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SNS 뒤져 사진 출력, 편지 보낸 30대 '스토킹' 유죄
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판사는 카페에서 일하는 여성의 SNS계정을 뒤져 얼굴 사진을 출력한 뒤 편지와 함께 피해자에게 건넨 혐의등으로 기소된 38살 A씨에 대해 벌금 3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 말 피해자가 일하는 광주의 한 카페를 방문한 뒤 피해자와 특별한 친밀감을 형성한 적이 없는데도 피해자 몰래...
조현성 2023년 05월 28일 -
'다시 봄, 4.3에서 오월로' 음악회 열려
제주4.3과 여순사건, 광주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오늘,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제주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과 여순 사건을 재조명한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 광주5.18 창작뮤지컬 '광주'의 주요 음악들이 공연됐습니다. ...
조현성 2023년 05월 28일 -
5.18과 대통령..."추모 넘어 계승으로"
(앵커) 5.18에 대한 인식과 평가는 역대 정부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였는데요. 역대 대통령들의 5.18 기념식 참석 횟수에서도 그 차이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조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18에 가장 각별한 애정을 보였던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임기 내내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5.18 기념식에 참...
조현성 2023년 05월 18일 -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에 전남대 등 선정
정부의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사업에 전남대학교와 목포대, 순천대 등 지역 대학 연합이 포함됐습니다. 교육부는 국립대학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사업 심사 결과 전남대학교와 부산대, 경북대와 충남대를 각 권역의 주관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각 권역의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서울대 연구소와 연계해 지역...
조현성 2023년 05월 15일 -
보해양조, '환경보호 체험' 플로깅 임시 가게 운영
지역 상장기업인 보해양조가 바다를 보호하는 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위한 캠페인을 펼칩니다. 보해양조는 광주 동명동 일대를 찾는 방문객들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한 뒤 분류까지 마치면 아이스크림 등을 선물하는 임시 가게를 오는 7월까지 두 달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소금을 부재료로 한 소주 제품을 시판...
조현성 2023년 05월 12일 -
실감형 전시 개막...5.18 오라토리오 무대에
(앵커) 관람객이 마치 작품 속에 들어간 것과 같은 새로운 체험을 선사하는, 이른바 '몰입형 실감 전시'가 개막했습니다. 5.18 43주년을 맞아 고 문병란 선생의 5.18 관련 시에 선율을 입힌 창작 오라토리오가 준비됐습니다. 조현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새와 꽃을 함께 그린 화조도가 전시장 벽면 한가득 파노라마처...
조현성 2023년 05월 11일 -
광주비엔날레, '박서보 예술상' 폐지...후원금 반환
광주비엔날레재단이 박서보 예술상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비엔날레재단은 박서보 예술상이 광주정신을 기반으로 창립된 광주비엔날레의 배경과 상충한다는 지역 미술계 안팎의 비판을 받아들여, 올해 첫 시상을 끝으로 더 이상 시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예술상의 시상금 재원으로 기탁받은 나머지 후...
조현성 2023년 05월 10일 -
심재학 단장, "팬들이 대접받는 야구할 것"
(앵커) 심재학 기아타이거즈 신임 단장은 팬들에게 야구장 안팎에서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손해보는 트레이드는 하지 않겠다며, 트레이드를 통한 당장의 전력 강화보다는 기존 선수들을 믿고가겠다는 생각을 내비쳤습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첫 만남에서 선수단 한 명 한 명과 포옹...
조현성 2023년 05월 09일 -
궂은 날씨 속 어린이날...실내서 아쉬움 달래
어린이날을 맞아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실내에서 다양한 축하 행사들이 마련돼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는 어린이와 부모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부대 행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화순어린이테마파크 키즈라라 등에도 규모가 축소된 채 다채...
조현성 2023년 05월 05일 -
"중국인이지" 이주여성 위한 시스템은 제자리
(앵커)진도에서 술에 취한 남성들이 이주여성 집까지 쫓아가 부부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이 남성들은 "중국사람이지?" 등 비하 발언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주여성이 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우리 사회 인식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고 피해를 당했을 때 이주여성을 돕기 위한 시스템도 아직 제대로 갖춰...
조현성 2023년 05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