차량으로 이송됐으며, 해남 땅끝맴섬광장과 고흥 나로우주과학관,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각각 특별 채화한 성화와 함께 오는 10일, 성화 봉송행...

나주 아파트 화재.. 20대 지적장애 남성 사망

어젯밤(2) 11시 반쯤, 나주 성북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지적장애인 20대 손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은 집 내부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에서 가스 누출로 인해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광주 초,중,고생 5년 뒤 15% 감소

광주 지역 초,중,고교 학생이 5년 뒤에는 15%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올해 16만 6천 2백여 명인 초,중,고 학생 수가 2028년에는 14만 여 명으로 14.6%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 학급당 배치 기준을 25명으로 정하는 등, ...

광주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효과 '톡톡'

지난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광주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자난 달 문을 연 광주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 평일에는 평균 37명, 주말,휴일에는 117명의 환자가 이용했습니다. 또 다른 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동참과 심야 약국 운영 등 부수 효과로 이어져, 다른...

'교권보호' 전담 변호사 태부족

교권 관련 법률 상담은 늘고 있는데 이를 전담할 변호사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 강득구 의원실에 따르면 광주의 교권 관련 법률 상담 건수는 2020년 628건에서 2021년 796건, 지난해 804건으로 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교권전담 변호사는 2명에 불과해 1명의 변호사가 연간 400건이 넘는 상담을 하고 ...

뇌성마비 장애인 놀린 중학생 항소심도 패소

광주고법 행정1부 김성주 수석판사는 뇌성마비 신체장애 친구를 놀린 중학생이 학교폭력 처분이 억울하다며 낸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의 모욕 행위로 장애를 가진 친구가 정신적인 고통을 느꼈을 것이고, 원고가 자기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찾아볼 수 없다며 이같이 판시...

'가격담합' 광주 교복업체 38곳.. 5~6개월 판매불가

광주지역 중,고등학교에 교복을 납품하던 판매*대리점들이 담합행위로 행정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 계약심의위원회는 중,고교에 납품되는 교복을 비싸게 판매할 목적으로 담합에 가담한 판매*대리점 38곳에 대해 5~6개월 입찰참여 제한 조치했습니다. 교육청은 담합업체의 명단을 조달청에 '부정당 업체'로 등...

광주MBC뉴스데스크 2023.10.3

#광주MBC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정율성 흉상 훼손, 이념 논란 재연될 듯

(앵커) 오늘 아침 광주 양림동에 세워진 정율성 흉상이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한 보수진영 전도사가 자신이 한 행위라고 유튜브를 통해 밝히기도 했는데 잦아드나 싶던 정율성 이념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광주 남구 양림동에 조성된 정율성 거리입니다. 단상에서 떨어진 정율...

화순광업소 118년 기록전...탄광 시작부터 폐광까지

(앵커) 화순광업소의 118년 역사를 알리는 기록전이 열렸습니다. 탄광 시작부터 폐광까지, 사진과 문서 등 다양한 기록물을 한 자리에 모았는데요. 화순군은 더 많은 자료를 모아, 앞으로 짓게 될 화순탄광 역사관에 전시할 계획입니다. 김초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어두컴컴한 땅굴 안, 한 광부가 안전모 전등 빛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