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포스코 사상 첫 쟁의행위 투표...75% 찬성
(앵커)지난 주말 포스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쟁위행위 찬반 투표가 진행됐습니다.70%가 넘는 찬성률로 포스코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했습니다.보도에 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포스코노조가 지난 주말 사이 치른 쟁위행위 찬반 투표는 가결로 마무리됐습니다.조합원 1만 1,1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에서75%에 해당하는 8...
김단비 2023년 10월 30일 -
장기 방치 선박 수두룩...어항 쇠퇴
(앵커)목포항 등 지역의 주요 항구에 오랫동안 방치된 선박들이 많은데 폐기처분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여수 국동항에는 무려 백여척에 가까운 선박들이오랜 기간 방치돼 있습니댜.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 어항인 여수 국동항입니다.군데군데 부서지고, 녹슨 어선에 쓰레기 더미가 쌓여 있습니다....
김단비 2023년 10월 27일 -
"8천만 원 할인"...광양 새 아파트 할인 분양 논란
(앵커)광양의 한 새 아파트가 떠들썩합니다.최근 건설사가 미분양 세대를 최대 8천만 원까지 할인해 분양하면서 기존 입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보도에 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올 초 입주를 시작한 광양 마동의 한 아파트 입구입니다.수십 명의 입주민들이 손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스케치북에...
김단비 2023년 10월 26일 -
여수·고흥 갯벌 부각...유네스코 등재 가능성 열려
(앵커) 여수와 고흥 갯벌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생겼습니다.전남에서는 신안과 순천 갯벌만이세계유산에 포함돼있는데요.생태계 보전 등 기대가 모아집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바다와 대지가 만나는 갯벌은 온갖 생명의 신비로 가득한 곳입니다.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2.5%를 차지하는 갯벌...
김단비 2023년 10월 23일 -
"기억하겠습니다"...학생들이 바라 본 '이야포 사건'
(앵커) 한국전쟁 때 미군폭격사건이 발생한 여수 안도에서 의미 있는 역사 교육이 진행됐습니다.여수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폭격으로 희생된 피난민과 유가족의 아픔을 같이 하겠다며 이야포 사건 현장을 찾았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1950년 한국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여수 이야포 해변입니다.무고하게 희생...
김단비 2023년 10월 20일 -
막바지 광양 밤 수확...이상기후에 수확량 감소
(앵커)고슬고슬하게 밤 쪄서 먹기 좋은 계절입니다.주산지 광양에서는 요즘 막바지 밤 수확이 한창인데요.하지만 올해 잦은 폭우와 폭염으로 밤 수매량이 예년만 못하다고 합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광양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밤 농가입니다.60년 동안 밤농사를 지어온 노부부가밤 줍기에 여념 없습니다.바닥에 떨...
김단비 2023년 10월 18일 -
끝없는 임대아파트 분양 소송...임차인 보호는?
(앵커) 분양 전환을 놓고, 기나긴 소송이 이어지고 있는 임대아파트들이 있습니다. 업체가 분양 전환 시점에 편법으로 이익을 챙기는 것을 막기 위해 공공주택법이 개정되긴 했지만 적용 시점을 두고 논란입니다. 김단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광양읍의 한 임대아파트입니다. 분양 전환 과정에서 우선 분양을 둘러싼 ...
김단비 2023년 10월 12일 -
"섬 주민 우롱한 여객선사 면허 취소"...주민 강력 항의
(앵커)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뱃길이 다시 열렸습니다. 여객선 운항 중단 12일 만에 대체 선박이 투입됐는데요. 하지만 주민들은 수차례 반복돼 온 결항에 더 이상 여객선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단비 기자입니다. (기자)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입니다. 한동안 닫혀있던 거문도 매표창...
김단비 2023년 09월 14일 -
유명 커피 매장 들어서자 '교통 마비'...대책은?
(앵커) 여수 돌산에 유명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이 들어서면서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매장을 찾는 인파로 평일 점심시간은 물론 주말이면 주변 도로가 교통 체증에 마비될 정도인데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 김단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지난달 문을 연 여수 돌산의 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입니다. SNS 등에서...
김단비 2023년 09월 12일 -
거문도 뱃길 최장기 운항 중단...섬 주민 어쩌나
(앵커)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열흘 넘게 운항을 멈췄습니다. 선사는 대체 선박도 투입할 수 없을 정도로 재정이 악화됐다는 입장인데요. 최장기 운항 중단으로 주민들의 불편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31일부터 운항을 중단한 여수~거문 항로의 파라다이스호. 열흘 사이 벌써 세 ...
김단비 2023년 09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