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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주택서 화재..7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오늘(19) 새벽 6시쯤, 보성군 율어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건물을 모두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집 주인 79살 조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 씨가 불을 끄다 질식사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주방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
우종훈 2019년 04월 19일 -

위생매립장에 재활용쓰레기 불법매립 '여전'
광주 광역위생매립장에 여전히 재활용쓰레기 등 묻어서는 안될 쓰레기들이 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환경공단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반입 폐기물을 조사한 결과 종량제 봉투를 쓰지 않거나 재활용 쓰레기 등 지침을 어긴 청소차량 5대를 적발해 관할 구청에 통보했습니다.
남궁욱 2019년 04월 19일 -

윤장현 전 광주시장 '부정채용청탁' 혐의 인정
보이스피싱 사기범 자녀의 취업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오늘(19) 광주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윤장현 전 시장과 사기범 49살 김 모 여인, 김대중컨벤션센터 본부장 56살 이 모씨 등 3명은 부정 채용과 관련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윤 전 시장은...
김철원 2019년 04월 19일 -

"황교안 대표 5.18 기념식 참석 긍정 검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올해 5.18 기념식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황 대표의 참석 여부를 논의 중이라며 확정된 건 아니지만 실무선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고, 황 대표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가 기념식에 참석한다면 자유한국당 계열에서 ...
2019년 04월 19일 -

5.18부터 세월호 참사까지...이색 운동회
(앵커) 요즘 학교마다 운동회 많이 하는데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는 특별한 운동회가 펼쳐졌습니다. 학생들이 각자 우리 역사의 한 장면을 선택해 일종의 상황극을 연출했다고 하는데요. 상황극 주제로 5.18과 세월호 등을 선택한 아이들이 어떻게 표현했는지 한 번 보시죠. 그 현장을 남궁 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남궁욱 2019년 04월 19일 -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기절놀이' 강요
◀ANC▶ 청소년들의 위험한 놀이문화로 알려진 이른바 '기절놀이' 영상을 공개합니다. 놀이라고 이름 붙이기에는 그 위험성과 폭력성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한 학생이 등 뒤에서 친구의 목을 조릅니다. 목이 졸린 학생은 고통스러워 발버둥치다 바닥에 쓰러져 기절합니다. 정신을 잃...
김양훈 2019년 04월 19일 -

5.18 망언 솜방망이 처벌..반발
(앵커) 5.18 망언 국회의원들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두 달여 만에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수위를 보면 징계라기 보다는 면죄부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5월단체와 여야 정치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주최한 국회 공청회에서 김순례 의원은 5.1...
2019년 04월 19일 -

조작·불법 배출해도 '처벌은 솜방망이
◀ANC▶ 국민들을 속인 이런 기업들은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요구나 보통의 상식과는 달리 처벌 수위는 솜방망이 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대기오염물질 측정업체와 공모한 뒤 배출 농도를 조작한 것으로 확인된 기업은 여수산단 LG...
문형철 2019년 04월 19일 -

광주 기업 18곳도 오염물질 불법 배출
(앵커) 대기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여수산단 대기업들의 행태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그런데 광주의 기업들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광주MBC 취재 결과 18개 업체가 측정값을 조작했다가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기자) LG화학과 GS칼텍스, 롯데케미컬, 금호석유화...
우종훈 2019년 04월 19일 -

뉴스데스크 다시보기
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작한 기업들이 광주에도 18곳이나 있는 것으로 광주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환경당국은 이들 기업들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오염배출량을 조작해 국민들을 속였는데도 처벌 수위는 솜방망이 수준입니다. -----------...
박수인 2019년 04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