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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무단 침입해 2천여만원 훔친 20대 검거
광주 북부경찰서는 아는 사람 집의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23살 최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쯤, 평소 알고 지내던 26살 박모씨의 아파트에 무단으로 침입해 현금 2천 2백만원 이 든 금고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우종훈 2019년 06월 25일 -

민주노총 광주 "노동 탄압 문재인 정부 상대 총력투쟁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총력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25) 광주지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가 5·18 망언에 항의한 민주노총 간부들에게 출석요구서를 남발하더니 김명환 위원장을 구속했다며 문재인 정부를 노동탄압 정부...
김철원 2019년 06월 25일 -

건설노조, 지역민 고용 요구 건설사 점거농성
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가 지역민 우선고용 등을 요구하며 지역 건설사 점거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건설노조 조합원 130여명은 오늘(25) 낮 광주 신안동 중흥건설 본사 사무실을 점거한 채 외국인 불법고용 금지와 지역민 우선 고용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무안 남악에서 진행되는 아파트 공사장에서 50여일 ...
김철원 2019년 06월 25일 -

'추락사' 수영대회 공사장...안전봉 없던 것으로 결론
지난달 광주 세계수영대회 주경기장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숨진 사고는 안전장치가 없었기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지방노동청은 사고 현장을 조사한 결과 추락방지용 안전고리를 걸 안전봉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고 직후 작업을 중지시킨 뒤 어제(24) 안전봉이 설치 된 것을 확인하고 작업을 재개시...
남궁욱 2019년 06월 25일 -

매실 가격 반토막...사상 첫 '산지 폐기'
◀ANC▶ 건강 식품으로 각광받던 매실 소비가 줄고 가격도 크게 하락하면서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매실 주산지에서는 처음으로 '산지 폐기'라는 극약 처방을 꺼내 들었습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바닥에 깔린 매실 위로 굴삭기가 돌과 흙을 뒤덮습니다. 올해 갓 수확한 매실을 땅에...
문형철 2019년 06월 25일 -

광주시 인사 난맥상 '질타'
(앵커) 민선 7기 출범 1년에 맞춰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시정을 평가한 성적표를 내놨습니다. 긍정 평가보다는 부정 평가가 많았고, 특히 인사 행정과 청년 정책에는 낙제점을 줬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취임한 지 1년, 시민단체인 참여자치 21은 인사행정을 낙제 수준이라고 꼬집었습...
이계상 2019년 06월 25일 -

조선대학교 총장실 폐쇄...강 총장 "업무방해다"
어제(24)는 두 명이 번갈아 썼던 조선대학교 총장실을 오늘(25)은 한 명도 쓰지 못했습니다. 조선대학교는 오늘 아침부터 총장실 문을 걸어 잠궜고, 총장실로 출근하려던 강동완 총장은 업무 방해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반면 홍성금 총장 직무대리는 총장실 대신 교무처장실에서 집무를 했습니다. 조선대...
윤근수 2019년 06월 25일 -

최영호 전 남구청장 감사원 감사 결과 반발
(앵커) 광주 남구청사 리모델링 사업은 수백억의 재정 손실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불가피합니다. 책임 문제가 불거질 수 밖에 없는데 남구청과 전직 구청장은 감사원 감사 결과에 즉각 반발하며 법적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재임시절 남구청사를 리모델링해 이전을 추진했던 최영호 ...
송정근 2019년 06월 25일 -

터널사고에 소방차 길터준 시민들
(앵커) 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 때문에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소방차나 구급차가 접근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오늘 화순 너릿재 터널 안에서 교통사고로 부상자들이 발생했는데 운전자들이 너나없이 길을 열어줘 위험한 상황을 피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화순 신너릿재 터...
우종훈 2019년 06월 25일 -

'제2 윤창호'법 시행 첫 날...음주운전 여전
(앵커) '제2 윤창호법'의 핵심 취지는 술 마시면 아예 운전하지 말라는 겁니다. 하지만 법 시행 첫날부터 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대대적인 단속이 예고됐는데도 적발된 음주운전자가 적지 않았고, 불과 몇 분 차이로 처벌이 달라지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단속 현장을 남궁 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찰이 빠...
남궁욱 2019년 06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