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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대신 '지앙'.."이주노동자 이름을 불러주세요"
(앵커)"야!" 또는 "거기!" 작업 현장 곳곳에서 이주노동자들이 흔히 듣는 말입니다.이런 호칭 방식에서 벗어나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작은 변화가 시작됐습니다.김규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조선소 작업장에 하나 둘 모인 이주노동자들.국적도 일하는 분야도 다양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
김규희 2025년 06월 27일 -

남해안 기후 커뮤니티..지역형 국제회의 모델제시
(앵커)전세계가 직면한 기후 위기를 테마로 새로운 국제회의 모델을 제시해 남해안과 여수가 이를 주도하기 위한 노력이 전개됩니다.여수시는 섬박람회와 COP33 이후 여수를 해양.관광 마이스 도시로 만들기 위한 지역 주도권 논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여수시와 전남대학교, 여수산단공동...
최우식 2025년 06월 26일 -

대통령 나선 '군공항 이전'..연내 해결되나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호남 타운홀미팅..군공항 이전 문제를 공개 토론하면서 이해당사자 간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됐다는 평이 나옵니다.대통령이 직접 나선 만큼 올해 안에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을 ...
서일영 2025년 06월 26일 -

올해 역대급 더위 예고...고수온 예방책은?
(앵커)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지난해 고수온 피해를 겪은 어민들의 시름도 다시 깊어지고 있습니다.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정부와 관계기관이 여수에서 고수온 대응 훈련을 진행했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지난해 여름 고수온으로 970만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여수 앞바다입니다.지자체의 피...
최황지 2025년 06월 26일 -

통합과 분열...30년의 결과
(앵커)인구감소와 경제 위축으로 청년층 인구가 급속히 감소하는 전남 서남권을 살려내기 위해 목포와 무안, 신안의 행정통합이 추진되고 있습니다.하지만 번번이 실패하면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30여 년 전 통합을 했던 순천시와 여수시, 그리고 분열했던 목포와 무안, 신안의 현 주소를 살펴봤습니다.김윤 기자가...
김윤 2025년 06월 25일 -

지자체와 군민의 약속..10여 년 지나니 나몰라라?
(앵커)영암군이 종합운동장 부지에 장애인을 위한 반다비 체육센터 착공에 들어갔습니다.이 과정에서 기존 주차장이 철거됐는데, 주변 군민과 소통 없이 공사가 진행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최다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영암 종합운동장 내 부지에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반다비 체육센터.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갔습...
최다훈 2025년 06월 25일 -

공사업체 부도로 흉물된 운동장..체육대회는 언제?
(앵커)광양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교실을 지으려던 공사가 시공사 부도로 멈춰 서며 흉물로 남았습니다.아이들은 가장 뛰놀아야 할 시기에 체육활동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햇빛도 잘 들지 않는 건물 틈 사이, 학생들이 공놀이에 한창입니다.고작 스무 평 남짓한 공간에 수십 명이 ...
최황지 2025년 06월 25일 -

건설경기 침체..첫 삽도 못 뜬 금오대교
(앵커)여수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금오대교 건설이 지지부진합니다.관광 활성화와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추진돼 온 사업인데 건설 경기 악화로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해안 절벽을 걷는 비렁길로 입소문이 난 여수 금오도.전라남도와 여수시는 금오도와 대두라도, 월호도를 잇는 3.46km의 ...
김단비 2025년 06월 25일 -

한세기 지켜온 공공의료, 존립 위기
(앵커)100년 넘게 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져 온 목포시의료원이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했습니다.병상 가동률은 떨어지고 적자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 유지를 위해 당장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문연철 기자입니다.(기자)1897년 목포항 개항과 함께 ‘...
문연철 2025년 06월 24일 -

새 정부 출범 3주차...산단 지원 언제쯤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불황에 빠진 여수산단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최근 여수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는 정부의 결정이 늦어지면서 지역사회에선 골든타임을 놓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이재명 정부 출범 후 3주차, 여수지역 국회의원들과 노동계...
최황지 2025년 06월 24일