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수입차 명의 몰래 바꿔 판매.. 40대 실형
다른 사람의 수입차 명의를 몰래 바꿔 판매한 40대 남성과 업자가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 임영실 판사는 지난 2019년 9월, 광주의 한 자동차 매매 상사에서 양도 증명서를 위조해 3천 9백만 원에 차량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징역 6개월, 공범인 업자에겐 징역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
임지은 2023년 05월 14일 -
장성 고속도로서 8.5톤 화물차 뒤집어져
오늘(12) 새벽 4시쯤, 장성군 남장성 분기점 근처를 달리던 8.5톤 택배 화물차가 오른쪽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넘어진 차를 바로 세우는 과정에서 도로 일부가 1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지은 2023년 05월 12일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영수 할머니 별세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영수 할머니가 오늘(11) 향년 93세로 별세했습니다. 1944년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항공기제작소에 강제동원됐던 고인은, 2018년 12월,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 이겼지만, 배상을 받지 못한 채 눈을 감았습니다. 양 할머니의 별세로 지난 3월 24일, 미쓰비...
임지은 2023년 05월 11일 -
'5.18 교육 전국화' 교육사업 추진
5.18 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한 각종 교육사업이 추진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5.18 사적지 답사, 묘비 닦기 등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하고 사이버 5.18기념관 등 온라인 교육을 통해, 전국에 있는 학교들이 5.18 민주화운동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입니다. 또, 전국 학생들이 5.18 민...
임지은 2023년 05월 11일 -
5.18 단체 "전두환 추징 3법 신속히 통과"
5.18 기념재단과 5월 공법단체들이 전두환 일가 불법 재산 환수를 위한 전두환 추징 3법의 상임위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0)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두환 추징 3법이 발의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제대로 된 논의조차 없었다며, 법사위에 계류된 법을 신속하게 통과시켜야 한다고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임지은 2023년 05월 10일 -
어느 5.18시민군의 쓸쓸한 죽음
(앵커) 5.18당시 계엄군에 맞서 총을 들었던 시민군이 자신의 집에서 혼자 지내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계엄군이 쏜 총에 발을 다쳤고 고문 후유증으로 오랜 시간 동안 고통을 받았는데 죽음마저 쓸쓸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76살 허 모씨의 집입니다. 몸이 불편하게 홀로 사는 허씨가 ...
임지은 2023년 05월 09일 -
동료경찰관 음주사고 징계 알려진 다음날, 또 음주사고
(앵커) (앞서 서울에서도 보도됐습니다만) 광주경찰청 현직 경찰관이 음주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에서는 다른 경찰관들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계급이 강등되고 월급이 깎이는 징계를 받았는데 그런 징계가 알려진 날, 동료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또, 사고를 낸 겁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
임지은 2023년 05월 04일 -
경찰관 음주 뺑소니.. 차량에 근무복 남기고 도망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4) 새벽 2시 20분쯤 광산구 수완동 한 사거리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로 광주경찰청 기동대 소속 30대 순경을 입건했습니다. 사고 직후, 이...
임지은 2023년 05월 04일 -
기아차 광주공장 20대 계약직 중상.. 회사 책임 축소 의혹도
(앵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20대 계약직 직원이 기계에 손이 끼어 크게 다쳤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사고원인과 관련해 회사측이 사고 직후에는 회사의 잘못을 인정해놓고도 고용노동부에 신청하는 산재신청 서류에는 이런 내용을 쏙 빼놓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오히려 피해자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로 했다가 ...
임지은 2023년 05월 03일 -
[단독]기아 광주공장에서 20대 사회초년생, 손가락 절단에 준하는 큰 부상
(앵커) 기아 광주공장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20대 청년이 기계에 손이 끼어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 청년은 대기업과 학교 간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계약직으로 고용된 사회 초년생이었습니다. 기아 직원과 2인 1조로 근무해야 했지만 사고 당시 혼자 일하다 사고를 당했...
임지은 2023년 05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