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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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한빛원전 3호기 콘센트서 불꽃
오늘(11) 오전 9시 45분쯤 영광 한빛원전 3호기 격납건물 내 콘센트에서 불꽃이 튀어 현장 근로자가 소화기로 진화했습니다. 불꽃은 3호기 격납건물 내부 철판 정비 작업을 위해 사용하던 전기드릴과 연결된 콘센트에서 발생했으며, 불꽃으로 인해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습니다. 한편, 한빛원전 3호기는 지난 5월부터 ...
남궁욱 2018년 11월 12일 -
진도, 김 중의 김, 곱창김 제철
◀ANC▶ 서남해 청정해역에서 해마다 이맘때, 딱 1달 정도만 생산되는 김이 있습니다. 동물 내장처럼 생겼다고 이름 붙여진 '곱창김'인데, 예년보다 생산량도 늘어 올해 김 농사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새벽 바닷일을 마친 김배들이 항구로 돌아왔습니다. 갑판 가득 실린 건 '잇...
양현승 2018년 11월 11일 -
강진, 전통 어로 '가래치기'를 아시나요
◀ANC▶ 농촌에서는 수확이 끝나면 방죽이나 저수지 물을 뺀 뒤 마을 주민들이 모여 고기를 잡는 '가래치기'라는 풍속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보기 힘들어진 가래치기가 남도의 한 마을에서 열렸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동네에서 힘깨나 쓴다는 주민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무릎 위나 허리춤...
문연철 2018년 11월 10일 -
순천, 상생과 공존..흑두루미 증가
◀ANC▶ 순천만을 찾고 있는 천연기념물 흑두루미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역민과 지자체가 생태보전을 위해 뜻을 모으면서 올해만 3천마리가 넘게 순천만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붉은 칠면초 사이로 비치는 까만 자태가 한폭의 풍경화를 연출합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순...
김종수 2018년 11월 07일 -
나주, 때아닌 영산강 민물조개 구조 작업
(앵커) 지금 영산강에서는 때아닌 조개 구출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지난달 말 영산강 죽산보 수문을 모두 열어 수심이 크게 낮아지면서 생긴 현상입니다. 우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멀리 죽산보가 보이는 곳에 영산강이 강바닥을 드러냈습니다. 평소에는 강물 아래 잠겨 있던 곳인데 어쩐 일인지 진흙이 드...
우종훈 2018년 11월 06일 -
목포, 살림살이 힘들다..경제 지표 빨간불
◀ANC▶ 전남의 경제를 상황을 알리는 각종 지표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기업인과 영세 상인, 직장인들 사이에 힘들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30년 넘게 목포 원도심에서 상가를 운영중인 70대 부부. 오전 6시부터, 15시간 씩 가게 문을 열어놔도 찾는 손님은 ...
박영훈 2018년 11월 05일 -
진도, 국내 최초 조류발전소, 선박충돌로 부서져
◀ANC▶ 물살 빠르기로 이름난 울돌목에 국내 최초로 세워진 시험용 조류발전 시설이 며칠전 선박과 충돌해 부서졌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경제성 논란 속에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 왔는데, 복구작업은 해를 넘길 전망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내에서 조류가 가장 빠른 울돌목에 10년 전 지어...
양현승 2018년 11월 05일 -
나주, 드론으로 AI 차단 방역
(앵커)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조류인플루엔자로 축산농가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AI는 사전 차단이 중요한 데, 철새 도래지를 중심으로 한 항공방제를 위해 드론이 투입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영산강 둔치에서 대형 드론들이 일제히 날개를 펼칩니다. 일렬로 늘어선 드론들은 저공 비행을 하며 농업용 ...
이계상 2018년 11월 05일 -
충북 청주, 청주서 무화과 첫 재배
◀ANC▶ 기후 온난화로 인해 열대 과일과 아열대 과일 재배지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전남 무안 등이 주산지인 무화과가 충북 청주에서도 재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충북MBC 김대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인류가 재배한 최초의 과일로 불리는 무화과가 붉은 빛을 내며 익어가고 있습니다. 전체 수확량 60%...
김대웅 2018년 11월 05일 -
순천, 방문객은 화색..지역색은 퇴색?
◀ANC▶ 요즘 전국적으로 핑크뮬리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독특한 자태로 지역관광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토종식물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관광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화사한 분홍빛 억새 사이로 방문객들이 추억담기에 바쁩...
김종수 2018년 11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