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법원 "거래처 식사 대접 받은 한전 직원 징계 정당"
거래처에서 식사 대접을 받은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에 대한 감봉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임태혁 부장판사는 한전 직원 3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감봉 징계 무효 확인 소송에서 한전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3월, 인당 1만 8천 원 상당의 식사 대접을 받았다가 거래처 직...
임지은 2023년 04월 30일 -
광주시, 사회적 경제기업 금융 지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경제기업에 광주시가 융자금 이자 차액을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대상으로 5천만 원의 범위에서 2년 동안 3%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며, 중저신용자에게는 기본이자 지원율에 1%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기업들은 다음 달 2일부터 광주신용보증재단 관할지점에 ...
임지은 2023년 04월 30일 -
광주 휘발유 오르고 경유 하락세
광주 지역 휘발유 가격이 올라가는 한편, 경유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달 광주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1,619.26원으로, 지난 달 보다 36.65원 올라, 다섯달 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경유 가격은 1,509.75원으로 지난 달 보다 15.4원 가량 내려,...
임지은 2023년 04월 30일 -
화순 월세 1만원 임대주택.. 신청자 몰려
월세 1만 원만 내면 아파트에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화순군의 사업에 신청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화순군에 따르면 1차로 50세대를 선발하는 '1만 원 임대주택 사업'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 190명의 희망자가 몰렸습니다. 입주 신청자 모집은 다음 달 4일까지 계속되며, 사업이 성공하면 지방 소멸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 ...
임지은 2023년 04월 30일 -
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주민들, "보상 계획 철회"
KTX 거점형 투자선도지구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의 주민들이 보상과 이주 문제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KTX 투자선도지구 대책위는 오늘(28)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추진하는 투자선도지구에 광주송정역이 지정된 이후 행정 당국과 주민들 사이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며, 터무니없는 보상 계획이 만들어...
임지은 2023년 04월 28일 -
장애인 복지관 차량 추돌사고.. 6명 경상
어제(27) 낮 4시 반쯤, 광주 남구 진월동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장애인 복지관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중심을 잃은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SUV 차량과 부딪혔고, 장애인 3명과 활동 보조인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3차로로 차선을 바꾸다 사고...
임지은 2023년 04월 28일 -
전광훈 목사 5.18 망언 쏟아내
(앵커) 5.18 민주화 운동을 왜곡하는 발언으로 줄곧 논란을 샀던 전광훈 목사가 광주를 찾았습니다. 5.18은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는 등의 망언을 거침없이 쏟아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역 앞에 사람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습니다. 전국을 돌며 집회를 열고 있는 전광훈 목사와 그의 ...
임지은 2023년 04월 27일 -
환경단체들, '4대강 활용' 정부 정책 비판
환경 단체가 가뭄과 녹조 등에 대비해 보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국가물관리위원회의 결정을 규탄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35개 환경단체는 오늘(26) 성명을 내고 가뭄 피해는 4대강 본류가 아닌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산강의 승촌보와 죽산보를 활용하는 방안을 가뭄 대책으로 내놓았다며, 정...
임지은 2023년 04월 26일 -
영광 주민 "원전 핵폐기물 건식 저장시설 반대"
영광 한빛원전 부지에 핵폐기물 저장 시설을 짓겠다는 계획이 확정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빛원전 고준위 핵폐기물 영광군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26)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 부지 안에 고준위 핵폐기물 건식 저장소를 설치하겠다는 것은 주민들 동의 없는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정부와 한수원에 계획...
임지은 2023년 04월 26일 -
전남대 비정규직 교수 노조, "대학강사 처우 개선하라"
전남대 비정규직 교수 노조가 대학 강사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정부와 대학에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전남대분회는 오늘(26)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강사들은 시간당 강의료만 지급받을 뿐, 교육연구비 등 각종 수당은 받지 못하고 있다며 임금 등 처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또, 퇴직금과 유급 ...
임지은 2023년 04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